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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도서
편안함의 습격
“편안함이 과연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우리는 역사상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편안함이 늘어난 만큼 삶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졌을까?
건강 전문 저널리스트 마이클 이스터는 이 책에서 ‘불편함’이라는 잊혀진 감각을 키워드로
현대인의 건강과 행복,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뇌과학, 진화심리학, 운동생리학 등 다양한 연구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저자는 중독, 번아웃,
우울감, 무기력 등 오늘날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진짜 ‘삶다운 삶’을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부(富)에 관한 고민, 고전에서 답을 찾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통해 고전의 울림을 전했던 고명환 작가가
이번에는 ‘마땅히 가져야 할 부(富)’에 대한 해답을 고전에서 찾아낸다.
돈과 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해, 진정한 부의 의미를 묻는다.
<위대한 개츠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고전 속 인물들과 문장을 통해, 부의 개념은 물론 삶의 방향까지 함께 성찰하게 하는 책이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에게 말 걸어오는 삶의 교과서이며,
이 책은 그 대화를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를 알려주는 실천적 안내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청소년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자기 통제력’”
자기 통제력은 충동과 욕구를 조절하게 하고,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된다. 결국 행복과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능력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는 청소년이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단편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읽는 재미도 크다.
고정욱 작가가 직접 겪은 실수와 실패, 진심 어린 위로, 그리고 성공한 이들의 뜨거운 노력까지
솔직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청소년에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주는 실천적 자기계발서다.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이 연구가 앞으로 세상을 뒤바꿀지 누가 알겠어?”
엉뚱하고 별난 질문에서 과학은 시작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이다.
세상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주제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러나 진짜 과학의 본질에 가까운 연구들을 다룬다.
똥과 오줌처럼 터부시되는 주제, 자기 몸을 실험에 바치는 과학자들의 대담함,
얼핏 보면 쓸모없어 보이지만 과학의 경계를 넓힌 질문들.
이 책은 기존의 과학에 대한 관념을 유쾌하게 뒤흔들며, 과학이란 결국 ‘왜?’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운다. 〈과학동아〉 이창욱 기자가 소개하는 이그노벨상 수상
연구들은 처음엔 웃음을, 끝엔 깊은 통찰을 선사한다.
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자기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삶의 가치”
<모모>의 세계적인 작가 미하엘 엔데가 우리 곁을 떠난 지 30년.
그의 철학을 담은 신작이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다시 태어났다.
주인공은 느릿느릿하지만 성실하고 우직한 거북이 ‘트란퀼라’다.
그는 동물 나라 왕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먼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여정이지만, 트란퀼라는 단단한 결심 하나로 길을 나선다.
이 책은 조급한 세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할 여유를 일깨운다.
무조건 빨리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님을,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결국 목적지에 닿는 길임을 말해주는 이야기다.
먹어 보면 알지
“난 수박이 아니야. 날 먹으면 큰일이 벌어진다”
작은 수박 하나에서 시작된, 상상력 가득한 반전 이야기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수박 한입을 간절히 원하는 숲속 동물들과 정체불명의 수박이
벌이는 유쾌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박처럼 생겼지만 “난 수박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수상한 존재와, 그 경고를 무시한 눈 호랑이.
수박 한입에서 시작된 이 사건은 누구도 예상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말하는 수박, 욕심 많은 호랑이, 그리고 뜻밖의 교훈까지.
이 책은 유쾌함 속에 중요한 메시지를 품고 있는 그림책이다.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읽기 딱 좋은 작품이다.
문화 프로그램
춤추는 은빛 초상화
삶을 그리는 붓끝, 빛나는 무대!
모든 것이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연극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는 화가인 딸이 부모의 초상화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기억과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예술과 삶이 교차하는 대사 속에는 위트, 감정, 유머, 그리고 깊은 울림이 녹아 있습니다.
강렬한 몰입, 유머 등 다양한 감정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일시 2025. 9. 6. 16:0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전석 1만 원(하남시민 30% 할인)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
문의 031-790-7979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감성 무대
마음을 울리는 클래식 소통 콘서트
청소년과 함께하는 감성 소통 콘서트! 클래식·팝페라·탭댄스·스포츠댄스까지 한 무대에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 첼리스트 윤여훈,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 스포츠댄서 김홍수·임진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기다립니다.
감성적인 음악과 생생한 무대 해설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청소년부터 가족 단위 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집니다.
특별히 손흥민 사인 축구공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시 2025. 9. 17. 19:3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전석 1만원(하남시민 50% 할인)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
문의 031-790-7979
<최현우 19+I>
눈앞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마술의 순간!
최현우의 No.1 매직쇼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초대형 인터랙티브 매직쇼! 마술사 최현우가 선보이는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 <최현우 19+I>는 관객 참여형 구성(‘+1’)을 더한 총 19가지 환상의 마술로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미디어아트와 대형 일루젼 도구가 어우러진 놀라운 쇼는 예술과 기술,
상상력의 경계를 허무는 마법 같은 시간입니다. 세계 최고의 마술 설계사와 뇌과학자들이
함께 설계한 이 공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일시 2025. 9. 20. 15:00, 19:00 / 9. 21. 13:00, 17:0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9만 9천 원, S석 7만 7천 원(하남시민 10% 할인)
입장 연령 7세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
문의 02-333-9009
윤복희 콘서트 <삶>
무대를 가득 채운 한 세기의 예술혼,
대한민국 최초의 디바 윤복희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어린 시절 아버지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윤복희는 뮤지컬, 영화, 연극, 그리고 국민가요
‘여러분’까지 예술 인생을 빛내며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6살에 주연으로 데뷔해 미군 무대와 해외투어까지 섭렵한 전설적인 디바가 무대에 섭니다.
이번 공연은 뉴욕 블루노트를 울린 국내 1세대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 밴드와의 만남으로
더욱 특별합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예술혼과 재즈의 품격이 만나는 무대에서 일상의
위로이자 잊지 못할 감동을 만나보세요.
일시 2025. 9. 28. 17:0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6만 원, S석 4만 원(하남시민 20% 할인)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
문의 031-790-7979
도서관 프로그램
문의
미사도서관 ☎031-790-6884 / 나룰도서관 ☎031-790-6887 / 위례도서관 ☎031-790-6036 /
신장도서관 ☎031-790-6945 / 세미도서관 ☎031-790-6804 / 디
신청기간 및 방법
각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https://www.hanamlib.go.kr/)
※ 사정에 의해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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