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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2021 새해인사 - 하남시장 김상호
정리 편집실 2021"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존경하는 하남 시민 여러분.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과 싸우는데 모든 힘을 쏟아야 했던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서로에게 의지해야만 하는 현실이 가장 어려웠지만, 무엇보다 ‘일상의 상실’ 이라는 상황이 우리에게는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아침에 상쾌하게 출근하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주말에는 가족과 여가를 즐기는, 더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활터전엔 사람들이 북적였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2021년 한 해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 두 가지는 ‘감염병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입니다. 공기나 물의 소중함을 평소 잘 모르는 것처럼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절감합니다.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문을 열게 된 미사보건센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진기지로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더 세심히 살피게 될 것 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일터가 불안한 시민들을 위해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더 활성화하고, 안전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출보증 확대,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지역 경제의 온기를 다시 살리겠습니다.또한 혁신적인 교육과 보육, 풍부한 문화 서비스, 환경 등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만드는 사업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미사, 위례, 감일, 교산 신도시와 도시재생을 시도하는 원도심에 걸 맞는 지역 맞춤형 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라는 어느 영화의 한 문장이 생각납니다.2021년 올 해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시민 모두가 좋아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한 “답”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하남시장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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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2021 새해인사 - 하남시의회 의장 방미숙
정리 편집실 2021"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 시민 여러분!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물고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속에서 평온한 일상은 사라져 버리고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위기를 잘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계속되는 위기로 지치고 힘들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워 오는 것처럼, 새해에는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다시 밝은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하남시의회는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 조례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며 문제 해결에 앞장섰습니다. 전문성을 높이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믿고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의정활동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비상한 각오로 위기 극복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다 하겠습니다.무엇보다 코로나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을 돌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난에 더욱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코로나로 촉발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우리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겠습니다.소통과 협치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도시의 성장과 함께 늘어가고 있는 사회적 현안과 갈등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소통의 힘이 필요합니다. 진정어린 소통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협치를 통해 해법을 찾겠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자치분권의 실현을 염원하는 32년의 기다림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한 해 동안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1년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이 제자리를찾게 되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하남시의회 의장 방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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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런웨이
2021 하남시 시정 계획
정리 편집실 2021 하남시 시정 계획미리 만나보자,더 좋아지는 하남 시민의 삶! 예산 규모는 지난해 본 예산보다 18% 가량 증가한 6885억 원으로일반회계 약 6576억 원, 특별회계 약 309억 원으로 편성“재정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지출 구조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 노력을 기울일 계획” 경제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자족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지역 경제가 살아있는 활력 도시코로나19의 여파로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하남시도 지역 경제의 회복을 2021년 하남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2021년 하남시는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하여 취업 취약계층의 공공근로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뉴딜 인턴사업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침체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조치로 지역화폐를 종전보다 확대된 9백억 원 발행한다. 지난해 하남시는 미사 자족용지에 (주)씨젠과 광림제약 등 우수기업과 기업은행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2021년에도 하남U1 테크노밸리에 장안평 자동차 부품상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미군 공여 반환지 캠프콜번과 현안사업 2지구 H2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되어 도시의 자족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한 ‘하남디지털캠프’와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혁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아이를 키우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 도시하남시는 2019년 14개소, 2020년 9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했다. 2021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17개소 확충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2021년 하남시 교육의 화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응하는 비대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폭넓은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2019년 12월 혁신교육지구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하남 전역이 체험학습의 장이 되어 학교 안팎에서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하남마을체험학교 ‘하하하 함께하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도심 간 교육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학교 대상 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도시 하남’에 걸맞게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원하는 강좌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마을 및 학습공간 운영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남형 로컬대학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평생학습 종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하남다움'을 구축하겠습니다.풍부한 역사문화 자원하남시는 시민이 더욱 풍부하고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하남다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2017년 1월 계획부터 4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일가도서관은 역사문화공원으로 지정된 옛 가나안 농군학교 부지 내에 위치하며 2021년 6월 개관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2014년 8월 계획부터 7년간의 건립 과정을 거쳐 2021년 5월 개관 예정이며 한성백제 중심도시 하남의 위상을 높일 감일 역사박물관 건립도 계획 중이다.이처럼 2021년 문화시설과 공공시설이 차례로 개관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택지개발사업 종료가 임박한 미사 지역에는 아직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감일 공공택지지구는 기초 공공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는 올해부터 미사 지역에 통합학교와 각종 문화체육 시설이 모인 복합시설 ‘애(愛)소(疏)시(始)’ 사업을 추진하고, 기본 공공시설이 부족한 감일 공공택지지구에는 복합청사 및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교산 신도시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은 하남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중요한 기록이자 유산이다. 신도시 개발은 역사 자원의 보존과 활용을 둘러싼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는 ‘포용과 연대’를 중요한 가치로 삼아, 하남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살리는 신도시 지역 문화재 보존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 환경시민이 건강한 환경도시를 만들겠습니다.지속가능한 생태 도시2021년부터 미사보건센터가 운영되어 더욱 수준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감일지구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되고,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공공 보건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하남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에 참여하였고,‘전국 탈석탄 금고’를 선언에 동참하여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 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약속했다. 이와 맞물려 2021년에는 시청에 ‘녹색환경국’을 신설하고 시민이 건강한 도시, 생태계가 살아있는 생태환경도시 하남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교통하남시 교통혁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사통팔달의 도시사통팔달의 도시 하남시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진다. 하남시는 경기도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강동구, 송파구 그리고 경기 성남시,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6개 도시와 인접해 있다.지난해 12월 개통을 예상했던 5호선 연장 2단계 하남 구간은 현재 공정률 99%로 준공 마무리 단계에 있다. 강일역(H1) 외부출입구 분리 시공에 따른 보완 검토 지연으로 시설물 검증시험 착수가 지연되었으나, 보완사항이 조치되어 지난 11월 9일부터 시설물 검증 시험이 착수되어 진행 중이다. 보완 사항이 없을 경우 5호선 연장 2단계 구간(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이 2021년 3월에 개통될 예정이다.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 개통으로 서울과 접근성은 더욱 좋아졌으며, 중부고속도로·수도권 제1순환도로·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로 전국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추진 중인 지하철 3·9호선, 위례신사선, GTX-D노선이 개설되면 5개 지하철로 빠르게, 5개 고속도로로 어디로든 손쉽게 갈 수 있다. 포용과 연대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겠습니다.'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아프리카 코사 족 속담처럼, 포용과 연대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시정을 이끌겠습니다.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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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인
첨단 자족도시, 하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정리 편집실 첨단 자족도시,하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지난해 하남시가 미사 자족 용지에 씨젠과 광림제약 등 우수 기업과 기업은행 데이터 센터를유치한 데 이어서 올해도 하남U1테크노밸리에 장안평 자동차 부품상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삶과 일자리와 여가가 한 곳에서 이뤄질 첨단 자족도시,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하남시는 진단키트 생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씨젠을 미사 자족 용지에 유치했다. 사진=(주)씨젠 제공 기업하기 좋은 도시, 하남시바야흐로 인구 40만 시대를 맞이하는 하남시, 늘어나는 인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지대하다.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경기도 내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를 보면 하남시는 도내 22위로 나타났다. 1·2위는 삼성반도체, 현대기아자동차가 자리 잡은 화성시,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시로 나타났으며 이는 하남시의 현재를 보여주는 통계라고 할 수 있다.하남시의 미래는 경제,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기업 육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최근, 진단키트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주)씨젠이 하남시에 둥지를 틀 기반을 조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오산업의 집적화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많은 바이오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판단 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2020년 하남시는 미사 자족 용지에 씨젠과 광림제약 등 우수기업과 기업은행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2021년에도 하남U1 테크노밸리에 장안평 자동차 부품상가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미군공여 반환지 캠프콜번과 H2, H3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통하여 본격적인 변화를 꾀한다. 캠프콜번과 H2를 포함해 앞으로의 100년을 견인할 4개 개발지에 대한 기업하기 좋은 입지 기반을 조성하여,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소규모 기업 등이 서로 어우러지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들의 삶(LIFE)·일자리(WORK)·즐길거리(PLAY)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하남시 100년을 이끌 잠재력, 4개 개발지2021년에 하남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면서 중장기적 과제로서 도시 자족 기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야 한다. 단기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며 교산 기업 이전 대책을 조속히 완료하여 기업의 연속성과 종사자의 일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하남교산지구를 하이브리드 자족도시로 조성해, 경기 동부권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산신도시의 배후 개발지와의 연계도 중요하다. H2 개발지의 종합병원, 호텔·컨벤션과 개발 구상 중인 캠프콜번 등과도 맞물려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에 묶여있고 현재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는 물량이 없어 기업 입지로는 어려운 여건이다. 이 상황을 시민과 함께 풀어가기 위해 「하남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개정하고 올해부터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민관 협치 기구로서 기업 유치에 필요한 중요사항 및 공모를 통한 유망기업 선정 등의 심의·의결 기구로 직주근접형 미래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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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인
새로운 명칭으로 생기를 불어넣다 - 시민 제안으로 ‘당정뜰’ 선정
글 정영아 새로운 명칭으로 생기를 불어넣다 시민 제안으로 ‘당정뜰’ 선정 시민의 휴식처로 다시 태어난 한강 당정 둔치아침이면 소 몰고 가 풀을 먹이고, 농한기에는 돗자리를 깔고 도마뱀과 친구하며 노닐던 곳. 1980년대 한강 정비 사업으로 사라졌던 당정섬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4월 한강 팔당지구 하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서, 당정 둔치가 ‘당정뜰’이라는 이름을 받아 시민의 쉼터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지난 12월 1일에는 ‘당정뜰’ 제막식과 함께 명칭 공모 수상작의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표지석도 세워졌다. 하남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한강 당정 둔치 새 명칭을 공모했다. 총 154건 공모안 중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자문과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상(박수자 ‘당정뜰’), 우수상(김동혁 ‘도미나루공원’), 장려상(이다혜 ‘가람새터’)이 선정되었다.그리움과 희망이 배어있는 공간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수자(78) 님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당정섬을 놀이터 삼아 지낸 삶을 서정적인 자작시와 함께 ‘당정뜰’이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그의 시에 담긴 당정섬은 소라며 조개며 밥상 위를 푸짐하게 하던 곳이었고 여름이면 멱을 감고 겨울이면 얼음질 하던 놀이터요 정원이었다. 시에는 개발로 사라졌던 당정섬에 대한 그리움과 희망이 짙게 배어있다. 김상호 하남시장 역시 ‘하남의 허파인 당정뜰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정뜰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모두의 바람대로 철새 도래지, 맹꽁이 서식지, 잉어 산란지와 메타세쿼이아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당정뜰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하남 시민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당정뜰박수자 백사장 너머 머나먼 길 땅콩밭 일구고싸리가지 한 짐 베어와 빗자루를 만들던 곳.오늘은 꿩을 잡아 요리해먹을까?꿩 알이라도 주울 수 있을까 헤메던 곳.농한기 한가한 날 돗자리 깔고마뱀과 친구하며 노닐던 곳.아침에 소 몰고가서 풀 먹이고마른 소똥으로 불쏘시개 하던 곳.여름이면 멱을 감고겨울이면 얼음질 하던 곳.소라며 조개며 피래미 모래무지밥상 위에 푸짐하게 해주던 곳.각종 야생동물의 놀이터요,나의 정원이었던 곳...당정리 섬.언젠가 인간에 의해 흔적도 없어졌다가어느새 자연에 의해 흔적을 남기고 있다.이제는 나의 정원도 그 어떤 사람의 정원도 아닌,인간이 파괴하고 자연이 만들어낸자연의 정원, 자연의 뜰.나는 그곳을 ‘당정뜰’이라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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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모조모 툰
하남이 좋다, 하남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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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청정하남» 독자 설문조사 결과
정리 편집실 2020 하반기«청정하남»독자 설문조사 결과 설문 응답 독자 1619명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 안녕하세요, «청정하남»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고자 지난 2020년 11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어요. 독자 1619명이 설문에 응답하여 여러 의견들을 보내주셨는데요, 참여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더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두루두루 담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애정으로 지켜봐주세요. •기간: 2020년 11월 2일 ~ 20일•방법: 《청정하남》 11월호 독자엽서 및 QR코드, 시청 홈페이지 안내, 시정 문자 안내•내용: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및 건의사항 등 13개 문항•응답: 총 16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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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 이런 «청정하남»을 만들어 주세요!
독자 의견이런 «청정하남»을 만들어 주세요!설문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신 독자 여러분의 바람을 한데 모아봄 창우동, 40대 여성 ‖ 시민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접촉과 소통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맞습니다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알 방법이 없으니 조금은 답답합니다. 지금도 부지런히 쉼 없이 하남 시민들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아 공유해 주시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취재 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대단하고 거창한 소식이 아니더라도 축하해줄 이웃, 슬픔을 나눌 이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청정하남이 시민을 연결해주는 오작교 역할을 앞으로도 현명하게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장2동, 40대 여성 ‖ 첫째, 코로나로 인해 늘어가는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지원하는 정책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우유팩 모아 오면 화장지로 교환, 아이스팩 모아 오면 장바구니로 교환, 장바구니나 그릇을 가져가서 물건을 담을 경우 소액 할인 등) 둘째, 한강변 주변으로 각종 생활 쓰레기가 떠밀려와 있어서 하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전문가와 함께 하남 시민이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 코너를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장2동, 30대 여성 ‖ 하남시의 사회공헌 활동이나 이와 관련된 캠페인이나 행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복지 관련 뉴스나 이슈, 칼럼 형태로 복지 수혜로 삶이 바뀌었거나 나눔에 관련된 이야기 등 따뜻한 감동이 있는 실제 사례들을 만나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보건, 복지 통계 및 복지사업 등의 복잡한 정보를 시각화 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이나 웹툰 형식으로 제공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미사2동, 20대 여성 ‖ 개인적으로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재활용에 대한 교육 방법을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많이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환경 인식 개선에 힘써주는 교육 방법과 정책을 기대합니다. 또한 유기견과 유기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 관련 복지도 신경 쓰는 하남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미사1동, 20대 여성 ‖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찾는 사람이 많은 하남 정보를 표지에서 제공하거나 참여자끼리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토론 메뉴도 만들어주시면 사용하는 분들이 정보를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관외(타시·군), 30대 여성 ‖ 대체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건의를 하나만 하자면, 하남시장님의 한 줄 이야기도 넣으면 좋을 듯해요. 지자체장의 생각이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매월 공감할 수 있게요!덕풍1동, 30대 여성 ‖ 하남시 주요 이슈와 몰랐던 정보들을 알 수 있어서 매월 꼭 챙겨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정 소식과 정책들을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미사1동, 30대 여성 ‖ 시에서 행정적으로 가장 작은 단위인 동사무소 밀착 취재 콘텐츠는 어떨까요? 공무원의 미담이나 이런 훈훈한 기사들을 실어주시면 좋겠어요. 풍산동, 40대 여성 ‖ 독자가 참여하는 코너나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를 더 다뤄주셨으면 좋겠고 표지도 독자가 그린 펜 그림이라든가 아이의 그림같이 투박한 표지, 90대 이상 어르신의 자화상 등 우리 사람 사는 모습, 사람 냄새 나는 표지였음 좋겠어요.미사1동, 40대 여성 ‖ 주로 책읽기, 도서관 관련 콘텐츠가 많은데 우리 하남시 주위에서 벌어나는 소소한 지역 행사, 소모임, 동네맛집 등 우리 주변 이웃들의 소소한 살아가는 모습을 많이 담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외(타시·군), 30대 여성 ‖ 동네 이야기 코너가 많았으면 합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시민들 소식이 궁금합니다. 하남시 각 동(덕풍동, 신장동, 교산동, 풍산동 등)의 명물(학교, 회사, 맛집 등)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구석구석’ 편을 연재해 주세요.덕풍3동, 40대 여성 ‖ 미사에는 젊은층 부부와 아이들이 많습니다. 가족단위 놀거리, 먹거리 등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플레이스 코너를 다루어 주세요.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에게도 직간접으로 소개가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하남시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관외(타시·군), 30대 남성 ‖ 한 발 앞선 문화행사 소식 전해주세요. 소식지를 보고 신청하려하면 늘 신청 마감이어서 많이 아쉽습니다.풍산동, 40대 여성 ‖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모집 기간이 끝난후에 소식지를 받아서 신청을 못합니다. 더 빠른 배송 부탁드립니다.창우동, 20대 여성 ‖ 하남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외부 독자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들에게도 구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천현동, 30대 여성 ‖ 잘 몰랐던 정책들을 소식지를 통해 많이 알게 됐습니다.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책을 더 많이 담았으면 합니다.관외(타시·군), 40대 여성‖ 청정하남을 구독하며,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이미지가 훨씬 좋아졌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구독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풍산동, 50대 여성 ‖ 예전엔 아이가 먼저 찾아볼만큼 좋아했어요. 뒷쪽 퀴즈 숨은그림찾기 퍼즐 색칠하기 등 재미있는 코너가 다시 생기면 좋겠어요.덕풍3동, 30대 여성 ‖ 일방적인 정보 전달만이 아니라 댓글 답변 등의 꾸준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소식지가 되기를 바랍니다.미사1동, 50대 남성 ‖ ‘청정하남’이라는 제목에 맞게 환경과 관련한 내용으로 쓰레기, 소음공해, 미세먼지 절감 등에 대한 하남시의 행정 관련도 많이 자랑해주세요.풍산동, 40대 여성 ‖ 아이를 봐주는 처체가 하남에 살아 자주 보고 있습니다. 하머니 사용처나 방법, 도서관 및 체육시설 같은 공공기관 운영/이용 방법 안내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풍산동, 40대 여성 ‖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안내도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프로그램 안내를 매달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미사1동, 40대 여성 ‖ 시리즈물처럼 깊게 탐구해서 연재되는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덕풍3동, 30대 남성 ‖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지면에 실리는 활동 말고라도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또 격상되는 마당에 1.5단계 수준에 걸맞은 활동을 추천해주세요~미사2동, 60대 남성 ‖ 하남의 사업 및 행사 등 진행 일정을 압축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으면 좋겠고 오프라인 배포처를 늘리면 인터넷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더 많이 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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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 하남시 전통시장 상생과 공존이 답이다!
글 박향아 스타필드 하남 × 하남시 전통시장 상생과 공존이 답이다! 대형 마트에 밀려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다지만, 하남의 전통시장은 대형 마트와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거듭나고 있다.하남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스타필드 하남과 함께 변화를 모색하며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하남의 전통시장. 이들의 동행을 소개한다.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 전통시장의 동행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는 도심의 한 가운데, 여전히 따뜻한 ‘정’을 간직한 채 천천히 흘러가는 곳이 있다. 1970년대부터 하남시 신장사거리에 자리 잡고 지역 주민과 세월을 함께 해온 신장시장과 오랜 전통을 지닌 오일장을 여전히 유지 중인 덕풍시장. 하남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다채로운 제품과 넉넉한 인심, 따뜻한 정을 담아 갈 수 있는 고마운 공간이다.많은 위기 속에서도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하남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남시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넓고 쾌적한 주차장 설립,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 서비스 시행 등 현대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하남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하남시 전통시장. 여기에 하남시의 랜드마크인 스타필드 하남이 동참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대형 쇼핑몰이 지역 전통시장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편견을 깨고, 하남시 전통시장의 특성에 따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메뉴 ‘하루한끼’ 도시락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한 ‘하루한끼’ 도시락 역시 스타필드 하남과 신장시장 상인들, 요식 업계 전문가인 최현석 셰프가 합심해서 만든 히트 상품이다. 스타필드 하남을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장시장이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분석했고, 상인들과 함께 이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꾸준히 협의해왔다.그 결과 스타필드 하남의 지원과 신장시장 상인들의 손맛, 그리고 최현석 셰프의 컨설팅이 더해진 ‘신장시장 하루한끼’ 도시락이 탄생했다.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한 2016년부터 전통시장의 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오랜 기간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해왔기에 가능한 결과다.감칠맛 돈가스, 마라어묵볶음, 칠리두부탕수, 짜장만두 등 신장시장만의 특색이 오롯이 담긴 반찬들은 뛰어난 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각 반찬을 소량씩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덕분에 지난 10월 진행된 시식회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 신장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으로 도시락을 직접 구매해 12월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 따뜻한 정이 담긴 건강한 한 끼를 선물했다. 하남 덕풍 오일장, 변화를 모색하다하남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전통시장 덕풍시장도 스타필드 하남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1년 동안 덕풍시장 상인과 직접 만나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지역 주민과 호흡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꾸준히 소통해왔다.덕풍시장은 서울 근교에서 오일장이 열리는 몇 안 되는 시장 중 하나다. 지금도 장이 열리는 4일과 9일에는 상인들과 손님들로 북적이는 만큼, 스타필드 하남과 덕풍시장 상인들은 오일장의 개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편리함을 더하기로 했다. 이에 ‘하남 덕풍 오일장’ 브랜딩을 착수해, 천막 등 디자인 개발부터 VMD 전문가 섭외를 통한 공간 컨설팅, 시공까지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남시에서도 지역화폐 하머니 발행, 덕풍전통시장 가는 길 도로포장 공사, 덕풍시장 주차장 증축공사 추진 등을 통해 덕풍시장의 변화에 힘을 보탰다.넉넉한 인심으로 시장을 지켜온 상인과 여전히 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 전통시장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스타필드 하남과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남시.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 덕분에 하남시 전통시장은 여전히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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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in 하남
이렇게 달라졌어요! by 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글 박향아 정리 편집실 이렇게 달라졌어요!by 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그리고 나날이 ‘레벨 업’ 중인 하남시! 하남시 브랜드에도 변화가 필요하지않을까?그래서 준비했다. 새롭게 단장한 하남이와 방울이, 그리고 하남시의 상징. 리뉴얼된 하남시의 브랜드를 살펴보자 2021 내가 진짜 찐하남본격 하남 덕후 감별 테스트! 변해야 산다! 하남이·방울이의 변신은 무죄자기 PR 시대, TV 채널을 점령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내가 제일 잘나가’를 외치는 이들이 넘쳐난다. 사실 ‘자기 자랑’에 있어서는 우리의 하남이와 방울이가 빠질 수 없다. 하남시 알리기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하남시 공식 캐릭터, 하남이와 방울이. 이 환상의 듀오는 귀여움과 치명적 매력을 무기로 하남시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바삐 오가며 하남시 알리기에 여념 없다.하남이와 방울이가 오랜 세월 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열일하는 미모, 쉬지 않고 업그레이드되는 미모 덕분이다.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하남이와 방울이는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확실한 변화로 눈길을 사로잡을 때도 있지만, 미묘하게 달라진 색이나 모양 등 쉽사리 눈치채지 못할 변화를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중요한 점은 이번에 그 변화를 ‘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공표했다는 것. 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지난 11월 입법예고 되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에는 하남이와 방울이뿐 아니라 하남시를 대표하는 문장과 워드타입의 리뉴얼된 모습도 함께 담겼다.세련미 Up! 리뉴얼된 하남의 도시 브랜드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의 일부 개정과 함께, 하남의 도시 브랜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리뉴얼되었다. 하남의 도시 브랜드를 대표하는 하남이와 방울이는 주 무대였던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하남시 내의 다양한 시설물과 홍보물에 등장해 특유의 귀여움과 깜찍함으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도록 세련된 모습으로 리뉴얼된 하남시의 문장과 워드타입도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하남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길을 걷다가 문득 올려다본 현수막에서, 건물 곳곳에 부착된 포스터에서,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 광고 보드에서 하남이와 방울이를 만나면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 문장 |- 시민의 화합과 안정을 이미지화- 적황색 부분은 역동, 힘, 전진의 하남을 표현- 녹색은 중간 연결고리로서 안정과 풍요를 상징- 나선형의 청색은 하남의 창조적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의 현재를 이미지화하여 안정됨 속에 역동하는 하남의 모습을 상징 | 워드타입(국문·영문·한문) |- 현대적 조형미를 살려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의 워드타입 개발- 고지용 표시물 등에 사용시 명확하게 읽힐 수 있도록 가독성을 살렸으며, 획의 밸런스를 조절함으로써 개방감 있는 세련미 도출 | 캐릭터(하남이·방울이) |- 하남시의 시화인 은방울꽃을 의인화- 은방울꽃의 꽃말(틀림없이 행복해진다)처럼 하남 시민의 행복을 위한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개발- 하남시의 이미지를 대내외로 전파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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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날다
하남시 청년층 취업타파 1.2.3! 덕분에
글 이경희 사진 김희진 하남시 청년층 취업타파 1.2.3! 덕분에 비좁은 취업문은 대한민국 전역에 수많은 취준생을 만들어냈다. 수많은 취준생 중 한 사람이자취업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컸던 석주현 씨는 하남시 청년층 취업타파 1.2.3!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렸다.그를 만나서 원하던 직장에 취업하기까지 과정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내 인생의 전환점석주현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방향이 갑자기 바뀐 사람 중 하나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제대한 뒤 2019년 10월에 호주로 가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다가 코로나19가 터지는 바람에 이듬해 4월에 갑작스럽게 귀국해야 했기 때문이다.“귀국해서는 호주에서 배운 영어를 기본으로 토익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전공을 살려 반도체 회사에 입사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과 더불어 졸업한 지 꽤 오래됐기 때문에 전공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당연히 취업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이 커져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뜻밖의 말씀을 하셨어요.”석주현 씨는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해 보면 어떻겠냐는 어머니의 제안에 ‘혹시 취업과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희망을 품은 채 무작정 기관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청년층 취업타파1.2.3!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것을 권유받았고 청년해냄센터의 직업 상담 선생님을 만나게 됐다. 상담을 통해 담당 직업 상담 선생님과 함께 차근차근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기 시작했다.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시작하다!청년층 취업타파1.2.3!은 교육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모든 사안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취업타파 1!’은 교육생의 니즈에 맞는 대표 직무를 2개로 그룹화해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1분 스피치 등 구직기술 성취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취업타파 2!’는 취업타파 1!을 기반으로 직업상담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교육생별로 1인 1시간 내외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취업타파 3!’는 청년해냄센터 내 설치한 화상면접관 플랫폼을 통해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말 그대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함께 취업을 고민해주신 담당 선생님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력서 쓰기는 물론, 직무에 맞는 직업들을 소개받았고 제가 쓴 이력서도 검토해주시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셨어요.” 혼자서 헤매며 준비할 때와는 사뭇 다른 결과물을 내면서 석주현 씨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었고, 동시에 반도체 장비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 설비 엔지니어, 셋업, CS 등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정보도 지속적으로 받아 보았다. 그리고 본격적인 취업 활동을 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빨리 자신이 원하던 기업에 마침내 취업할 수 있었다.“직업 상담 선생님께서는 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직접 통화하면서 저의 취업에 대한 의지, 회사 비전과의 합치, 직무 적합성 등을 어필해주셨습니다. 취업 기간 내내 제게 자극도 많이 주시고 열심히 하게끔 쉬지 않고 각오도 새겨 주셨어요. 윤미 쌤, 지금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는데 더 잘 돼서 꼭 찾아뵙겠습니다!”청년층 취업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지원, 하남시의 청년층 취업타파 1.2.3!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석주현 씨. 이제 입사 한 달 차지만 에이이코리아(주) 글로벌서비스팀에서 제일 실력 있는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는 그의 꿈이 부디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아오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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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교육도시 하남으로 나아갑니다!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 |
글 이경희 사진 김희진 교육도시 하남으로 나아갑니다!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 | 올해 3월 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한정숙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믿는다. 오랜 교육행정가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하남시 아이들에게 더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고자 분주히 뛰는 그를 만나 보았다. Q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가요?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지역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고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행정기관입니다. 공·사립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남 혁신교육지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실행, 학생들이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미래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Q 교육 전문가 입장에서 하남시 교육의 장점과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요하남은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해마다 고니가 찾아와 고니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검단산, 팔당팔화 수변공원, 하남유니온파크, 주렁주렁 등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장이 있고 이러한 자연환경은 그린뉴딜과 연계한 생태교육이 가능하게 합니다.또 하남은 주변에 마을체험이 가능한 곳이 많고 하남시 문화예술회관, 덕풍 청소년문화의 집,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등 각종 청소년시설이 다양하며 미사리 선사 유적지, 동사지, 광주향교 등 역사문화를 체험할 곳이 풍성합니다. 하남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확장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신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부족해졌다는 것입니다. 이 학생들을 적정하게 배치할 학교를 적기에 개교하는 것이 우리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저희는 학교 과다과밀 해소와 증가학생 적정배치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에 하남지역에 총 6개교 신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Q 최근 하남교육재단이 출범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하남교육재단은 기존에 장학금 지원 사업 위주로 운영되어 온 하남시민장학회의 목적 사업을 미래인재육성, 시민평생교육, 지역교육 발전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수혜자 범위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면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하남시평생학습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등 산재되어 있는 교육 지원 사업을 한 곳으로 모아 하남교육재단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일화된 교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하남교육재단과 함께 마을체마을체험교육, 진로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Q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교육현장이 많이 힘들었지요?코로나19로 학교는 방역과 수업 또 돌봄의 역할까지 수행하느라 많이 혼란스럽고 어려웠습니다. 교육장으로서 하남시청과 협력하여 경기도에서 최초로 모든 학교에 방역인력을 지원했고, 방역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또 선생님들의 온라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교사용 온라인 수업 기자재, 학생용 태블릿PC, 학교 무선망 구축 등 학교의 온라인 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도교육청, 하남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이 뜻하지 않게 전면 도입되었지만 이 위기가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Q 교육도시 하남의 비전이 궁금합니다모든 교육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모든 정책, 의사결정에서 학생의 안전과 행복한 성장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내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가 함께 잘 자라야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안전하고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교육도시 하남, 모든 아이들을 품는 넉넉한 엄마품 같은 하남을 지향하겠습니다.이는 교육지원청, 시청, 유관기관, 단체 등 우리 하남시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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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가이드
내 귀에 ‘휴식’
글 정영아 정리 편집실 내 귀에 ‘휴식’ 정보의 홍수 속, 90% 이상의 정보를 눈을 통해 얻는현대인의 정신은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이유도 모른채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질 때,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고 만사가 귀찮아질 때는눈에서 귀로, 시각에서 청각으로,글자와 이미지에서 소리로,주의집중(attention)을 분산시켜 보자.잠시나마 정신의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ASMR본래 ‘정신적인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소리’라는 뜻으로 쓰이던 ASMR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음악이나 일상의 소음 등을 포함했는데 최근에는 3D 서라운드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귀를 간지럽히는 소리나 사람이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소리'라는 한정적인 의미가 강해졌다.ASMR의 정확한 뜻은 자율감각쾌락반응, 즉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이다.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후각적, 혹은 인지적 자극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형언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따위의 감각적 경험을 일컫는 말이다. 예컨대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부드러운 손길로 내 머리를 빗어주고, 귀 청소를 해줄 때 느껴지는 졸리는 듯한 편안함, 귓가에 대고 조용히 속삭이는 듯한 소리, 잔잔한 빗소리, 손가락 문지르는 소리, 잎사귀가 바람에 흔하남으로들리는 소리를 들을 때 느끼는 차분하고 행복한 느낌 등이 모두 ASMR이다.ASMR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진 것은 2010년이다. 2007년 미국 대체의학 커뮤니티에서 ‘weird sensation feels good’ 라는 제목으로 최초로 논의된 적이 있지만, 2010년 ASMR연구소의 제니퍼 앨런이 이 용어를 정리했고,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현재도 많은 과학자들이 이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아직 ASMR이 뇌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각과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ASMR이 불안감을 줄여주며, 심지어 PTSD와 만성 통증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도 한다. 이들처럼 모든 사람이 ASMR에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휴식 트렌드의 중심에 ASMR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쉼이 필요한 당신에게 추천! 명상이 필요한 순간,루시드 아일랜드(Lucid Island) ‘멘탈 피트니스 앱’이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명상음악 앱이다.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적절한 ASMR 사운드를 추천해 주며 크게 명상, 에세이, 사운드의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명상은 일명 ‘루시디스트’가 조곤조곤 들려주는 편안한 음성으로 채워지고 에세이는 짧은 에세이를 읽어주는 느낌이다. 사운드는 불멍, 물멍,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들을 모았다. 재생시간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시간 만큼 들을 수 있다. 명상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앱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소리,팅글스(Tingles) ASMR을 위한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집대성한 컨셉을 가진 앱으로 ASMR 콘텐츠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불, 물, 나무, 스펀지, 브러시, 타자기, 종이 등 다양한 사물의 소리를 모았다. 전 세계 다양한 ASMR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고 검색도 어렵지 않다.특히 구간 반복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설정을 하면 마음에 드는 구간을 무한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슬립 타이머 기능을 설정해두면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 기본 화면에도 광고가 올라오지 않고, ASMR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가입해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 월간 1만 2000원, 연간 7만 4000원, 평생 29만 9000원의 유료앱으로 여러가지 월간 구독 플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한 달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간직하고픈 빗소리,썸웨어(Somewhere) 요즘 감성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눈에 띄고, 다양한 종류의 매력적인 빗 소리를 원하는 볼륨으로 설정해서 들을 수 있다. 날씨, 장소, 계절에 따라 생활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로 불쑥 찾아오는 초조함과 긴장의 끈을 풀어준다. 소리별로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자연스러운 연속 재생으로 안정적인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사운드를 높은 품질로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다양한 소리를 한데 모은 앱과는 달리 빗소리를 주제로 몇 가지 버전, 즉 그냥 빗소리,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 비 그칠 무렵 똑똑 떨어지는 소리,저 산 저 너머 먼 곳에서 들려오는 천둥 소리 등 ‘소수의 소리’만 제공한다. 무료 다운로드지만, 더욱 다양한 기능, 예컨대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사운드, 자유로운 배경화면 설정, 광고 제거 등의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앱 내 구입을 거쳐야 한다. 고품질 자연의 소리,타오믹스2(TaoMix2) 소위 ‘멍 때리기’에 더없이 좋은 앱이다. 기본적으로 집중과 긴장 완화를 돕는 사운드 앱으로 명상이나 요가, 잠들기 전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타오믹스2 앱에는 120개 이상의 엄선된 자연의 소리가 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보슬비, 파도, 흔들 의자 소리 등 14개의 소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더 많은 소리들은 유료 결제다. 사운드스케이프는 직접 만드는 소리 믹스인데, 하나의 사운드스케이프에 원하는 만큼 사운드를 추가할 수 있으며 각각의 사운드는 컬러 디스크로 표시된다. 내가 원하는 색으로 변경 가능하고, 삭제와 추가 또한 간편하다. 고품질의 자연의 소리외에도 나만의 사운드 믹스(소리조합)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 앱의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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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주방
몸속 미세먼지 걸러내는 다시마
글 정세연 푸드스타일링 이효정(요리연구가)사진 김희진 바야흐로 미세먼지의 계절!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세계 건강 10대 위협(2019)」 1위가 대기오염이었다. 실제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암, 심장마비, 폐 질환 때문에 조기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매년 700만 명에 이른다. 대기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인데 최근 3년간 50㎍/㎥ 초과일수의 83%가 12~3월에 집중된 걸로 알려졌다.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까? 마스크로 1차 필터링을 하고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2차 필터링 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몸이 스스로 정화할 수 있도록 저항력을 같이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몸속 미세먼지를 필터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로 추천하는 음식은 다시마다. 다시마의 미끌거리는 알긴산 성분이 기관지를 보습하고 노폐물을 밀어내는 기관지 섬모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기관지 섬모가 잘 움직이면 숨을 쉬면서 들어온 미세먼지 등의 이물질과 가래가 활발하게 배출된다. 다시마는 한의학에서는 ‘곤포(昆布)’라는 이름의 한약재로 쓰여 왔는데, 기관지가 건조해져서 끈적해진 가래를 녹여서 배출하면서, 림프를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평상시에 기관지가 건조하거나 흡연 등으로 목에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두 번째 음식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를 먹었을 때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다스리고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원래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있고, 호흡기 건강이 약했던 분들은 브로콜리를 잘 챙겨 먹도록 하자. 염증을 억제하고 폐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보약이 된다. 특히 브로콜리의 잎보다는 줄기에, 줄기보다는 꽃봉오리에 설포라판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열에 약하므로 1분 정도만 데치거나 3분만 쪄서 먹는 것이 좋다. 다시마 해독 주스 다시마 해독 주스는 음식 궁합의 ‘군신좌사(君臣佐使)’ 원리에 따라 다시마, 호두, 바나나, 사과가 한 세트를 이룬다. 알긴산이 풍부한 다시마와 기관지를 기름칠하는 작용을 하는 호두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급상승 한다. 바나나와 사과가 만나면 대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흡착한 이물질과 노폐물을 배변을 통해깨끗하게 배출되도록 돕는다. 재료건다시마 5g(손바닥 한 장 크기), 통호두 3알, 바나나1/2개, 사과1/4조각, 요거트 1개, 물 1컵 레시피➊ 다시마 5g을 물에 30분 불려서 염분을 제거하여 준비한다. ➋ 호두를 까서 재료로 쓸 신선한 호두살을 준비한다 ➌ 사과는 잘 세척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➍ ①②③에 준비한 바나나, 사과, 요거트와 물 한 컵을 넣고 블렌더에 간다 TIP다시마는 요오드 함량이 높기 때문에 결핵이나 갑상선질환이 있는 분들의 과잉섭취는 금물이다. 호두는 기름이 많아서 금방 산패하기 때문에 깐 호두보다는 통호두를 준비해서 그때그때 까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사과는 잘 씻어서 껍질째 쓰는 것이 해독 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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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기억법
하남의 미래를 기억하기 - 전교상 박미래 부부
글 정해원 촬영 협조 세상의모든행복사진관 영상 박인준, 최의인 하남의 미래를 기억하기전교상 박미래 부부 스튜디오가 낯설기만 하다는 부부가 강렬한 색감의 한복을 지어 입고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스튜디오로 들어섰다.한 집에서 30여 년을 살아온 이들에게 하남은 어떤 곳일까? 부부의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진다. 인생 사진 찍으러 왔습니다곱게 머리를 단장하고 한복까지 차려입은 두 사람은 일부로 스튜디오까지 와서 사진을 찍는 것이 처음이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 분들이 이렇게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으셨네요?” 영원히, ‘평~생’ 기억될 인생 사진을 찍어 드리겠다며 작가가 걸출한 농을 건넨다. 부부의 어색한 미소도 잠시, 셔터 누르는 소리와 함께 금세 촬영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웃음소리로 채워지고 있었다.부부는 1985년에 중매로 처음 만나 2년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은 하남 토박이였고 아내는 물 좋고 경치 좋은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살았는데, 결혼하면서 지금의 초 이동 집에 신접을 차렸으니 30여 년의 세월을 한 집에서 살아온 셈이다. 휴대폰에서 재빠르게 무언가를 찾더니 건넨 사진 속에는 젊은 시절 그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장인어른은 양평에서 목장과 과수원 사업을 하셨는데, 제이모부와 친구셨어요. 두 분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된거예요.”아내 박미래 님의 첫인상은 맏며느리를 연상케 했는데 실제로도 집안의 대소사를 도맡고 있었다.“집사람 이름이 과거, 현재, 미래 할 때 ‘미래’구요. 저희 집에서 15~20분 정도 올라가면 이성산 정상이거든요. 할아버지, 할머니, 작은 아버님, 작은 어머님, 당숙 내외분 묘소 다 집 근처에 있는데 아내가 때마다 제사를 잘 챙기고 있어요.”역동의 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하남부부는 현재 1남 1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이성산을 품은 그림 같은 집에서 어머님 그리고 반려견 씽이와 함께 살고 있다.남편 전교상 님은 2013년 1월부터 2016년까지 12월까지 4년간 초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에 전임 위원장들에게 간사직을 제안 받았고, 그렇게 간사로 10여 년간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초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되었단다. 그는 자치위원장으로서 초이동 주민을 대표해 시와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내는 매개체의 역할을 했다. 대대손손 하남에서, 하남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토박이로서 최근에 불고 있는 하남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체감할 그였다.“가장 크게 실감한 하남의 변화가 뭔지 아세요? 여주, 이천, 양수리, 홍천 용문까지 지하철이 있는데, 서울의 인접도시인 하남에 그동안 지하철이 없었잖아요? 하남 인구가2 014년만 해도 15만에 불과했으니까요. 그런데 아파트와 고층빌딩이 지어지고 풍산동에서 미사1, 2동으로 분동이 될 정도로 인구가 늘어나니까 이어서 공공기관이 들어섰어요. 드디어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었을 때 ‘하남에 큰 변화가 오는구나!’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그런데 그에 따르면 하남이 골고루 발전하려면 3호선 개통이 필수라고 한다. 교산신도시의 3호선이 한여름 밤의 꿈으로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현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하는 그다. 하남의 미래가 기대된다는 그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주변 환경 변화에 예의주시하면서 지금의 사업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한다. 그는 사업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족들이 건강한 게 최고라고 덧붙였고, 더불어 하남 시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넉넉하고 훈훈한 그 마음이 독자 여러분께도 전해지길 바란다. 스마트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하면‘하남 기억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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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북카페
작은 것이 아름답다 | 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 |
글 박향아 사진 김희진 영상 박인준, 최의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 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 | 작아서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길가에 핀 이름 모를 들꽃이 그렇고, 누군가의 추억을 기억하는 좁은 골목길도 그렇다.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은 이제 막 개관한 작은 도서관이다. 책들이 가지런히 꽂힌 책장도, 아이들이 열심히 책을 보는 책상도 작다.하지만 이 공간에서 아이들이 키워가는 꿈,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다 . 작아서 아름다운 도서관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은 모든 것이 작다. 2020년 9월 17일에 개관을 했으니 이제 겨우 3개월 차 아기 도서관이다. 거대한 책장을 수만 권의 책이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대형 도서관에 비하면, 도서관의 크기도 아담하다. 마을 어르신부터 꼬맹이들까지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에, 책장과 책상의 키도 아이들처럼 참 작다.“이제 막 시작했기에 아직은 부족한 점도 있지만,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채워나갈 일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작은 공간은 주민들이 복작복작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에요. 낮은 책장과 책상 덕분에 아이들과 눈을 맞춰 얘기할 수도 있어요. 저는 우리 작은도서관이 참 좋습니다.”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이 정식 개관한 것은 2020년 9월이지만, 이 공간에 차곡차곡 책이 쌓이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아파트 입주 당시부터다. 국회도서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로 서가를 꾸미고, 입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면서 LH미사26단지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제 막 더듬더듬 한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책을 읽고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이 공간에 대한 애정은 점점 커졌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예쁜 꿈을 키우고, 주민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모두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다. 그 마음들이 모여서 2020년, LH작은도서관 지원센터에서 파견된 김성구 운영 전문가를 중심으로 입주민 운영위원회가 구성됐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서 9월 17일, 작지만 아름다운 ‘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게 됐다. 입주민이 함께 채워가는 행복 공간“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어요. 거북이는 열심히 달렸고, 토끼는 낮잠을 잤답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어르신이 손자뻘 되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표정에 행복이 가득하다. 개관한 지 3달째, ‘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바람대로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공간으로 성장 중이다. 엄마 손을 꼭 잡고 방문한 꼬맹이들과 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도 작은도서관은 친숙한 공간이다.부족한 재정으로 인한 공백은 입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살뜰히 채워가고 있다.“여러 기관과 입주민들에게서 기증받은 5000여 권의 장서에 라벨과 바코드를 붙이는 전산화 작업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개관 전에 모두 마칠 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입주민분들이 지난 6월부터 매일 같이 도서관에 나와 함께 작업해주신 덕분에 9월 17일에 차질 없이 도서관 문을 열 수 있었습니다.”단지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독서지도사 자격증 과정,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독서미술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작가 초청 시화전, 북 콘서트, 우리 민화 체험 행사, 어린이 독서 글짓기 강좌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제 막 시작된 LH미사26단지 작은도서관의 이야기가 입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해피엔딩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100m 북카페를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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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톡톡
도서관 프로그램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하는하남시립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시작! 하남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2021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제102회)」를 실시합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 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책 읽는 도서관,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서의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서노트, 포스터, 사서 추천도서 목록 등을 제공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남시립도서관겨울 독서교실 프로그램 안내 신청 기간 및 방법: 각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문의: 미사도서관 ☎031-790-6884 / 나룰도서관 ☎031-790-6887세미도서관 ☎031-790-6804 / 덕풍도서관 ☎031-790-6959 / 디지털도서관 ☎031-790-6811※ 사정에 의해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지구에서 한아뿐<보건교사 안은영>, <피프티피플> 쓴 작가 정세랑의 두번째 장편소설.주인공 한아는 서교동에서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며 누군가의 기억이담겼을 옷을 리폼하는 일을 하고 있다. 만난 지 11년이 된 남자친구 경민은 한아와는 다르게 자유분방하다. 유성우를 보러 캐나다로 훌쩍 떠나버린 경민, 캐나다에선 운석이 떨어져 소동이 벌어졌다는 뉴스가 전해진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돌아온 경민. 자유분방함으로 늘 한아를 서운하게 하던 그가 달라졌다. 그의 팔에 났던 상처가 사라졌고, 못 먹던 가지를 먹고, 서운하게 하던 모든 습관을 고치고 매순간 기이할 정도로 한아에게 집중한다. 급기야 한아는 남자친구를 신고하기 위해 국정원에 전화를 건다.정세랑 / 난다 / 2019 [일반]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쉼 없이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는 스스로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으면 누구나 번아웃에 빠지기 쉽다. 정신건강전문의 안주연은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번아웃에 다각도로 접근한다. 번아웃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지, 이러한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설명한다. 특히 ‘겨우 이런 일로 힘들어해도 될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피로의 자격이나 기준은 없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들여다보기를 권한다.이 책은 오늘도 하얗게 불태워 재가 되어버린 독자들에게 나 자신을 보살피는 법을 차근차근 설명하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안주연 / 창비 / 2020 [일반] 아주 사적인 미술산책그림 한 점을 두고 이토록 상세하고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그림의 배경이 된 사건과 그 사건이 그림이 될 때까지의 과정, 그것을 그린 화가의 마음속, 그 그림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맨부커상 수상 소설가 줄리언 반스는 캔버스의 그림자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해낸다. 줄리언 반스만이 쓸 수 있는 가장 지적이고도 인간적인 그림 안내서. 다 읽고 나면, 이 그림들을 직접보러 당장 미술관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전홍진 / 글항아리 / 2020 [어린이] 오케스트라이 책은 악기의 소리를 시각적인 도형으로 담아냈다. 트롬본의 낮고 굵은 소리는 두꺼운 선으로 물결치듯 그려졌고, 밝고 강한 음색의 트럼펫 소리는 뾰족뾰족 빨간 별모양으로, 지잉지잉 바이올린 소리는 화려하고 고불고불한 선으로 표현되었다. 주변에 존재하는 수많은 소리를 상상하며 책을 읽어보자.주연경 / 한솔수북 / 2019 [어린이] 투명탐정 윅슨 알리에니2019 화이트 레이븐 선정작이며 지오반니 아프리노상과 스트레가 라가치상 수상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탈리아 작가 루카 도니넬리의 동화이다.윅슨 알리에니는 탐정이다. 윅슨에게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특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에게 특별한 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너무나 평범해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되었다. 너무 평범하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단점일 수 있지만 탐정인 윅슨에게는 엄청난 장점이 된다. 투명탐정 윅슨은 런던의 악명 높은 도둑 밀턴보빗과 로저 T.L.L.이 벌인 도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놀라운 추리 수사를 펼친다. 과연 윅슨은 악당들에 맞서 런던을 지켜낼 수 있을까?루카 도니넬리 / 천개의바람 / 2020 [어린이] 고조를 찾아서제6회 한낙원과학소설상 작품집으로 수상작 「고조를 찾아서」를 비롯해 심사위원진이 우수작으로 꼽은 네 편의 SF 단편동화가 실려 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 친일파 고조할아버지를 설득하러 떠나거나, 디포머블 마스크를 쓰고 아이돌의 외모가 되거나,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도덕시험을 치른다.상상만 하던 과학기술이 실제로 우리 삶에서 구현될 때, 우리 일상은 어떻게 달라지고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 특히 우리 아이들이 살아나갈 진짜 미래 모습은 어떠한지 <고조를 찾아서>의 작품들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다이지은 외 / 사계절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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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함께라서 헤쳐 나갑니다!’관내 의료기관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강화 동참 요청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대응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7일 김 시장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김영철 공동위원장 등과 병원, 약국, 치과, 한의원 등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됨에 따라 최일선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관내 의료기관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 졌다.”며 김 위원장 등과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를 살피고, 대응강화에 협조해 줄 것으로 독려했다.시는 이날 의료기관에 ▲역학조사 위한 CCTV 확보 ▲접수대 등 투명아크릴 칸막이 설치 ▲비강·구강·안구 등 진료 시 최소 의료인만 보호복 등 착용 후 최대한 짧게 진료 ▲자주 환기할 것 등을 요청했다. 또 의심 환자가 방문 시 먼저 보건소에 검사 의뢰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 환자는 호흡기감염클리닉을 이용토록 안내했다. 특히 김 시장은 방문 의료기관에 ‘함께 라서 헤쳐 나갑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전달, “협력이 절실했던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큰 도움을 주신 우리 시 의사회·약사회·한의사회 등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관내 의료기관 94개소를 방문, 코로나19 방역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방역체계 강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건정책과(031-790-5101) ➋ 여가부 선정 ‘가족친화인증’ 연장 심사 통과 하남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연장 심사를 통과해 2년간 인증이 연장됐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의 출산과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시는 인증기간이 지난달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연장을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하면서 2022년 11월까지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시행 ▲장기재직·가족돌봄휴가 실시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복지혜택을 확대해 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보육과(031-790-5399) ➌하남마을체험학교 운영!학교와 마을 잇는다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과 협업해 ‘하남마을체험학교’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하남마을체험학교는 ‘자연(河)과 화합(Hamorny)으로 함께하는 하하하 함께하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랜하남 ▲지금하남 ▲내일하남 3개의 테마에 ▲역사 ▲환경 ▲생태 ▲인문 ▲안전 ▲예술·체육 ▲진로 ▲미디어 ▲소프트웨어 9개 부문 66개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각급 학교 및 마을 곳곳에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체험처를 공개모집했고,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관내 유관기관, 공공기관, 수련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 횟수, 참여 여부에 대해 협의해 체험처를 발굴했다. 현재 하남역사박물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한국전력 하남지사 등 유관기관,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 총 24개 기관과의 협의를 마치고 환경교육, 4차 산업교육, 시민교육, 다문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관내 각급 학교 교사들과 협업해 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 가능하도록 추진해 왔다. 김상호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자기주도학습 여건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남마을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내 고장의 우수한 자원을 알게 하고, ‘온 마을이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다는 혁신교육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체험학교 사업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며, 시는 각급 학교 교사 대상 원클릭시스템을 구축, 체험 프로그램 예약 및 접수 창구를 일원화해 사용자와 수요자 모두가 편리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교육과(031-790-5519) ➍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 개최 하남시는 지난 26일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 공청회는 김상호 하남 시장을 비롯해 단국대 SW 디자인융합센터장 김태형 교수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이승재 부장, LG유플러스 자율주행사업팀 남덕영 부장,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분야 김익회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사인 대영유비텍은 진행상황과 추진방향, 비전·전략, 분야별 추진과제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브리핑 후 4명의 패널들은 김태형 교수를 좌장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 및 스마트도시 계획에 포함된 추진 과제의 성공적인 구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는 사전에 접수한 시민들의 의견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패널 및 용역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은 교통문제, 자율주행, 공공WiFi 등 스마트도시를 통해 구현되기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하며 스마트시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면적이 넓지 않고 권역별로 특성이 분명하며 신도시 지역이 있어 스마트도시 기술구현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도시”라며, “이런 여건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12월 중 스마트도시계획 제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에 최종 계획을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공청회 영상은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정보통신담당관(031-790-5331) ➎‘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김상호 하남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및 초이·감북지역 등 서남부권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토지비, 공사비 등 총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실내체육관 ▲수영장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 간 주거환경 격차해소 및 시민 소통 화합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59억 원을 확보해, 내년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준공하는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감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감일지구 입주민과의 소통·공유를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기획관(031-790-5126) ➏ 보건복지부 전국 자활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하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자산 형성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자활사업 정책성과를 평가해 3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는 ▲취업·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자활기금을 통한 자활기업 창업 컨설팅 ▲자활사업 홍보 및 생산품 전시 ▲자활참여자 및 실무자 워크숍 ▲자활사업 매출 증대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 등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저소득층의 취업·창업 등 자활촉진 및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031-79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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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소식
하남시의회 의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하남시의회 의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하남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하남시의회 의원 9명 전원은 11월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취약계층 배식 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재난·재해 복구 지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방역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봉사 현장에서 직접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방미숙 의장은 “하남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9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개회 하남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희)를 구성하고 17일까지 2021년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앞서 하남시는 올해 대비 1,052억 원(18.03%) 증가한 6886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갖고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한 데 이어 2020년 제5회 추경안에 대한 예결특위 심사를 진행했으며, 22~23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지훈)를 열어 「하남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29건의 안건을 심의한 후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의결하고 올해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예산안 심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재정의 효과가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 배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12월 1일 정례회 개회식에서 2020년 하남시 의회대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수상자는 ▲(사)한국예총 하남지회 복현순(문화부문)▲하남시장애인체육회 조경신(체육부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노태문(교육부문) ▲하남시청 자원순환과 고영균(환경부문)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재원(봉사부문) ▲하남경찰서 최성진(행정부문)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이희근(경제부문) ▲투데이광주하남 이규웅(언론부문)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이도경(노동부문) 등 총 9명이다. 하남시의회 소식은 홈페이지(www.hanamcitycounci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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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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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으로 스마트한 맞춤형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안내○ 사업 목적: ICT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형태의 건강 증진 서비스를제공하여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 시행 기간: 연중※ 2020. 11. 사업 첫 시작(대상자 46명),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자 모집 예정○ 신청 자격- 만 19세 ~ 64세 하남 시민(직장 포함)- 스마트폰 소지자- 건강 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 제외○ 사업 내용- 활동량계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담팀 구성- 6개월간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습관 관리- 총 3회의 보건소 방문검진으로 건강상태 개선 평가 문의: 건강증진과(031-790-6564) 호흡기감염클리닉 이전 안내2021년 1월부터 호흡기감염클리닉이 미사보건센터로 이전합니다.○ 이전 주소: 하남시 미사강변대로 200 미사보건센터 1층○ 시행 기간: 코로나19감염과 역학적 관련성이 적은 단순 감기, 발열 등의 환자 ※민간에서 진료 거부된 환자○ 운영 시간- 오전 운영: 평일 월/화/금 오전 9시 ~ 12시- 오후 연장: 평일 수/목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 제외○ 이용 방법: 하남시보건소로 사전 연락(031-790-6564) 및 상담 진행 후 예약가능 ※환자 간 교차 감염 최소화 문의: 보건정책과(031-790-5072)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안내경기도 마음건강케어 2020○ 지원 대상: 하남 시민○ 지원 내용- 응급 입원 치료비: 응급 입원 치료비 본인 일부 부담금- 행정 입원 치료비: 행정 입원 치료비 1인 연 100만 원 한도- 외래 치료 지원 치료비: 정신건강복지법 제64조에 의한 외래치료지원 결정 대상자※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판단한 대상자만 지원 가능- 초기 진단비 치료비: 본인 일부 부담금 1인 연 40만 원(최초 진단 연도 2020년인 경우 만 해당)- 외래 진료 치료비 지원: ‘F20~29,30~39, 40~48,90~98’로 진단받은 자의 외래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1인 연 36만 원한도)※ 기준 중위소득 65%이하○ 구비 서류: 신청서,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등본 or 신분증,통장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지)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필수/등록여부는 상담 후 결정(대상자별 지급액 상이할 수 있음)청년 정신건강 증진 치료비 지원○ 지원 대상: 만19~34세 하남 시민(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하남시 거주자, 소득 무관)○ 지원 금액: 1인당 최대 36만 원/년○ 지원 내용: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비, 약제비, 제증명료, 검사비 등 소요 본인부담금○ 지원 기준: 질병코드 F20~29(조현병 등), F30~39(기분정동장애)※ 최초 진단 받은 후 5년 이내(신청일 기준)○ 구비 서류: 치료비 지원 신청서,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등본 or 신분증, 통장사본(우편 & 방문 접수 가능)○ 지원 문의: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 031-793-6552※ 운영 시간: 평일 09:00 ~ 18:00(점심시간 12:00 ~ 13:00)※ 방문 전 반드시 사전 전화 문의 바랍니다. 문의: 정신건강복지센터(031-793-6552) 사례별로 보는 건축법 위반 ○ 사례 6: 내부 복층 무단 설치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내부 복층 설치)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불법 증축으로 건축법 상위반사항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공장, 창고 등에서 설치가 가능한 ‘적층식 랙’의 설치 기준을 안내하오니, 해당 내용을 숙지하시어 설치·관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바닥면적 제외 적용 기준(건축법 시행령 제119조 제1항 제3호)- 바닥에 정착하거나 구조적으로 기존 건축물과 일체화되지 않아야 함- 기존 건축물에 구조적 영향이 없이 설치, 해체, 이전 등이 가능한 조립식 구조여야 함- 화물의 보관 등을 위한 물류 설비(장치)로서 사무실, 작업장 등 다른 용도가 아니어야 함- 발코니는 바닥면적에서 제외되는 공간으로 적층식 랙을 설치할 수 없음* KST 2027(품질·강도·안전·구조·치수 및 재료 기준) 지침에 적합토록 설치 문의: 건축과(031-790-6395) 주방용 오물 분쇄기 제대로 알고 사용하세요○주방용 오물 분쇄기란?「하수도법」 제33조 및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판매·사용 금지에 따라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정 공산품입니다.○ 적합 제품-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합니다.※ 인증제품 확인 주방용 오물 분쇄기 유통·관리시스템 (www.gdis.or.kr)○ 제품구매 시 확인할 사항- 분쇄된 음식물이 20% 이상 배출되는 등의 불법 제품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구매 전(인증 제품인지 확인하세요)① 인증원에 등록된 제품정보와 외형이 동일한지② 제품 내부에 거름망이 존재하는지③ A/S 및 보상규정이 확실한지- 구매 후(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① 인증제품 구입 후 회수통을 제거하거나②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의 개·변조를 하면 안됩니다.③ 제품에 따라 미생물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문의: 하수도과(031-790-5394)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실시 ○ 대상: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 실시- 적용 서비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표지, 특별교통수단(나눔콜택시)- 대상자: 보행상 장애 미해당 중복 장애인- 신청 방법: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장애 정도 심사 및 서비스지원종합조사 국민연금공단으로 의뢰 후 결과 통보- 구비 서류: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용 진단서 및 소견서※ 소견서는 지체, 뇌병변, 시각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제출- 장애정도 심사 및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문의: 국민연금공단 1355※ 장애정도 심사 및 서비스지원종합조사 국민연금공단으로 의뢰 후 결과 통보 문의: 노인장애인복지과(031-790-6213) 하남생활문화센터 ‘하다’ 개관 및 이용 안내▣ 시설 및 운영 목적○ 개관일: 2020년 12월 11일○ 위치: 하남시청 분수대 일원(신장동 520-1번지) 및 지하보도○ 시설 규모: 지상 1층 2개동 약202㎡ 및 지하보도 일부○ 조성 공간: 마주침공간, 다목적홀, 전시실(모임방3,4), 모임방1.2○ 운용 목적: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공유공간으로 자율적인 문화 활동과 주민 상호 교류 활성화 지원 ▣ 운영 시간 및 이용 안내○ 운영 시간: 매주 화요일 ~ 일요일(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평일: 10:00 ~ 19:00- 주말: 10:00 ~ 17:00○ 대관 대상: 하남 시민 누구나(2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대관 신청: 신청서는 생활문화센터 블로그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또는 생활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블로그 blog.naver.com/hanamhada 이메일 hanamhada@naver.com○ 대관료: 무료(시범 운영 기간 이후 변동될 수 있음)○ 기타: 시범 운영 기간(2020. 12 ~ 2021. 3) 후 정식 운영 예정 문의: 도시계획과(031-790-6778) ‘우울·스트레스 지수 알아보기’ 정신건강 자가 검사 안내 ○ 검사 대상: 하남 시민 누구나○ 지원 내용- 아동용 선별 검사(아동우울, ADHD, 인터넷 중독)- 청년 정신건강 선별 검사(조기 정신증)- 성인용 선별 검사(성인우울, 불안, 직무 스트레스, 스트레스, 분노 조절, 산후우울)- 노인용 선별 검사(노인우울, 노인자살생각, 치매진단보호자용)○ 검사 방법가.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자가검사”※ 선별 검사 후 결과 안내 및 설명에 따라 상담바로가기 접속 후 상담 신청○ 홈페이지 주소: http://www.cmhc.co.kr○ 검사 문의: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 031-793-6552※ 운영시간: 평일 09:00 ~ 18:00(점심시간 12:00~13:00) 문의: 정신건강복지센터(031-793-6552)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교체 지원비 받으세요 ○ 모집 대상: 20년 이상 경과되고 옥내 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이며 연면적이 130㎡ 이하인 노후주택○ 지원 내용: 면적에 따른 차등 지원○ 지원 규모: 약 50가구(예산범위 내 선착순)○ 지원 금액 ○ 신청 기간 : 2021년 4월부터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방법 : 신청서 작성 후 민원실 8번 창구 접수(견적서 2부 지참)※ 하남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녹슨 상수도관’ 검색) 문의: 상수도과(031-790-6443) 하남시보건소 건강관리실 카카오톡 채널 개설!○ 대상: 하남 시민 누구나○ 내용- 건강관리실 예약 안내 및 건강정보 제공-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등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상담 서비스 제공○ 참여 방법: 카카오톡 실행 후 우측 상단 돋보기에 “하남시보건소 건강관리실” 검색 후 채널 추가 문의: 건강증진과(031-790-6564) 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부과합니다.※ 2020년 12월에 인·허가 받아 등록면허세를 신고·납부하신 분도2021년 1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대상: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 허가, 인가, 등록, 지정, 검사, 검열, 심사 등 특정한 영업설비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 등 행정청의 행위를 받은 자○ 적용 세율○ 납부 기간: 2021. 1. 16. ∼ 2. 1.○ 납부 방법▶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하여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 납부▶ 입금 전용계좌(가상계좌) 납부▶ 경기도 스마트고지서 조회·납부▶ ARS 납부 ☎ 031-790-6200▶ 자동이체 납부(단, 기신청자에 한함) 문의: 세정과(031-790-6181) 우체국 등기통상 우편물 배달 제도 개선 및 보관 우편물교부 시간 변경 안내 ○ 배달 제도 개선* 제외 : 내용증명, 보험취급, 당일특급, 특별송달, 맞춤형 계약등기, 선거우편 (14.4% 점유)* 재배달일 및 보관장소 지정을 원하는 고객은 우편앱(APP),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콜센터(1588-1300) 통해 신청 가능 ○ 보관 등기 우편물 교부 시간 변경○ 실시일: 2021. 1. 1.(금)부터하남우체국 민원실(031-79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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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기울입니다
하남시 시정 소식지 «청정하남»은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기울입니다 1월호를 읽고 좋았던 내용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의견을 보내주세요.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접수 방법 하남시청 홈페이지 왼쪽 상단의 ‘하남 소식지 > 시정 소식지 독자 참여’를 통해 참여•접수 마감 매월 12일 •선물 발송 매월 27일경 참여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기프티콘 발송 예정 2020년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가득한 한 해였네요.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이 개통한 해였던 2020년 잘가~ 이번 청정하남에서 생활SOC 사업 정책과 주민참여예산 제도로 하남의 발전되어감을 한 걸음 가까이 느껴봅니다. 앞으로의 하남이 더욱 기대돼요~ 쓰레기 분리수거 할 때마다 헷갈렸는데 알기 쉽게 보여줘서 고밉습니다.스크랩해서 문에 붙여놔야겠어요~!! 하남 시민의 행복한 산행을 누리게 하는 검단산,하남의 랜드마크로서 영원히 존재하리라 여기며 하남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자귀중한 보물이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대회가 있다니,정말 좋은 취지의 정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청소년이라면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어른이라 아쉬울 따름입니다. 독자 퀴즈하남이와 함께 검단산에 피어난 은방울꽃에서 탄생, 하남이의 영원한 단짝은 누구일까요? (3글자) 아래 낱말 퍼즐에서 빈칸에 들어가는 글자를 채워 인증샷을 1811-0751 문자로 보내주세요.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성함 기재 필수! 응모 기간은 1월 12일까지, 힌트는 본지 1월호에 있습니다.) 가로 퀴즈➊ 지난 12월 1일에 ‘ooo’ 제막식과 함께 명칭 공모 수상작의 시상이 진행되었다죠?➋ 지난해 하남시는 미사 자족용지에 이 기업을 유치했는데요,진단키트 생산으로 각광 받는 이 기업의 이름은 무엇일까요?➌ 쉼 없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스스로를 제대로 보살피지 않으면 누구나 이것에 빠지기 쉬워요.세로 퀴즈➊ 스마트 4차 산업이 융·복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로 거듭날 하남의 4개 잠재개발지 중 하나이며 미군공여 반환지인 이곳은 어디일까요?➋ 하남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하남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하남시 ‘시민oooo’을 시행하고 있어요.※ 12월호 정답은➊ 도시재생➋ BTS➌ 타우린➊ 검단산➋ 생활SO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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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In★gram
2021 새해 소원을 말해봐~
2021 새해 소원을 말해봐~SNS에서 찾은 하남시민 #2021년_새해_소망 #2월호 인스타 주제어#정월대보름이니까입니다. SNS 채널에 #청정하남#정월대보름이니까를 태그해주시거나,주제어 관련 사진을 편집실 이메일 hanam-city@naver.com으로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응모 기간: 1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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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 줄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일출글 박명자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눈으로한 곳을 바라보며솟아오를 해를 기다리고찬란히 솟아오르는 해를 바라보며새 날을 시작합니다.언제나 떠오르는 해이지만새해의 솟는 해를 보며다시 처음을 만들어 갑니다.지난해의 기쁨, 슬픔, 각고(刻苦)의 시간들…….반성과 성찰로 차오르는 눈물차분히 가라앉히고 기도합니다.더 나은 내일을 위해힘차게 나의 삶을 가꾸겠다는 용기와희망찬 다짐이 있어일출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키워줍니다 떡국글 이태영새해면 명절이면 그간 보기 힘들었던 가족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있고사람 모이는 자리에 먹을것이 빠질 수 없는지라 식탁에는 먹거리가 풍성해진다.거기에서 떡국은 평상시 같으면 밥과같은 위치의 음식으로주연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음식에 속하는지 몰라도 빠지지 않는 정감 있는 음식이다.요즘과 같이 모임과 만남이 극도로 조심스러워지는 상황에선 좋은 사람들,반가운 사람들과 담백하고 구수한 떡국 한 그릇에아삭한 포기김치 하나만 있더라도 만남이 그리워진다.많은 말이 오가지 않더라도 그간의 고단함을 같이 마스크없이마주하는 떡국 국물로 위로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 오후이다.그리 되겠지.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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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賀新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