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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진아
꿈 IN 하남,
경기꿈의학교
“주인공은 나야 나~” 학생들의 꿈을 향한 당찬 도전을 위해 구성된 경기꿈의학교 꿈의 인프라.
별별 수업이 다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없는 게 있다면 내가 만들면 된단다.
하남시에 사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여러분의 꿈은 소중하니까.
꿈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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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
학교 밖에서 만나는 경기꿈의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 중심 교육’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꿈의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촉구하고 삶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촉진시키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및 시청의 지원 하에 현재 1,919개 학교가 개교되었으며,
경기마을교육공동체에서 접수 관리하고 있다.
모바일 앱 ‘아이엠스쿨’을 통해 경기꿈의 학교 지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중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하남 꿈의학교는 45개교로, 그 주제만 해도 과학·기술, 스포츠,
미술, 요리, 인문학, 음악, 진로, 영상·영화, 창업, 뮤지컬·연극, 생태 등 광범위하다.
꿈의학교는 학생이 직접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로 나뉘어져 있으며,
초·중·고·미재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꿈의학교
2020년 선정된 하남시의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14개로, 하남드림오케스트라, THE MUSICAL, 하남어울림꿈의학교,
아름다운행위꿈의학교, 하남드림보드빌더, 메이커가 꿈꾸는 미래 아이메이커스 등이 대표적이다.
하남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꿈의학교로서 바이올린 1, 2, 3반, 첼로, 플롯,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로 구성된 풀편성 오케스트라라고 할 수 있다.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사연주회 및 꿈의학교 연주회 등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통과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더 뮤지컬(THE MUSICAL)은 아이들이 선망하는 배우 및 가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노래와 춤, 연기를 몸소 배우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수개월 간의 연습 과정을 거쳐 11월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마지막으로 수업이 마무리된다.
하남어울림꿈의학교는 학부모모임 하남프렌즈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꿈의학교로서 문화재를 통한
역사교육이 주축을 이룬다.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 3D프린터,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문화재 대한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즉, 한층 더 심화된 교육을 통해 역사 속에서 비전과 진로를 찾게 해주는 꿈의학교 라고 할 수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31개교로,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에 응모하여 기획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독립성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꿈을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현재 어서 와 바리스타 처음이지, 우리 마을 신문제작 꿈의학교, 괴짜 발명 꿈의학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어서 와 바리스타 처음이지 꿈의학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학교이다.
주요 수업 내용으로는 핸드드립, 머신기 사용, 로스팅 방법, 종류별 원두커피에 대한 공정무역 커피 사용 등이며
바리스타 성과 발표회도 진행하는 등 커피의 맛과 향, 역사를 알리기 위한 열정을 뽐내고 있다.
우리 마을 신문 제작 꿈의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하남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기사화하고 사진을
찍는 등 마을의 기자가 되어 신문 및 카드뉴스 등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 스스로 꿈을 위한 직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축적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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