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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덕풍3동
한때는 별것 아닌 이유들로 일상조차 지탱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소속감도 가졌고, 나름대로 헌신도 했다.
그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졌고, 집중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전역을 앞둔 지금, 마지막 퇴근 시간이
온다면 울컥할 것 같다. 나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쉽게 정을 주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이다.
그래서 늘 경계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21개월이라는 시간은 그렇게 경계하던 태도가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게, 나를 행정복지센터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나의 25살, 26살, 27살을 잊지 못할
시간으로 채워주신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의 모든 인연과 이웃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From. 한정헌

가족, 친구, 동료는 삶을 비추는 등대이자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하남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주세요.
‘하남 메신저’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
To. 소중한 시어머니께
벌써 결혼 16년 차로, 어머니와 처음 만난 지 이리도 오래 되었네요. 첫 만남은 어색하고 어렵기만
했던 어머니였는데, 세월이 흐르며 코로나 시국을 지나면서 전화로 안부를 묻곤 하던 그때를
기점으로 속내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관계로 발전했네요. 지금은 세상 둘도 없는 저의 베프신데
근래 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항암치료를 받고 계시니 참 마음이 무겁고 슬픕니다. 부디 남아 있는
치료 포기하지 마시고 잘 견뎌내셔서 건강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저의 소소한 이야기들 들어주시고 삶의 지혜도 나눠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From. 서연 엄마
‘하남 메신저’가 하남시민 여러분의 편지를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친구·동료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주세요.
하남시청 소식지 <청정하남>에 나의 편지가 소개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선물도 보내드립니다.
참여방법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작성(600자 미만) 후 hanammessenger@naver.com 이메일로 이름,
휴대전화번호와 함께 전송
이벤트 경품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 당첨자는 별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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