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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온몸으로 함께할 때 가치가 더해지다
글 고정희 사진 신진호 사진 왼쪽부터 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 후원자 도귀영 대표 온몸으로 함께할 때가치가 더해지다| 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과 후원자 도귀영 대표 | 하남시 항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은 후원자 도귀영 대표와의 인연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정기 후원금으로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서로에게 특별한 1%의 인연으로 이어졌다. 소망의 집에서 상생의 진정성을 배웠다는 도귀영 대표와 온몸으로 함께해 주는 그를 통해 힘을 얻는 소망의 집 박현숙 원장을 만나보았다. 소망의 집을 소개해 주세요.박현숙 - 소망의 집은 1990년 5월 25일에 개원한 장애인 복지시설입니다. 현재 원장인 저를 포함해 8명이 근무하고 있어요. 원래는 서울에 있다가 2007년에 하남시 감이동으로 이전했습니다. 아무래도 입소자들이 장애가 있다 보니 밤낮으로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아 인근 거주민들의 민원이나 불만이 많았어요. 그래서 6년 전 이곳 하남시 항동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한쪽에는 물이 흐르고 삼면에는 다른 집이 없어서 저희가 생활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도귀영 대표님과 소망의 집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도귀영 - 저희는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 시설과 주거에 전문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여러 사람의 전문 기 술을 통합적으로 이끌어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소망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쥐가 침입하고 있으니 도와 달라”고 요청해 찾아가게 되었고, 알고 보니 소망의 집은 우리 기업이 오금동에 있던 2006년부터 10년이 넘도록 매달 10만 원씩 정기 후원을 해 오던 곳이었습니다. 소망의 집에서 어떤 봉사를 하고 있나요?도귀영 - 쥐가 발생하는 원인 분석, 이동 경로 등 전문가적 시각으로 시설을 진단하고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여 쥐 침입 문제를 해결 하였으며, 이후 매월 실내 소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현숙 - 대표님은 소망의 집에 희망을 주는 분이세요. 매달 10만 원의 정기 후원금으로 시작해 현재는 더 많은 후원을 해줍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가장 질 좋은 과일과 고기, 생선 등을 가득 준비해 오십니다. 그런데 입소자들만 챙겨줄 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물품까지 가져옵니다. 한번은 명절 때 식구들과 함께 전을 부쳤다며 차안에 한가득 싣고 갑자기 찾아오신 적도 있어요. 나눔의 방식이 진정성 있고,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대표님 삶에서 봉사는 어떤 의미인가요?도귀영 - 사실 소망의 집에 오는 것을 봉사라고 생각 한 적이 없습니다. 처음 소망의 집에 와서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식사 준비와 목욕, 배변 처리 등의 고된 일 들을 즐겁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고, 가장 어린 은혜(원아)부터 모든 장애인의 함박웃음이 너무 맑아서 집에 가서도 자꾸 생각났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또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런 소망의 집의 감동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저에게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정되고 보람된 일자리와 복지에 대한 생각 을 끊임없이 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규칙을 정하고, 얼마를, 몇 번을, 계획하고 만나는 것은 봉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는 같이 웃는 세상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봉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해 준다면.도귀영 - 단순히 소망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이 아닌 자신과 사회에 보람을 느끼고 나누며 성장하는 기업의 의미를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직원들과 다 함께 한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손수 음식을 만들어 소망의 집 식구들과 함께 매년 시무식을 가집니다. 사회적 가치는 나눔을 주고 마음의 위안을 받는 거래가 아닙니다. 의미 있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하고 싶다면 사회적 책임과 그들을 통해 선함을 배우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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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런웨이
청소년 주권 ‘새 패러다임’ 제시
글 이선영 하남시 청소년 자치 시대 열다청소년 주권‘새 패러다임’ 제시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전국 최초 청소년수련관 관장’,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하남시가 열고 있는 청소년 자치 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들이다. 하남시가 청소년 정책과 문제 해결에 청소년을 직접 참여시키는 하남형 청소년 자치 시대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소년 시정 참여의 산실 ‘청소년의회’지난 2019년 도입한 청소년의회는 올해 2대 의회를 구성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제2대 의회는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상임위 원회, 국제외교상임위원회, 문화체육상임위원회, 안전환경상임위원회, 인권소통상임위원회’로 조직되어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 7명으로 구성된 청년 보좌관들과 함께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 제안 사항을 발굴, 이를 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하는 등 청소년 주권을 행사한다. 이와 함께 타 청소년 참여 기구와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하남시의회 멘토 시의원 특강 및 시의회 견학 등 의정 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청소년 참여 예산제 심의·의결을 통해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또한 기후 위기 하남비상행동에 참여하는 등 주민자치와 민관 협치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작년 제1대 하남시 청소년 의회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밀키트 제작’,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시에 제안했다. 특히 올해 청소년의회 국제외교상임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성명’을 하남시 청소년의회 공식 SNS를 통해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국제외교상임위원회는 국제 이슈에 대해 청소년 대표로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상임위원회로 지난 4월 회의를 통해 2021년 정책 의제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로 결정하고 자료 조사 및 성명서를 작성했다. 이처럼 청소년이 주체가 된 청소년의회는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 30명의 의원을 선발하며, 임기는 1년으로 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렇게 선발된 청소년의회 의원은 매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열어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항을 시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과 함께 지역의 주체이자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 청소년 교육의 중추적 역할 ‘하남청소년교육의회’지난 5월 하남시, 하남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 청소년의회가 ‘하남시청소년의회-하남청소년교육의회’ 연계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2대 하남시청소년의회 의원들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 교육의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각각 교사 지원단과 청년 서포터즈를 조직해 청소년 교육의원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며, 하남시의회는 본회의장 등 시설 제공과 입법 자문을 맡게 된다. 지난 6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한 ‘제1대 하남청소년교육의회’는 제2대 하남시청 소년의회 의원과 추가로 모집된 하남청소년교육의회의원 을 포함하여 총 40명의 청소년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제1대 하남청소년교육의회는 10월 말까지 매월 활동하며,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여 의장단을 중심으로 1년 간 하남시 청소년들에 게 필요한 정책 제안 사항을 발굴하여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하남형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 편성하남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 제안 사업 공모와 청소년 리빙 랩 프로젝트를 통해 각각 1500만 원 규모의 청소년 제안 정책 사업을 2021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시는 하남형 청소년 참 여 예산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학교 밖 청소년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9명의 ‘청소년 사업심의회’를 구성했으며 청소 년 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등을 심의하도록 청소년 의회에 역할을 부여했다. 하남시 최초로 실시하는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능동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해 미래 시민으로서의 능력을 함양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청소년 자치 시대의 중심 ‘하남시청소년수련관’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을 모토로 곧 청소년이 주인이다. 전국 최초의 ‘청소년 관장제’는 단연 돋보이는 청소년 참여 모델로 꼽힌다. 청소년수련관은 관장과 운영 위원의 30% 이상을 청소년으로 뽑는다. 현재 청소년이 직접 선출한 김어진 청소년관장은 예산 집행 권한을 가지고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 및 정책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모니터링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은 청소년수련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로, 매달 2차례 정기회의를 연다.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 의견 반영, 기획 활동 준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매달 청소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청소년기획 단(HI 이벤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2021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번 연합 발대식에는 청소년의회와 청소년운영위 원회, 1924서포터즈, 청소년기획단, 하남시 유소년드론축구단 DFC, 하남시청소년방송국 HYBS 및 YES 동아리 등 총 22개 조직이 참석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9월과 11월에 있을 연합 활동과 연말 파티에도 자치기구, 동아리 연합회의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목표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치위원회 ‘너나들이’를 구성했다. 너나들이는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등 민주적 의사 결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만남을 추천해(온·만·추)’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온라인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SNS 채널을 활용해 신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비대면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하남시는 청소년 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매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과 현황을 반영하고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포·도(청소년의 포근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벌써 4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되었으며 예선을 거쳐 8월 12일 본선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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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①
온 마을이 웃는 비결 우리 동네 ‘행복마을관리소’
글 기시윤 온 마을이 웃는 비결우리 동네‘행복마을관리소’ 홍 반장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 행복마을관리소가 있는 마을에선 홍 반장처럼 지역 주민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가 달려와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 동네 마을을 누비며 편의를 제공하는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를 소개한다. 지역 밀착형 생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하남시 행복마을관리소가 2019년 신장1동과 2020년 덕풍3동, 올해 4월 덕풍2동에 이어 7월 신장2동까지 원도심 4곳에 문을 열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과 같은 주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안전 순찰, 안심 귀가, 무인택배함 운영, 간단 집수리 등 크고 작은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주택가 관리 사무소’이다. 관리소별 지킴이 10명이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주민들의 지킴이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 2019년 문을 연 ‘신장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개소 초기 지역 순찰 중 60대 남성이 주택 대문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 조치 및 119에 신고해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첫 번째 주자로 다양한 특색 사업 발굴 및 블로그 등 SNS 운영을 통해 사업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3월 신장1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합동으로 봄맞이 덕풍천 환경 정화를 실시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마을 화단이나 시민 쉼터를 조성하는 등 골목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덕풍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불법 광고물 제거와 담배 꽁초 및 각종 쓰레기 투기 지역에 안내문을 부착해 불법 투기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를 돕기 위한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을 환경 저해 요소들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올해 네 번째로 개소한 ‘신장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중점 목표로 추진하며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으로 어르신 등 마을 주민들에게 얼음물과 직접 만든 부채를 홍보 물품으로 활용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 맞춤형 특화 사업 발굴마을 공동체 사업 중 그간의 사업이 문밖에서의 사업이었다면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은 문을 열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 펼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지킴이와 사무원이 모두 마을 주민들이라 주민을 위한 사업에 보다 열의를 보이고 더 친밀하게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다. 지역 사정도 잘 알아 무슨 사업이 어디에 필요한지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잘 살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행복마을관리소는 각 지역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역에 따라 아동·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세대 간 어울림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지킴이들은 마스크 스트랩(목걸이)을 직접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가 하면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지역 어린이집 및 버스 정류장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펫 티켓을 위한 배변 봉투를 비치하고 관리하며 펫티켓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에 화단을 설치하여 무단 투기 방지 및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는 원도심 전 지역에 공공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2023년 완공 예정인 시민행복센터에 덕풍1동 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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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②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 인기
글 이선영 하남이·방울이 이모티콘 인기 하남시 곳곳에 걸린 현수막과 각종 시정 홍보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와방울이’. 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까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활약하는 이 둘은 얼마 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우리 곁에 친근하게 다가왔다. 세 번째 배포된 이번이모티콘 역시 배포 시작 22분 만에 5만 개가 전부 소진되며 캐릭터의 인기를 입증했다.하남시 대표 마스코트, ‘품절 대란’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 모습이 담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해 지난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하남 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5만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배포했다.시화인 은방울꽃(꽃말: 틀림없이 행복해진다)을 모티브로 한 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는 2018년 10월 하남시청 카카오톡 채널 개설 시점에 맞춰 처음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배포되었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두 번째 배포된 이모티콘의 경우 배포 시작 15분 만에 선착순 2만 명분의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는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새 이모티콘을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 4월 홈페이지와 SNS 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았다.‘지하철 이용하는 모습’, ‘사회적 거리 두기’, ‘음식 먹는 모습’, ‘초롱 초롱한 표정’, ‘삐진 모습’ 등 재미있고 특성 있는 시민 제안 16개를 선정해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만든 뒤 5만 명분을 무료로 배포 했으며, 22분 만에 모두 소진되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톡 ‘하남시청’ 채널 가입자는 2만 9000여 명에서 6만 9000여 명까지 증가했을 정도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이·방울이가 전하는 ‘친근한’ 시정하남시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 공식 SNS 채널을 운 영하며 기존의 시 캐릭터를 리뉴얼에 화자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리뉴얼을 거쳐 2017년 현재 형태의 ‘하남이·방울이’가 자리 잡았다.‘하남이·방울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제2 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하남시는 친근한 두 캐릭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정 홍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하남시에서 시민을 위해 제작 하는 이미지 홍보물에는 어김없이 하남이와 방울이가 등장한다.하남시는 코로나19 현황 안내부터 지역 행사 안내까지, 다양한 이미지 홍보물에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방울이’ 캐릭터를 담은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를 추가로 발행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 확대를 유도하고, 시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시정 홍보’라는 말은 시민이 느끼기에 자칫 딱딱하게 여겨 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가 더해지니 시민 의 접근성과 참여도가 좋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하남이·방울이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나타나 유익한 정보를 전해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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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in 하남
백제의 자취를 찾아서 사적 이성산성
글 기시윤 사진 유승현 백제의 자취를 찾아서사적 이성산성 하남시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미사리선사유적지부터 조선 시대 향교까지 수많은 유적지가 있는 역사·문화도시다.그중에서도 이성산성은 대표적인 문화재이다. 해발 209.8m의 이성산 정상에서남쪽으로는 계곡을 감싸고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북쪽을 바라보면 한강이한눈에 들어오는 이성산성. 이번 가을은 역사적인 의의가 담긴 이곳에서우리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면 어떨까.축조 시기를 뒷받침하는 기록들이성산성에 대한 직접적인 역사 기록은 1862년 《중정남한지》와 1860년대 《대동지지》에서 확인되며 대체로 백제의 옛 도읍 으로 주장하는 기록들이다. 최근 역사학계에서는 백제의 첫 도읍지를 한강 유역의 송파구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한 그 주변으로 보고 있지만, 과거 고고학적 자료가 확보되기 전에는 여러 가지 학설이 주장되었다. 그중 하나가 이성산성을 포함하는 춘궁동 일대를 삼국사기 기록에 등장하는 백제 하남위례성으로 보는 주장이다. 그 근거로는 백제 왕도인 풍납토성, 몽촌토성이 이성산성에서 불과 5㎞ 거리에 있고, 미사리에서 백제 마을 유적이 나왔다는 점, 조선 시대 정약용의 《강역고》, 홍경모의 《중정 남한지》에서 이성산성을 백제가 쌓은 성이라고 소개한 점 등을 들 수 있다. 기록에 따르면 정약용은 백제의 하남위례성을 춘궁동 일대로 봤으며, 홍경모는 이성산성을 온조의 고성으로 지목하고 왕궁은 광주의 고읍인 궁촌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일제시 대의 사학자인 이마니시류(今西龍)는 춘궁리 일대를 백제의 도읍지로 보고 이성산성을 ‘삼국사기’ 개로왕조의 북성으로, 남한 산성을 남성으로 보았다.이성산성의 축조 시기와 주체에 대한 의견은 모두 조선 시대 중기 이후의 문헌 기록이나 주변의 정황으로 추정한다는 점에서 근거가 미약하나 군사 행정의 긴밀하고도 전략적인 요충지로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성산성은 지리적 위치나 성의 축조 방식의 정교함을 볼 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성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아울러 한강 물길을 통해 여객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것이 용이하고 중부 내륙 지방으로 가는 주요 육상 교통로를 통제하면 배후에 남한산성이 있어 방어하기 좋은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백제 시대의 유서 깊은 대표 유적지이성산성은 209.8m에 S자 모양의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성 돌은 대부분 화강편마암이고 높이는 4~5m, 전체 둘레가 1925m에 달하며 내부 면적은 15만 5025㎡(약 4만 7000여 평)로 삼국 시대 산성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현재까지 조사된 바에 따르면 이성산성은 총 2차례에 걸쳐 쌓았다. 외벽의 기울기는 거의 85도로 수직에 가깝게 쌓았다. 1차 로는 이성산성 일대의 기반암인 흑운모 편마암을 이용해 쌓았다. 내벽과 외벽을 동시에 쌓아 올려 단면이 사다리꼴이다. 성벽 내부는 겉면에 비해 세장한 할석을 사용했고 지대석을 사용 하지 않았다. 1차 성벽이 일부 무너지고 난 후 2차로 쌓은 성벽은 60~90cm 크기의 대형 지대석을 놓고 쌓았다. 지대석 위로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보통 옥수수 모양 성돌이라고 부르는 화강 암제 성돌을 이용해 들여 쌓았다.성벽과 저수지 건물 터 등을 살펴보면 축조의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며 출토 유물의 시기를 추측하여 7세기 후반쯤 큰 개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성산성은 성내에는 평면적이 80평 정도의 대형 장방형 건물 4개소를 포함하여 20여 개(8각, 9각, 12 각 건물지)에 달하는 대규모 건물지가 남아 있다. 이중 동서로 대칭을 이루는 9각 건물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단(天壇)으로, 8각 건물은 토지 신에 제사를 지내는 사직단(社稷壇)으로 초기 백제 시대의 왕과 유서 깊은 대표적인 유적지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장방형 건물 위주에 8각, 9각, 12각 등 다각형 건물들이 구축되면서 이성산성의 기능도 전략적인 군사 요충지의 기능 외에도 행정적, 문화적인 기능이 강화되어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이성산성에서는 2개의 저수지가 확인되었는데, 저수지에서는 전국적으로 출토 사례가 그리 많지 않은 ‘목간’이 출토되었고 간 지명 ‘무진’(608년으로 보는 의견이 일반적임)이 쓰여 있어 저수지를 만들고 사용했던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저수지 등 습지 유구에서는 유기물이 오랜 기간 잔존하는데, 이성산성 저수지에서는 목간뿐 아니라 허리에 차는 작은 북인 ‘요고’ 등 유기물로 이루어진 유물들이 확인되었다. 성벽과 저수지, 장방형 건물터 등을 보면서 개축한 흔적과 축성 기술 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다고 하니 역사적 흔적이 가득 한 곳이 아닐 수 없다.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하남의 역사이성산성은 남한산성이 있는 청량산에서 북쪽 방향으로 내려오는 줄기와 만나 길게 맥을 형성하는 금암산 줄기에 접해 있다. 남쪽은 평야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산들이 있으나 북쪽은 작은 구릉만 있어 한강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배후의 평야 지역을 방어하고 강북으로부터 한강 유역을 침입하려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입지여서 예로부터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이런 역사적인 흔적이 가득한 곳, 이성산성을 지키고자 하남시는 매년 이성산성 문화축 제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 많은 문화예술 행사들이 축소되고 있으나 하남 시민들과 예술 단체에서는 이미 몇 해 전부터 둘레길을 중심으로 야외 전시와 시화전, 나무에 이름 달아주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획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자연 속에서 산새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발걸음 으로 이성산성 둘레길을 걷다 보면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장방형 건물지와 저수지 등을 지나 이성산성 정상에 오르면 왜 이곳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어느새 역사·문화도시 하남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들게 된다. 이성산성 경관광장 조성이성산성 관련 보수 정비는 2003년 이후 9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2010년 이전까지 남벽과 동문지를 중심으로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탐방로, 배수시설, 주차장 등의 관람 편의 시설이 주로 정비되었다. 올해는 이성산성 내 안내판을 전면 교체하고 향후에는 2016년과 2020년에 확인한 이성산성 서문지를 복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는 이성산성 주변 2만 1393㎡를 활용해 역사길, 광장 및 쉼터, 주차장 등을 갖춘 경관광장을 조성했다. 이는 문화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무려 15년 만에 완공된 것인데, 문화재 발굴 작업 등에 장시간이 소요 됐기 때문이다.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은 하남역 사박물관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이성산성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9각 건물 추정 복원도>출처: 하남 이성산성 3차 발굴 조사 보고서(1990) <장방형 건물 추정 복원도>출처: 하남 이성산성 3차 발굴 조사 보고서(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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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과정’ 교육
글 기시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과정’ 교육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수 경기가 악화되고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온라인 창업으로 활로를 찾는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E-커머스(전자 상거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스토어 및 온라인 창업에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과정’2기 교육을 개설해 진행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역량 강화 나서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주관하는 ‘2기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과정’ 교육이 교육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2~30일 하남디지털캠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지원’ 사업은 시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5월에 진행한 ‘1기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과정’이 20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특화 직업 교육 사업 공모에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지원’ 사업이 선정되면서 시는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2기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31개 시·군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별 특성과 구인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지원해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일자리 재단-시·군 간 협력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12일 부터 6월 1일까지 7개 시군이 공모해 전문가 평가 심사를 거쳐 하남시와 시흥시가 최종 선정됐다.1기 교육은 하남일자리카페에서 지난 4월 22일 시작돼 20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12명이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개설했다. 2기 과정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맞춰 1기 교육 커리큐럼을 보완해 바로 쇼핑몰 창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판로 개척이번 ‘2기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과정’은 초보자도 쉽게 입점 가능한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쇼핑몰 구축부터 마케팅 방안까지 E-커머스 진출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이나 예비 창업자의 온라인 진출을 도왔다. 교육 주제는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 구축 및 아이템 제품 소싱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스마트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 상품 등록에 필요한 제품 사진·영상 촬영 편집 ▲세무·재무 관리 ▲쇼핑몰 사업 계획서 작성법 등 쇼핑몰 창업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하남디지털캠프 지하 1층 교육장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및 E-커머 스 전문 강사 등 현장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베테랑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교육 후 바로 쇼핑몰을 창업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마무리하며 관내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마케팅 비용(10명, 1인당 최 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하남형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하여 온라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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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추석 명절 현명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꿀팁!
글 기시윤 언택트 추석 명절현명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꿀팁!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어느새 두 번째 맞는 추석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안심하기 이른 지금,‘불효자는 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만들어질 정도로 대대적으로 비대면 추석을 권장하고 있다.장보기와 방역, 가족 모임 등 현명하게 추석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언택트 시대, 장보기도 집에서!대형마트나 시장에 가서 장을 보기엔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온라인 장보기를 추천한다. 시중보다 할인 혜택이 많아 싸게 살 수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장보기는 네이버 쇼핑에서 제공하는 ‘장보기’가 있다. 다양한 도·소매점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통 재래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던 각종 먹거리, 찬거리들을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구매가 가능 하다.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검색하거나 네이버 쇼핑 화면에서 동네 시장을 바로 클릭하면 된다.다음으로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장을 보는 방법이 있다.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는 경기 농가와 소비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농식품 유통진흥원이 보증하는 신선하고 믿음직한 먹거리들이 판매되고 있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도 네이버 아이디가 있다면 이용할 수 있으며 ‘스토어 찜’ 등의 기능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켓경기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은 G마크 인증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서비스별로 마련돼 있는 할인 혜택도 비대면 장보기 열풍에 한몫한다.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의 경우, 네이버 페이 적립금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토어 찜을 통해 배송비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 등 여러 가지 할인과 적립이 가능하다. 언택트 가족 모임은 이렇게!몸은 떨어져 있지만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통화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까? 비대면 모임이 보편화되는 요즘 각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인터넷을 활용해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 더라도 인사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줌(Zoom)을 이용한 화상 모임 ‘Zoom Cloud Meetings’ 앱 다운로드 → 회원 가입 후 로그인 → ‘새 회의’ 생성 후 회의 시작 또는 ‘참가’ 버튼 클릭 후 참가를 원하 는 회의 ID 입력 스카이프(Skype) 영상 통화 ‘Skype’ 다운로드 → 시작하기 → 회원 가입 후 로그인 → 우측 상단의 ‘사람(그림)+’ 표시를 눌러 통화할 사람들의 아이디 체크 → 그룹 만들기 → 그룹 내 카메라 버튼 눌러 통화 시작 ‘카카오톡’ 내 ‘라이브톡’ 또는 ‘페이스톡’ 기능 원하는 채팅방에 들어가기 → 하단의 메시지 입력칸 좌측에 ‘+’ 버튼 누르기 → ‘라이브톡’ 또는 ‘페이스톡’ 버튼 누르기 → ‘시작’ 버튼 누르기 온라인 성묘로 슬기롭게 추모하기비대면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를 적극 권장한다. 온라인 성묘는 보건 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 go.kr)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추모관 꾸미기, 추모글 작성, SNS 공유 등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을 통해 장사 시설에 있는 고인의 안치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안치 사진 주변에 차례상 사진을 꾸며 고인에 대한 비대면 추모가 가능하다. 안전하고 편리한 벌초 대행 서비스부모님과 친지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벌초를 하는 대신 지역 농협·산림조합의 대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권한다.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제공 중인 SJ산림조합의 벌초 및 묘지 관리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자. 산림조합은 이전부터 조상의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서 비대면 벌초 도우미를 비롯한 종합적인 묘지 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한 NH농협장례 지원단에서도 산소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벌초 도우미 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산림조합 홈페이지(http://iforest. nfcf.or.kr)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대표번호(02-3434-8300) 로 하면 된다. 농협 산소 관리 서비스는 NH농협장례지원단 홈페이지(www.jangrae.co.kr)에서 산소 관리 대행 사무소를 확인한 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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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샐러드
나이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나이 드는 법
글 이선영 나이답게가 아니라나답게 나이 드는 법 세월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시간은 우리를 한곳에 머무르도록 두지 않는다. 누구나 원하지않아도 먹게 되는 것이 나이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었다고 관조하며, 다 내려놓은 듯 무기력하게‘나이 듦’을 받아들여야 할까. 현재의 나이와 상관없이 나이 듦에 중요한 것은 ‘나답게 사는 것’이다. 숫자의 무게에서 자유로워져 나답게‘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구나’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나잇살 때문에 얇은 옷을 입는게 부담될 때, 출근길 계단을 오를 때마다 숨이 헉헉 차오를 때, 거울에 비친 얼굴에서 깊게 팬 팔자 주름을 발견할 때. 난데없이 찾아온 신체적 변화가 당혹스럽긴 해도 흐르는 세월 앞에선 속수무책일 뿐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나이 듦을 어 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사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그만큼 세월의 지혜와 깊이, 연륜이 쌓였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 깨달은 것들이 오히려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다운 나이 듦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게 만든다. 앞만 보고 내달리며 자신을 채찍질하던 30~40대와는 달리 50 이후의 삶은 느긋하게 ‘나를 받아들이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배우 김혜자 씨는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이란 책의 서평에서 “젊은 사람들은 노년을 안쓰럽게 바라보지만 나이 들어보면 그리 싫지만은 않아요. 아프다가 재밌고 외롭지만 설레죠”라며 나이 듦의 예찬을 펼쳤다. 그녀의 말처럼 늙는다는 것은 단순히 심약한 노인으 로 끝나는게 아니라 더 농익은 지혜로 새로운 삶을 찾아 나가는 여정이다.그동안 우리는 나이 듦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 경제적인 능력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집착하여, 중년 이후 삶의 질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이 듦에는 끝없이 성장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이 있다. 무기력한 삶이 아니라 ‘나다운 나’를 위한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다. 인생도, 나이도 생각하기 나름2017년 7월, 애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회의에 노년의 한 일본인 여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애플의 팀 쿡 CEO가 직접 인터뷰에 나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여성의 이름은 와카미야 마사코. 당시 만 82세 였던 그녀는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이자 ‘노인들의 스티브 잡스’로 세상에 소개된다. ‘마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녀는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런 걸 대신 만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자신이 해보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6개월 간 코딩을 공부하며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게임 앱 ‘히나단’을 출시했다. 환갑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구입할 정도로 컴퓨터와 무관한 삶을 살았던 그녀가 전 세계가 주목한 앱 개발자가 된 것이다. 그녀는 아이패드로 고전 악기 연주를 배우고, 엑셀로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디자인 하며,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사귀고, 구글 번역기를 들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등 우리가 상상하는 노년의 삶과는 많이 다르게 산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왕성한 호기심으로 무장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뛰어드는 것이다. 그녀는 흥미 있는 일이나 해보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도 ‘이 나이에 시작한들’, ‘사람들이 비웃으면 어쩌지’하는 식으로 자기 의지 이외의 요인 때문에 주저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녀는 꼭 잘해야 할 필요 없다고, 그런 생각을 버리고 어떻게든 한 발 앞으로 나아가보라고, 몇 살이 되었든 누구나 스타트라인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서두르지 않 고 느긋하게, 자신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하나씩 추구하다 보면 나이와 상관 없이 자신의 삶을 조금씩 윤택하게 바꿀 수 있다고 말이다. 꽤 괜찮은 나다운 나이 듦을 위하여신경을 쓰든 말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는 저절로 먹게 되어 있는 것, 따라서 굳이 집착할 필요가 없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면의 소리에 집중해 보자.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인생의 쇄신과 갱신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자신을 방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되 자신에게 내재된 미(美)를 발견해내고, 그 나이에 맞는 고유한 매력을 하나하나 찾아간다면, 나이 듦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계속해서 나다움을 찾고, 소소하지만 즐거운 것들을 해 나가며, 나다운 삶을 그려가는 일은 중요하다. 그때야 비 로소 진짜 나를 마주할 수 있고, 지혜롭게 나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괜찮았는지 살펴보기를 미루지 않는다면, 나답게 나이 드는 일도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가끔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달라져 가는 나의 몸과 마음이 조금은 원망스러울 때도 있겠지만 지금의 변화를 즐겁게 받아들여 보는 건 어떨까. ‘지금의 나’와 사이좋게 지내며 함께 걸어갈 때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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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학습 공간
지속 가능한 삶을 배우는 곳 | 광주하남아이쿱생협 |
글 고정희 사진 신진호 지속 가능한 삶을 배우는 곳| 광주하남아이쿱생협 | 광주하남아이쿱생협은 그동안 진행해온 각종 봉사와 배움, 즐거움의 활동 공간을 하남 시민과 나누고자‘빛나는 학습 공간’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구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하남 시민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하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환경보호 캠페인 실천의 든든한 지원군광주하남아이쿱생협은 봉사와 배움, 즐거움의 활동 등 조합원의 각종 활동을 위한 공유 공간이지만,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하남 시민으로 확장해 ‘빛나는 학습 공간’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얼마 전까지 덕풍동에 있던 사무실이 풍산동으로 이전하면서 더 많은 하남 시민을 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공간매니저인 정희경 이사는 “아무래도 아이쿱생협이 ‘나와 이웃과 지구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활동과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별매니저님이 이 같은 아이쿱만의 특장점을 잘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주로 기획하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어 이곳이 더욱 가치 있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손지선 별매니저는 “하남시는 지자체 최초로 평생교육 분야 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했다”라며 “특히 지역 밀착형 환경 보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No 빨대, No 플라스틱’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활동가 중심 환경 캠페인인 플로깅, 업사 이클링 등을 전개해 일상 속 친환경 의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광주하남아이쿱생협은 하남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함께 하는 유일의 빛나는 학습 공간이다”라고 강조했다.실제로 별매니저들은 2021년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인 플로깅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쓰레기봉지를 폐현수막으로 제작했다. 이때 먼저 나서서 쓰레기봉지 제작을 도와준 곳이 바로 광주하남아이쿱생협이다. 정희경 이사는 “사무실에 재봉틀이 여러 대 있어 쓰레기봉지를 제작 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라며 “하남시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배움을 통해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다광주하남아이쿱생협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교육 프로그램은 ‘지구환경’이나 ‘치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구환경을 위한 바른 교육으로 버려진 양말목을 재활용해서 환경보호에도 의미 있는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제철 식재료, 로컬 푸드 등을 사용한 비건 요리 및 친환경 요리 수업인 ‘집에서 하는 건강한 외식’을 운영 중이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활용 악기를 만들어 음악회를 여는 ‘하남시 새활용 가족음악단’, 코로나19로 힘 들어하는 공간주와 학습자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손수 마스크를 만들어 나눠주는 ‘읏짜읏짜 챌린지’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물론 자연을 담은 바람의 소리 ‘오카리나’, 바느질을 이용해 소품과 옷을 만드는 ‘홈패션 바느질’,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성향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대화법을 실습하는 ‘아들러 치유의 이해와 대화법’ 등 다양한 문화 교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손지선 별매니저는 “광주하남아이쿱생협은 ‘지구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특화된 학습 공간인 만큼 기후 위기의 심각성 에 공감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하남 시민들이 하나둘 모이다 보면 시너지가 좀 더 생길 것 같다”라 고 말했다.광주하남아이쿱생협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과 회의 중심으로 공간이 운영되었다. 정희경 이사는 “빛나는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이 공간에 활기가 생겼고, 비로소 100% 사용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는 하남 시민이 윤리적 소비, 식품 안전 교육 등과 같은 더 나은 생활을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문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광주하남아이쿱생협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배우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확장해 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빛나는 학습 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학습 공간에서 지구환경을 위한 작은 움직임이 지속해서 일어나 길 바라본다. | 광주하남아이쿱생협 운영 현황 |• 운영 시간: 월, 목, 금 오전 10시~오후 1시(사전 문의 필요)• 장 소: 광주하남아이쿱생협• 가능 인원: 비대면 교육은 6명 내외, 대면 교육은 10명 내외• 대여 장비: 재봉틀, 책상, 의자, 보면대, 음향 기기, 빔 프로젝터, 화이트보드• 주 소: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서로 16 하우스디 스마트밸리 R동 B178호• 이용 문의: 031-699-5539 ※ 코로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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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가이드
문화적인 집콕러를 위한 온라인 전시 소식
글 정지연 문화적인 집콕러를 위한온라인 전시 소식 코로나19로 문화가 있는 삶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도 오래. 그 사이 박물관과 미술관은 휴관과 개관을 되풀이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라인 전시’는 이런 어려움을 타개할 대안으로 떠오르고있다.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웹 환경에서의 관람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중이다. 창작자와관객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놀이터, 온라인 전시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자. 전시를 말하다 ‘정상화’ 작품 G-3,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일명 ‘벽지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정상화의 그림을 VR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현대미술이 낯선 이들에겐 벽지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수행하듯 물감층을 덜어내고 메우는 행위를 반복하며 채워간 작품에는 심오한 우주와 자연의 규칙, 질서 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는 ‘추상실험’, ‘단색조 추상으로의 전환’, ‘종이와 프로 타주’, ‘격자화의 완성’, ‘모노크롬을 넘어서’ 등 5개의 주제로 펼쳐진다. 박서보·이우환·하종현·정창섭 등과 함께 ‘단색화 어벤져스’로 통하는 정상화의 작품 세계를 경험해보자. 전시를 진행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온라인으로 감상하기 좋 은 세계 10대 박물관·미술관 중 하나로 꼽은 곳이다. <정상화> 전 VR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누리집 내 ‘온라인 미술 관’에 있으니 찾아 즐겨보자. 기간: 2021년 5월 22일 ~ 9월 26일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미술관사진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유근택 ‘시간의 피부: Layered Time’ 생.장-청춘, 2020 사비나미술관이 2021년 첫 전시로 마련했던 유근택 작가의 ‘시간의 피부: Layered Time’을 디지털 뮤지엄에서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유근택 작가는 동양화 재료를 사용해 현대인의 일상과 역사적 순간을 자신만의 조형 어법으로 낯설게 전환시키는 화가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 역시 평범한 일상의 순간부터 남북정상회담,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 등을 낯설면서 깊이 있는 시선으로 화폭에 담았다. 기법도 기존의 물성을 극대화했던 작업 방식에서 한 층 나아갔다. 6겹의 배접이 된 한지 위에 철솔로 긁어 섬유 질이 올라오게 한 다음 물감을 올리고 말리기를 반복하며, 켜켜이 쌓인 시간의 단층을 표현했다. 기간: 2021년 2월 25일 ~ 오픈런장소: 사비나미술관 디지털 뮤지엄사진 제공: 사비나미술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 남농허건 - 조춘고동(早春古洞) 전남도립미술관의 개관 특별전인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 보다’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다. ‘의재와 남농: 거장의 길’, ‘현대와 전통, 가로지르다’,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총 3개의 주제로 수묵화, 채색화, 영상, 조각, 설치 등 국내외 작가 13명이 참여해 125점을 전시했다. 전시의 감상 포인트는 ‘다양성’과 ‘전통과 현대의 공존’이다. 의재와 남농의 수묵화를 통해 전통 방식과 새로운 방식에서 오는 차이의 신선함에 주목해보자. 나아가 현대 작가 10인의 작품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예스럽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과거와 현재가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다. 기간: 2021년 3월 23일 ~ 오픈런장소: 전남도립미술관 온라인 전시관사진 제공: 전남도립미술관 말을 탄 가야 ‘말을 탄 가야’ 특별전 전시실내 말갖춤 재현 가야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김해박물 관의 특별전 ‘말을 탄 가야’를 VR로 감상해보자. 이번 전시 에선 가야 사람들이 말과 함께 일구어낸 문화와 지혜가 담긴 가야 말갖춤 8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가야 유적 곳곳에 남겨진 말갖춤은 가야 사람들이 일상에서 짐을 나르거나 이동하는 수단으로, 지배자들의 위세를 뽐내는 대상으로, 전쟁에서는 용맹한 전사로, 신성한 제사에서는 숭고한 희생물로 사용하였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또한 가야의 말갖춤에 남아 있는 신라와 백제의 영향과 당시 주변 여러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성장했던 가야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기간: 2020년 10월 27일 ~ 오픈런장소: 국립김해박물관 온라인 박물관사진 제공: 국립김해박물관 멈추지 않았던 예술가, 이응노 컬렉션 군상, 1989년, 한지에 수묵 한국현대미술사의 거장 이응노의 작품을 ‘21세 기형 미술관’ 구글 아트 앤컬쳐에서 만나보자. 2019년 이응노미술관과 구글 아트앤컬쳐의 파트너십 체결로 탄생한 이응노 컬렉션에는 군상, 문자 추상, 주역 등 그의 걸작들과 급변하는 역사 속에서 화가 로서 치열하게 살았던 그의 삶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별히 이응노의 대표작 25점은 구글 아트 카메라로 촬영해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구현된 세밀한 디테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아트앤컬쳐는 시각예술 기반의 비영리 문화예술 콘텐츠 플랫폼으로, 현재 80개국 2000곳 이상의 문화예술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아트 카메라 외에도 AR·VR 이미지, 360° 영상 등의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유명 미술작품과 문화 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 기간: 2020년 7월 14일 ~ 오픈런장소: 구글 아트앤컬쳐 내 전시 페이지(g.co/leeungno)사진 제공: 이응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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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ON
우리는 메타버스로 간다!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
글 정지연 우리는 메타버스로 간다!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 ‘메타버스’라는 디지털 신대륙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땅으로 옮겨가 현실에선 불가능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즐거움을 쌓고 있다. 확장 현실(XR), 인공 지능(AI), 빅데이터, 5G네트워크,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진화하고 있는 현실 초월 유니버스, 메타버스로 떠나 보자. 현실이 된 가상 공간 ‘메타버스’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가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 ‘유튜브 세대’라 불리던 Z세대는 이미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놀이터에 정착한 분위기다.미국 10대들은 유튜브보다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네이버가 만든 제페토를 이용하는 2억 명의 80%도 10대가 차지한다.‘메타버스’라는 처음 용어가 사용된 것은 1992년에 발표된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 ‘스노우크래쉬(Snow Crash)’에서다.소설은 사람들이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나라인 ‘메타버스’로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로 메타버스의 핵심 개념이 이것이다. 나의 정체성을 디지털 복사한 아바타를 통해 가상 세계에서 사회, 문화, 경제적 활동을 하는 것이 골자다.이미 많은 사람이 메타버스 내에서 친구를 사귀고, 돈을 쓰고, 심지어 돈을 벌기까지 한다. 구찌,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의 가상 매장에서 아바타를 위한 옷을 구입하고, 가상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통해 현실을 모방한 가상의 땅을 사고파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지면서 메타버스를 대안으로 삼는 기업, 학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순천향대는 대면 입학식 대신 점프 VR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 입학식을 진행했고,네이버는 ‘직장인들의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게더타운’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열었다. 200여 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컨퍼런스 행사장처럼 온라인 내 공간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발표를 듣거나 대화를 나눴다. 한화이글스는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메타버스 출정식’을 가졌으며,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과 SK텔레콤(SKT)은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처럼 현실 공간을 가상 공간으로 대체하는 일은 앞으로 더 자주, 일상적으로 벌어질 것이다. 메타버스는 당면한 기회이자, 위기《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 경제 시대가 온다》의 저자 최형욱은 “하루를 보내는 시간에서 가상 세계에서의 비중이 점점 커지다가 역전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고, 주말 내내 그곳에서 보내는 사람도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도 내다 봤다.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영국 드라마 <블랙미러>가 현실이 되는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를 우려하는 지점은 이것만이 아니다. 현실을 모방한 가상세계인 만큼 현실의 문제가 그대로 재현되거나 심화될 여지도 크다. 실제로 린든 랩의 ‘세컨드 라이프’ 같은 가상 세계에서 도박, 사기, 매춘 등의 범죄가 발생했다. 일상과 가상의 세계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유사해지면서 중독이나 정체성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로블록스의 CEO 바수츠키는 메타버스 8대 요소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포함시켰다.반면에 기회가 될 요소도 충분히 있다. 일례로, 메타버스에 선 아바타를 통해 ‘나’라는 개인에 국한되지 않고 타인의 환경과 입장에 서 볼 수 있다. 백인이 흑인 아바타가 되어 본다거나, 남성이 여성 아바타가 되어 볼 수 있고, 왕따의 입장에서 디지털 폭력이 얼마나 나쁜지 체감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역지사지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나 편견, 차별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메타버스가 국경·성별·인종 편견 없는 미래 소통 공간일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 이같은 맥락에서다.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가상 공간에서 업무, 친교 등 많은 것이 해결된다면, 굳이 차나 비행기를 타면서 CO₂를 배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 전에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컴퓨팅 기술이 개발돼야 할 것이다.기회와 위기, 어느 것이 더 클지는 미지수다. 분명한 것은 메타버스가 이미 시작된 미래라는 점. 그렇기에 메타버스에 대한 정책과 사회적 합의에 대한 고민도 서둘러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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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주방
환절기 특별 보양식 바다의 산삼 ‘전복’
글 이선영 사진 신진호 푸드스타일링&레시피 강현정(온기쿠킹스튜디오) 환절기 특별 보양식바다의 산삼 ‘전복’무더위가 한걸음 물러서고, 어느덧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초입이다.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관리 또한 더욱 힘써야 할 때,가을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가을 하면 제철 전복이 있다.바다의 보물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 보충식으로 그만이다. 전복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질만큼 예부터 귀한 식재료로 손꼽힌다. 조선 시대에도 전복은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던 진미(眞味)였다. 예전에는 귀하고 비싸서 쉽게 먹지 못하던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영양가 풍부한 전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들에게 좋은 보양 음식이다. 특히 아르기닌, 타우린 등 기운을 돋우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에너지를 채워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병후 회복을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한 내장을 함께 조리해서 전복죽으로 많이 먹지만 아프지 않더라도 피로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기운이 없을 때, 환절기 면역력이떨어진다 싶을 때 전복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남성호르몬의 생성과 분비에 도움을 주는 아연 및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 스태미나 음식이기도 하다. 갱년기 남성의 경우 호르몬 저하로 체력이 떨어지고 정력이 감퇴했을 때 효과가 있다.전복은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밥을 잘 먹지않아 허약한 아이들이나 병치레가 잦은 아이들에게 전복을부드럽게 조리해서 먹이면 뼈와 근육의 발달에 좋고 활력을 북돋울 수 있으며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뇌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며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해산물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 또한 많이 들어 있다. 잦은 회식 등으로 간 건강이 걱정되는 직장인들은 전복을 자주 먹으면 간 기능 회복에 좋다. 숙취 해소 음식으로 전복을 먹는 것도 좋고 안주로 전복을 먹으면 숙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간에 좋은 전복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평소 눈의 피로가 심하고 자주 침침하며 충혈이 되는 사람들도 전복을 먹으면 좋다. 전복 손질 어렵지 않아요~전복 손질은 소금을 살짝 뿌린 솔이나 칫솔로 전복을 깨끗하게 문지르고, 숟가락으로 껍질에서 살을 분리한다. 전복 살에 있는 전복 입을 제거한 후 물로 씻는다. 내장의 바깥쪽 주머니 모양의 부분에 살짝 칼집을 내어 모래주머니의 배설물을 씻어 낸 후 조리에 맞게 요리하거나 내장과 살을 분리하여 보관한다. 전복 고구마 영양밥 재료전복 3마리, 고구마 100g, 쌀 1/2C, 찹쌀 1/2C, 은행 15알, 마른 표고버섯 1개, 육수(물) 1C, 청주 1T, 소금 1/2t, 버터 20g 혹은 참기름 1T, 청주 1T 레시피 ➊ 쌀과 찹쌀을 씻어 불린다. 마른표고버섯도 한 번 씻어 불린다.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작게 깍둑썰기해서 물에 담가 둔다.* 표고버섯 불린 물을 밥 물에 함께 사용해도 좋다. ➋ 불린 표고버섯은 물을 한 번 짜서 얇게 채 썰고, 전복은 손질해 살과 내장을 분리한 후전복 살은 1cm 폭으로 썰고, 내장은 곱게 다진다. ➌ 냄비에 버터(혹은 참기름)를 제외한 분량의 모든 재료를 고루섞어 냄비에 넣고 밥을 짓는다.(밥은 처음에는 센 불로 시작해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5분 끓이고, 불을 줄여 약불에 5분간 뜸 들인다.) ➍ 밥이 다 되면 뚜껑을 열어 버터(혹은 참기름)를 넣고 뚜껑을 닫아 추가로 3분간 뜸 들인다 TIP전복 요리 이렇게 하세요!전복의 성별에 따라 요리 방법을 달리하면 좋다. 암컷 전복은 죽·찜·조림 등 익혀서 먹으면 좋고, 수컷전복은 회·초무침 등 날것으로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내장 색깔이 녹색이면 암컷 전복이고 노란색이면 수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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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툰
하남이 좋다, 하남사람이 좋다 -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우리 곁에 광주향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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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톡톡
이달의 문화 프로그램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현의 유전학> 2006년 이후 한 번도 1위 우승자를 배출하지 않았던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1부에서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와 함께 파가니니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1번과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를 선보이며, 2부는 이자이 솔로 바이올린 소나타와 슈트라우스 바이올린 소나타로 구성해, 정공법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음악가로서 사명감과 음악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이를 자신만의 음악과 삶을 통해 탐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이 젊은 연주자의 호기로운 비전이 빚어낼 음악의 다채로움과 깊이를 기대해도 좋다.• 일시: 2021. 9. 4.(토) 오후 5시•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티켓: R석 5만 원, S석 3만 원• 할인: 재단 온라인 회원/카카오톡 친구 10%, 하남 시민 30% 등• 입장: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31-790-7979※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한 좌석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됩니다. 최백호 콘서트<낭만>노래 인생 44년을 맞이한 가수 최백호가 인생의 수많은 계단을 지나온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때론 딸을 시집보내는 ‘애비’의 마음으로, 때론 입대를 앞둔 ‘청년’의 마음으로, 그리고 때론 중년 남성의 ‘낭만에 대하여’ 노래한다. ‘함께 나이 들어 간다는 것’에 집중하며 이전보다 더 깊게 익어가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낭만 가객 최백호. 이번 콘서트를 통해 노장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2021. 9. 11.(토) 오후 5시•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티켓: R석 7만 원, S석 5만 원• 할인: 재단 온라인 회원/카카오톡 친구 10%, 하남 시민 30% 등• 입장: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31-790-7979※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동반자 외 한 좌석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됩니다. 경기도 문화의 날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 여행 가자<덕풍트롯왕> 덕풍 전통시장에서 국악 및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가 열린다. 덕풍시장 소상공인 및 이용 시민 대상 가수왕 선발 대회 등 즐거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일시: 2021. 9. 28.(화) 오후 3시 5분• 장소: 덕풍 전통시장• 문의: 031-790-7970※ 사정에 따라 장소·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됩니다. 작은 미술관 9월 전시 일정 백나원 개인전 <순간> 365일 전시가 있는 공간 <작은 미술관>만물이 익어가는 계절인 가을, 스타필드 작은 미술관에서 감성을 듬뿍 담은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일시: 작가별 일정표 참조• 장소: 스타필드 하남점 웰컴홀 B1• 티켓: 무료• 입장: 전 연령• 문의: 031-790-7929※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 및 내용 변경될 수 있음. 9월 <독서의 달> 문화 프로그램 신청 기간 및 방법: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문의: 미사도서관 ☎031-790-6884 / 나룰도서관 ☎031-790-6887위례도서관 ☎031-790-6036 / 세미도서관 ☎031-790-6804덕풍도서관 ☎031-790-6959 / 디지털도서관 ☎031-790-6811※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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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시즌 주요 뉴스 ➊ 광복절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사진 20선’ 전시 하남시는 8·15 광복절을 맞아 지난 8. 9일부터 8. 16일까지 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사진 20선’을 선보였다. 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역사적 의의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독립기념관과 협업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수립돼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27년간 우리 민족의 대표 기구이자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됐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상을 담은 사진 20점이 소개되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보창로 청사, 파리평화회의 임시정부 대표단, 한인애국단 입단 선서를 하는 윤봉길 의사, 임시정부 국무위원들의 모습 등 임시정부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된 사진들을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살펴보면서 후손들에게 독립된 조국을 물려주기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자치행정과 031-790-5183 ➋ ‘기후 위기 대응’ 하남시, ‘공공청사 내 1회용 컵 안 쓰기’ 캠페인 전개 하남시는 청사 출입자를 대상으로 ‘공공청사 내 1회용 컵안 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이은 무더위로 얼음 음료 수요가 크게 늘면서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 순환 공공청사’ 운영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친환경사업소장을 비롯한 시청 자원순환과 직원들은 이날 청사 입구에서 ‘1회용 컵 이제 그만! 테이크아웃도 텀블러’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자원 순환 공공청사 만들기’를 추진해 청사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배출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청사 쓰레기 배출량이 일 평균 50%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회의나 행사 시 제공해 오던 페트병 생수와 음료수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지참하거나 다회용 컵을 준비해 민원 응대나 회의 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발맞춰 본청뿐만 아니라 시산하기관, 출자·출연 기관 및 학교 등에도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줄이기는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공공부문에 자원 순환 문화가 뿌리내려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자원순환과 031-790-5123 ➌ 새능입구 삼거리 개선 공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하남시는 교통사고 방지 대책 사업으로 국도 43호선 하남대로 새능입구 삼거리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새능입구 삼거리는 부정형한 접속도로로 인해 차량의 시거(視距) 확보가 불량하고, 버스 승하차 공간 부족으로 버스 이용자의 대기 공간 및 버스 정차대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새능입구 삼거리 도류화를 통해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1개 차로를 확·포장해 버스 정류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 펜스, 교통안전표지 및 무단횡단 금지대, 집중 조명 등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 이번 공사는 도비 24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500만 원이 투입돼 다음 달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새능입구 삼거리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다른 지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교통정책과 031-790-5047 ➍ 하남시 일가도서관, 8월 말 개관 하남시는 미사 역사공원에 건립 중인 ‘일가도서관’을 8월 말 개관했다. 일가도서관은 옛 가나안농군학교를 활용해 조성되는 미사 역사공원(미사강변남로 10)에 부지 6912㎡, 연면적 844.1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가나안농군학교는 1962년 일가 고(故) 김용기 장로가 농민 교육과 사회지도자 양성을 위해 설립했으며, 미사신도시개발로 인해 지난 2014년 양평군으로 이전했다. 이후 시는 2017년 가나안농군학교 터와 건축물을 미사 역사공원으로 복원하기로 LH와 협의, 기존 예배당 건물을 활용해 일가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 사업 시행자인 LH가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으며, 시에서 지난달 도서관 건물을 인수받아 개관하게 되었다.총 사업비는 장서 구입, 정보 시스템 구축 등 14억 8700만 원이 투입됐다. 장서는 총 1만 6600권으로 일반 도서7000권, 청소년 도서 1000권, 어린이 도서 5000권, 유아 도서 3600권이 비치된다. 층별 시설을 보면, 지하 1층에는 ▲종합자료실 ▲다목적실이 자리한다. 종합자료실에는 청소년 및 일반 도서 9000권이 비치되고 북큐레이션 등을 통해 각종 도서 정보를 제공하며, 다목적실은 시민들이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1층에는 ▲통합 안내 데스크 ▲어린이 자료실 ▲유아 자료실 ▲수유실이 들어선다. 어린이 자료실은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어린이 도서 5500권이 갖춰지며 그림책 원화 전시 및 북큐레이션 코너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 자료실은 온돌방 형태 등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되며, 유아 도서 3500권을 포함해 놀이북과 팝업북 등 맞춤형 자료가 비치된다. 2층에는 ▲아카이브실 ▲소모임실 ▲사무실이 위치한다. 아카이브실에서는 지역 문화, 역사, 연구 자료등이 담긴 아카이브 도서 1500권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모임실은 시민들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시는 일가도서관을 역사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 시의 옛 기록과 지역 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확산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도서관정책과 031-790-5682 ➎ ㈜윈드폴리와 ‘육아 아빠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하남시가 ㈜윈드폴리(대표 이병희)와 손잡고 아동·청소년 자녀 아버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관련 정보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윈드폴리는 지난해 7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육아하는 아빠를 위한 타임 큐레이션 캘린더 울프플래닛을 운영하고 있다. 울프플래닛은 육아하는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육아·교육 정보, 민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캘린더를 통해 추천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협약은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육아·교육·체험 등과 관련한 정보 교류 및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하남 시민과 지역 단체, 기관에서 ㈜윈드폴리의 울프플래닛 유료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희 대표는 “윈드폴리의 콘텐츠를 활용해 하남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남시의 육아, 교육 등 유용한 프로그램도 널리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평생교육과 031-790-5248 ➏ ‘원도심 상권 활성화’ 하남시 신장상권진흥센터 발대식 진행 하남시 신장상권진흥센터(이하 진흥센터)에서 신장상권진흥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라 진흥센터 관계자가 상권진흥구역 내200여 점포를 개별 방문, 상인들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원 대상 및 규모,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장상권진흥사업은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시장 상점가, 장리단길을 포함한 4만 7426㎡ 구간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억 원씩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에 시는 사업을 담당할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신장동 도시재생과 연계해 사업 추진 중이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하남시청역 입구 지주 간판 ▲거리 디자인 및 웨이파인딩 조성 ▲ 플리마켓 및 야시장 경관 개선 ▲테마길 구축 등 침체된 원도심 활력 제고를 위한 상권 기반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여기에 ▲방송 콘텐츠 제작 ▲메뉴 개발 컨설팅/상인 역량 강화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상권 내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 및 지역 연계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균형 발전의 핵심인 신장상권진흥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상인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사업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일자리경제과 031-79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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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소식
3분기 우수공무원 시상, 제76회 광복절 기념 보훈 유공자 표창 등
제304회 임시회, 3분기 우수공무원 시상 하남시의회는 지난 7월 21일~26일까지 열린 제304회 임시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생활 밀착형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5건을 심의·의결했다.대표적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원활한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조합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지원과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2021년 3분기 우수공무원’으로 ▲홍윤식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정향미 환경정책과장 ▲박종진 도로보수팀장이 각각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방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어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시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남시의회,제76회 광복절 기념 보훈 유공자 표창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제76회 ‘8·15 광복절’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활성화에 공헌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미숙 의장은 8월 13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회장 김의관) 박동민·이영재 운영위원에게 하남 지역 사회에 3·1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 그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훈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방미숙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 사회에 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앞장서 봉사하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1945년 광복의 기쁨을 맞이했듯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미숙 의장은 지난 6월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7일을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하는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정했다. 하남시의회,독서의 계절 가을 추천 도서 9선 선정코로나 시대 집에서 책 읽으며 잠시 멈춤…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 책 읽기 좋은 가을! 자녀 네 명을 둔 다둥이 엄마 시의원부터 환경·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은 시의원까지 하남시의원 9명이 추천한 인문, 철학, 문학 등 분야별 가을 추천 도서 9선을 소개한다. 하남시의회는 코로나 시대 복잡한 일상은‘잠시 멈춤’을 하고 집에서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북(BOOK)적 북(BOOK)적’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방미숙 의장철학자의 음악서재, C#(저자_최대환) 방미숙 의장이 추천한 인문학자 최대환 신부의 《철학자의 음악서재, C#》는 철학사 속 대표적 탐구 주제와 철학자의 삶과 사상을 살피고 아울러 다양한 음악을 소개한다. 코로나와 같은 혼돈의 시대에 철학은 고된 현실을 바라보는 힘을 주고, 책과 음악은 우리 삶을 위로한다는 메시지에 밑줄을 그은 방 의장은 올 가을 음악과 책을 벗 삼을 계획이다. 강성삼 부의장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저자_제니퍼 라이트) 바야흐로 ‘전염병의 시대’다. 강성삼부의장은 14세기 중반 이래 300년동안 유럽을 뒤흔든 대재앙 흑사병을 비롯해 가래톳페스트(흑사병), 콜레라, 결핵, 스페인 독감 등 역사상 인류가 공포에 떨며 속수무책으로 당해온 전염병 13가지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를 책을 통해 살펴보고 코로나19도 인류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찾고자 한다. 이영준 의원도인(道人): 방랑하는 수도자 관 사이훙의 구도기(저자_덩 밍다오) 이영준 의원의 인생책이기도 한 《도인(道人): 방랑하는 수도자 관 사이훙의 구도기》는 3권짜리 시리즈로, 1920년대 피폐의 길을 걷던 격동기 중국에서 태어나 귀족의 신분을 버리고 9살 때 도교의 성지 화산(華山)에 입산한 관 사이훙의 생생한 삶을 통해 경험하는 경이로운 도(道)의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멀고도 험난한도(道)의 길을 헤쳐 온 관 사이훙의 이야기가 놀랍고도 감동적이다. 박진희 의원마음이 살짝 기운다(저자_나태주) 박진희 의원은 올 가을 나태주 시인 특유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시를 읽으며 주변 사람들과 모든 사물 그리고 삶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삶 곳곳에 놓여 있는 아름다운 것들과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고, 어려운 시기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하다면 시를 차근차근 읽어보자고 제안한다.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김은영 의원코요테의 놀라운 여행(저자_댄 거마인하트)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돼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 아이들과 어떻게 이 가을을 의미 있게 보낼지 고민이 많다. 자녀 네 명을 키운 김은영 의원은 열두 살 소녀 코요테가 아빠와 함께 스쿨버스로 미국 전역을 떠도는 눈물을 자아내는 매우 감동적인 가족소설인 동시에지루할 틈 없는 로드트립 소설을 강력 추천한다. 이영아 의원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저자_박완서) 이영아 의원은 한국 문학의 거목,박완서 작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꼬박 10년이 되는 해인 2021년, 생전에 그가 가장 사랑했던 《그 많던 싱아는누가 다 먹었을까》를 하남 시민들과 함께 읽고 싶다고 했다. 특히 고향 산천에 지천으로 자라나던 흔하디 흔한 풀 ‘싱아’로 대변되는 작가의 순수한 유년 시절의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우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오지훈 의원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저자_빌 게이츠) 요즘 화두는 기후변화다.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오 의원은 빌 게이츠가 10년간 집중 연구한 끝에 공개하는 기후 재앙 극복 해법을 탐독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510억 톤을 2050년 선진국부터 ‘순 제로(net zero)’로 만들 것. 기후위기 대응! 하남 시민들도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병용 의원클로디아의 비밀(저자_E. L. 코닉스버그) 정병용 의원은 올 가을 초등학생 4학년 딸 아이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으로 ‘가출’한 열두 살 소녀클로디아의 이야기를 함께 읽을 계획이다. 마리 앙투와네트의 침대에서 잠을 자고 미술관 안 분수대에서 목욕을 하는 등 흥미 만점의 가출 생활기와 가출 남매가 엉뚱하게도 유명한 미술품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이 올 가을 자녀와 추억 쌓기에 딱 좋다고 추천 이유를 전했다. 김낙주 의원쓰레기에 관한 모든 것(저자_피에로 마틴, 알레산드라 비올라) 평소 자원 순환과 쓰레기 없는 소비 문화에 관심을 갖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김낙주 의원이 추천한 이 책은 쓰레기에 대한 과학적 접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에서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다. 김 의원은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복원(recover)하는 등쓰레기로 가치를 창출하는 놀라운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하남시의회 소식은 홈페이지(www.hanamcitycounci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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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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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축물 저수조 청소 및 수질 검사○ 관련 근거: 수도법 시행 규칙 제22조의 3부터 제22조의 5실시 주체: 건묵물 또는 시설의 소유지나 관리자 ○ 저수조 위생 조치 대상(수도법 시행령 제50조)1. 연면적이 5000제곱미터 이상(건축물 또는 시설 안의 주차장 면적은 제외)인 건축물이나 시설2.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인 둘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건축법」 제2조 제2항에 명시된 건축물의 용도 중 2개 이상으로 사용되는 경우3. 「건축법」 제2조 제2항 제14호에 따른 업무 시설 중 연면적 3천제곱미터 이상인 업무 시설4. 「공연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공연장 중 객석 수 1000석 이상인 공연장5. 「유통산업 발전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대규모 점포(「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은 제외)6. 「유통산업 발전법」 제2조 제7호에 따른 상점가 중 지하도에 있는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인 상점가(「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시설은 제외)7. 「체육 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체육 시설 중 관람석 1000석 이상인 실내 체육 시설8.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 따른 학원 중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인 학원9. 「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2호 가목에 따른 아파트 및 그 복리 시설10. 「건축법 시행령」 별표 1 제5호 나목에 따른 예식장 중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인 예식장○ 제외 대상-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건축물이나 시설-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제외한, 소방 전용 용수 또는 변기 세척 용수로만 공급되는 저수조 문의: 상수도과(031-790-5007)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사무실 이전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의 사무실 이전을 안내 드립니다.○ 사무실 이전일: 2021. 10. 2.(토) 예정○ 업무 시간: 평일 9:00 ~ 18:00○ 위치: 하남시 덕풍서로 84 하남농협 본점건물 2, 6층 (하남풍산역 1번출구에서 265m)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031-8026-0210)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 상담 / 부모 교육 신청자 모집※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문의: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790-6680) 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 가세요○ 미수령 환급금 확인 및 신청1. 지방세 위택스(www.wetax.go.kr) 환급금 간단 조회 및 신청- 주민/법인번호 입력 시 미지급 환급 조회 가능- (환급 건 존재 시) 간편인증(PASS앱, 카카오톡)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환급금 조회 및 신청2.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채널(채널명: 하남시지방세환급) 추가, 상담원 채팅(댓글X) 이름/생년월일/본인 명의의 계좌번호 입력 → 환급 신청- 상담원 채팅 URL: http://pf.kakao.com/_HceKK/chat3. ARS 환급 신청 서비스- 031-790-6200으로 신청(1번→2번 , 과오납 환급 신청)4. 전화 신청- 세원관리과(031-790-5816)에 본인 환급금 문의 및 신청※ 환급금 상속, 양도 및 기타 문의: 031-790-5816○ 지방세 환급 계좌 사전신고 안내- 환급금 발생 시 별도의 환급 신청 없이 사전 신고 계좌로 환급금 이체(발생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위택스 홈페이지(환급 신청 → 지방세 환급 계좌 신고) 또는 세원관리과 문의(031-790-5816)※ 환급에 필요한 정보만을 수집하며 비밀번호는 수집하지 않습니다. 문의: 세원관리과(031-790-5816) 코로나-19 선별검사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안내○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선별 검사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하남시 (임시)선별 검사소 운영 안내※ 선별 검사 문의하남시보건소 (임시)선별 검사소: 감염병클리닉 1팀(031-790-5917)미사보건센터 임시 선별 검사소: 감염병클리닉 2팀(031-790-6277) 문의: 보건정책과(031-790-6555)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교육 주제: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접수 기간: 9. 1.(수) ~ 9. 17.(금)○ 교육 기간: 9. 27.(월) ~ 10. 29.(금) (총 7회)○ 신청 대상: 가정폭력 피해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 교육 내용: 사이코드라마, 원예치료, 이마고 부부치료 등.○ 신청 방법: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 다운 후 메일 발송- 홈페이지: http://www.gohappyhome.or.kr- 메일: hanam4111@hanmail.net○ 교육비: 경기도, 하남시 지원○ 주관: (사)정해복지부설하남가정폭력상담소 문의: (사)정해복지부설하남가정폭력상담소(031-794-4111)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재산세는 과세 대상에 따라 7월과 9월로 나누어 부과, 고지합니다.- 7월: 주택(1/2), 건축물, 선박- 9월: 주택(1/2), 토지(주택외 건축물부속토지, 나대지, 농지, 임야 등)※ 주택은 그 부속토지를 포함하며, 7월, 9월 1/2씩 부과됩니다.○ 납세 의무자: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주택, 토지) 소유자○ 납부 기간- 7월분은 7월 16일 ~ 7월 31일- 9월분은 9월 16일 ~ 9월 30일※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하게 됩니다.○ 납부 방법-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금융기관 CD/ATM 기기로 납부할 경우 타 금융기관 신용카드 이용시 수수료 발생- ARS (031-790-6200) 및 위택스(www.wetax.go.kr) 이용 납부- 가상 계좌 납부: 고지서에 인쇄된 개인별 전용 계좌 문의: 세정과(031-790-6182)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시작됩니다!○ 조사 대상: 표본 가구(무작위 선정)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조사 기간: 2021. 8. 16. ~ 10. 31.○ 조사 방법: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전자조사표 면접 조사 시행○ 답례품: 상품권(1만 원) - 설문 조사 응답자 1인 1매 문의: 보건정책과(031-790-6551) 하남시 나눔콜 이용 안내하남나눔콜은 보행상 장애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약자의 편익 및 복지를 위한 이동 차량입니다.1. 이용 대상자- 중증장애인: 장애 정도가 심한(기존 1급~3급) 장애인- 장기 요양: 65세 이상으로 요양 인정 1~2급 판정자 중 휠체어 이용자, 보호자 필수- 일시 장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제출한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의료기관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전문의 소견서 제출2. 운영 시간 및 상담 시간- 운행 시간: 1년 365일 24시간(5월 1일 근로자의 날 제외)- 평일: 8:00~20:00, 주말 및 공휴일: 8:00~17:00(12~13시 점심시간 제외)3. 이용 기준- 1일 4회(관외2회 제한), 모든 출발지는 하남시 관내 원칙- 이용 요금: 기본 10km 1500원, 5km 초과 시 추가 100원※ 통행료 및 주차료는 이용자 부담4. 신청 방법가. 콜센터 이용 신청- 1단계: 1577-0197로 전화- 2단계: 차량 배차 문자 확인 후 대기- 3단계: 탑승지 도착, 이용자 확인 후 이동- 4단계: 목적지 도착, 서비스 종료나. 홈페이지 및 핸드폰 앱 이용 신청- 1단계: 나눔콜 www.hanamcall.or.kr 회원 가입- 2단계: 콜센터 최종 승인 후 이용 가능- 3단계: 모바일앱으로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설치- 4단계: 홈페이지 등록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모바일앱 접속 문의: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77-0197) 폐건전지 주머니 시범 사업○ 사업 내용: 폐건전지와 종량제 봉투(20L) 교환○ 추진 기간: 2021. 8월 ~ 12월(매월 첫째 주 금요일 16:00~17:00)○ 추진 장소: 감일스윗시티 10단지 정문 앞○ 추진 대상: 감일스윗시티 10단지 753세대○ 교환 방법: 폐건전지 10개와 종량제 봉투(20L) 1개 비율로 교환 문의: 감일동행정복지센터(031-790-6614)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손목형 배회 감지기 지원○ 대상-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지문 등 사전 등록 필수)-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인지 저하자(선별 검사결과 인지 저하로 판정된 자)※ 하남시 치매안심센터 등록 필수 / ※ 보호자가 있는 대상만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배회감지기와 중복수혜 불가○ 인원: 12명○ 비용: 무료○ 주요 기능: 실시간 위치 추적, 안심존 관리, SOS호출○ 사용 기간: 2023년 8월 30일까지(통신비 무료, 사용 가능 기간 종료 후 연장 불가능 및 사용 중단됨)○ 구비 서류- 치매 진단 처방전이나 진단서(기 제출자는 필요 없음)- 대상자, 보호자의 신분증- 대상자와 보호자의 관계가 확인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 방법: 방문(예약 필요, 방문 전 꼭! 전화 문의 바랍니다.) 문의: 하남시 치매안심센터(031-790-6254) 2021년도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보충 교육 실시○ 대상: 하남시 소속 1차~5차 이상(1981년생~2001년생)지역·직장민방위대원 / 통리대장 및 직장대장○ 기간: 2021. 8. 10.(화) ~ 9. 24.(금) - 46일간○ 시간: 1시간○ 방법: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동영상 시청 및 교육 평가 완료 ○ 문의: 1566-8448(평일 9~18시, 토/일/공휴일 휴무)※ 2021년도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이버 교육(1시간)으로 실시됩니다.(하남시 민방위 대원 및 민방위 대장)○ QR코드 문의: 안전정책과(031-790-6161) 《청정하남》 8월호 표지 중 반려견 입마개 이미지 표현에 대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하남시 시정소식지 《청정하남》 8월호 표지는 위례도서관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을 표현하였습니다. 표지 좌측 하단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을 표현한 모습 중, 반려견에 입마개를 씌운 이미지가 표현되었습니다. 표지에 표현된 반려견은 대형견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입마개를 착용한 이미지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입마개 등의 안전장치는 ‘맹견’에만 의무화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법 제13조에 따르면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에는 목줄 및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같은 법 제2조에 따르면 ‘맹견*’이란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개로 정의(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의3)합니다. 표지에 그려진 반려견이 맹견인지의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입마개를 착용한 이미지로 표현한 것은반려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표지를 기획할 때 좀 더 세심하고 민감하게 살폈어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하남시는 이와 같은 잘못을 인지한 뒤, 《청정하남》 8월호 온라인판(PDF, E-Book) 표지를 입마개를 삭제한 이미지로 즉각 수정하였습니다.(2021. 8. 4.) 반려동물 가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이와 걸맞지 않은 잘못을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하남시는 이번 일을 계기 삼아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제1조의3(맹견의 범위) 법 제2조제3호의2에 따른 맹견(猛犬)은 다음 각 호와 같다. <개정 2020. 8. 21.>1.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2. 아메리칸 핏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3.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4.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5.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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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와
하남시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하남시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은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입니다9월호를 읽고 좋았던 내용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의견을 보내주세요.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접수 방법 : 하남시청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청정하남 ⇨ 시정 소식지 독자 참여’를 통해 참여•접수 마감 : 매월 12일 •선물 발송 : 매월 27일경 참여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기프티콘 발송 예정 이송현 독자덕풍천 산책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 1단체 1하천 캠페인 활동을 보면서 감사하고 개인 한 명 한 명의 실천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강미순 독자하남의 중심에 이렇게 의미 있는 역사를 가진 향토 유적이 있어 하남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구산성당의 국가등록문화재 등록도 원활하게 진행되어 우리 유적을 더 잘 보존하고, 더 의미 있는 구산성지가 되길 응원합니다 김성남 독자위례도서관 언제 생기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사이에 개관을 했네요. 도서관 디자인도 예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길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코로나 조심하느라 멀리 여행도 못 가는데 동네 도서관에 가서라도 기분 전환해야겠습니다. 김현욱 독자늘 여행을 관광과 동일시해서 바쁘게 돌아다녔던 기억만 납니다. 여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준 빼기의 여행 코너가 참 좋네요. 코로나로 멀리 여행 가기도 힘든 요즘, 코너 소개에 나온 구산성지에 가봐야겠습니다. 이재준 독자지속 가능한 하남시 일자리 정책의 성과로 시민, 특히 청년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하네요. 독자 퀴즈사적으로 지정된 하남시의 대표 산성 문화재는 무엇일까요? (4글자) 아래 낱말 퍼즐에서 빈칸에 들어갈 글자를 채워 인증샷을 1811-0751 문자로 보내주세요.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성함 기재 필수! 응모 기간은 9월 12일까지, 힌트는 본지 9월호에 있습니다) 가로 퀴즈➊ 하남시□□□□□□은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을 모토로 청소년이 주인이다. □□□□□□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➋ □□□□관리소는 원도심과 같은 주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안전 순찰, 안심 귀가, 무인택배함 운영, 간단 집수리 등 크고 작은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➌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 모습이 담긴 카카오톡 □□□□ 16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세로 퀴즈➊ 하남시가 청소년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한 □□□□□는 올해 2대 의회를 구성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➋ □□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질 만큼 예부터 귀한 식재료로 손꼽힌다. ※ 8월호 정답은 ➊ 청년해냄 ➋ 하천 ➌ 복분자 ➊ 청정하남 ➋ 회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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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In★gram
마음의 잔잔한 설렘 ‘낭만’
마음의 잔잔한 설렘‘낭만’#추억 #행복 #하남시민 #낭만 #10월호 인스타 주제어#인연 입니다.SNS 채널에 #청정하남 #인연 태그해주시거나,주제어 관련 사진을 편집실 이메일hanam-city@naver.com으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응모 기간: 9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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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 줄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그리움 삼행시 글 최승연 그: 그래 난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아. 예전의 나로리: 리턴하지 않아.움: 움직여 보는 거야. 내가 가야 할 그곳으로 추억을 소환하며 글 한성희 산은 아직 푸르르고여름의 끝자락은 멀리 있는데소싯적 추억이 되살아나 그리움의 코스모스를 그려본다.방과후 교실칠판에 낙서하며 분필 지우개로 장난치며 놀았던 초등학교 친구와여고시절 창문 넘어 시집을 건네주던 대학생 오빠와20대 회사의 사진반 활동시절우연히 찍은 두물머리 조각배 사진이월간 ‘사진’에 실렸던 때의 기쁨모든 기억들이 조각조각 되살아나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와여름의 끝자락에 피는 코스모스를 그려내어 본다.한자락의 그리움과두자락의 애잔함과세자락의 회한을 모두 담은 가을 그림 편지를… 가을 글 김봉연 이번 가을은 유난히 더 기다려진다.올 여름이 폭염과 열대야로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한걸음에 달려가 가을을 꼬옥 안고 싶다.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모집 ‘월간 한 줄’ 응모 방법주제어가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200자 이내로 보내 주세요.삼행시나 짧은 언어유희의 글도 좋아요!hanam-city@naver.com으로 보내 주세요.응모 기간은 9월 12일까지며, 채택된 이야기는 월간 한 줄 코너에소개하고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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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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