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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도서
빛과 실
‘한강의 문체가 스며들어 있는 에세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첫 신간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폭력성과 사랑의 모순,
두 가지 존재의 이중성에 대해 투쟁한 고민을 글에서 읽으며 작가의 고민에 같이 동화될 수 있다.
창작물이 나오기까지의 어떤 과정을 거쳐 고통과 사랑이 작품으로 녹아들었는지 알 수 있다.
글을 쓰고 생각하는 작가의 고뇌를 몸소 느끼며, 시적인 산문,
따뜻한 문체로 생명의 경이로움과 눈부신 빛을 접할 수 있는 글이다.
단 한 번의 삶
‘우리 앞에 있는 단 한 번의 삶’
내 앞에 놓인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김영하 작가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자연스레 독자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는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본인 삶의 중요한 부분인 가족사에 대한 고백과 지금의 자신이 되기까지의 작고 큰
선택과 방향을 보여준다. 이로써, 독자에게도 스스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떻게 나 자신이 되었는가?’
그리고 ‘이 단 한 번뿐인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책을 읽으며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보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감정을 돌이켜 보며 스스로와 대화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듀얼 브레인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AI 격변의 시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작가는 말한다.
타임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힌 이선 몰릭은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지식과 통찰,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한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줄여주는 편리한 수단으로 활용되며 AI와
협력하며 공존하는 방향에 대해 듀얼 브레인은 다룬다.
인간을 위협하는 AI 기술이 아니라,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AI에 대해 말하며 이를 잘 활용하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장돌이네 떡집
‘만복이네 떡집 열한 번째 이야기’
결핍과 고민을 품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열한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시리즈에 새로 등장한 주인공 장돌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큰 아이이다.
친구들에게 관심이 많아 참견하고 지적하고 고자질하는 장돌이.
이런 장돌이에게 불편함을 느낀 친구들은 장돌이를 피곤해하며 피한다.
꼬랑지가 만든 소원 떡을 먹으며 장돌이와 친구들 사이의 변화가 나타난다.
마음은 선하지만 표현이 서툰 장돌이의 우정 이야기, 건강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빛나는 철학의 문장들’
어린이가 마주하는 어려움들, 쉽게 풀리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철학자들의 말에서 찾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친구들과 잘 지내기 어
려울 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모를 때, 뭐든 잘하는 친구 옆에서 초라
해질 때 등 어린이 독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어린
이 눈높이에 맞게 쉽게 철학자들의 말로 설명한다. 자기만의 철학을 가
진 사람이 되도록, 외부의 힘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멈춰서 바라보면
‘202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 수상작’
사람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획일적인 삶을 살아간다. ‘내 머리
위에는 뭐가 있을까?’ 생각하며 하늘에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남자
가 등장한다. 사람들은 그런 남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남자도 하늘
에 대한 궁금증을 잃어버린 채, 다른 사람들처럼 바쁘게 일상을 살아간
다. 길을 잃고 남자는 어떤 구멍 앞에 멈추는데, 수많은 새가 하늘로 날
아오르는 모습을 보며 하늘을 바라본다. 자기 소리에만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연을 바라보며 쉼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이다.
문화 프로그램
<주현미, 가요 백년을 노래하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디바,
주현미가 정통으로 부르는 우리의 전통가요!
100년의 한국 대중가요 역사를 기록해 보자는 목표로 선배들이 남긴 노래를 부르던 주현미.
우리 가요의 상징적인 곡 ‘황성 옛터’부터 ‘목포의 눈물’, ‘찔레꽃’을 비롯한 시대의 슬픔을 달랜 노래와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름다운 노랫말로 꼽힌 ‘봄날은 간다’까지, 우리들이 좋아하는
애창곡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팍팍한 삶의 위로가 되었던 노래들을 마음껏 따라 부르는 추억의 시간을 하남시민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일시 2025. 6. 8. 17:0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10만 원, S석 5만 원(하남시민 R석 2만 원 할인, S석 1만 원 할인)
입장 연령 만 8세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문의 031-790-7979
문화가 있는 날 #3. 카로스타악기앙상블
<타악기야 놀자!>
두드림으로 열리는 또 하나의 세계,
타악기와 함께 노는 신나는 하루!
<타악기야 놀자!>는 타악기 전문 연주단체인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준비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의 박진감 넘치는 콜라보 무대로,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한국 타악 음악계의 선구자 이영완 지휘자와 함께하며, 대중과 음악을 연결하는 유윤종의
친절한 해설이 더해져 타악기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것입니다.
일시 2025. 6. 25. 20:0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전석 1만 원(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
입장 연령 만 5세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문의 031-790-7979
이자람 판소리 갈라 시리즈 <바탕>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 이자람이
전통 판소리의 정수를 담은 ‘바탕’으로 하남 찾는다!
소리꾼 이자람이 전통 판소리의 정수를 들고 하남을 찾습니다.
이자람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뮤지컬·연극·밴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단가’를 시작으로 동편제 ‘적벽가’, 동초제 ‘수궁가’까지 판소리의 진수를 생생하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일시 2025. 6. 21. 16:00
장소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R석 3만 원, S석 2만 원(하남시민 20% 할인)
입장 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처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문의 031-790-7979
2025 전시공간 지원사업「틈, 가능성의 자리전」
세 번째 전시: 동심의 순간들 상상력을 조각하다
하남문화재단 전시장에서는 하남시 시각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숨겨진 예술적 상상력을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방인균과 현태환 두 작가가 참여합니다.
두 작가가 펼치는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 속에서,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회상하고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보세요.
일시 2025. 6. 17.~29. 10:00~17:00
장소 하남문화재단 전시장
관람료 무료
문의 031-790-7968
2025 하남역사박물관 특별전<애지중지愛之重之>
작고 소중한 것들의 향연 애지중지愛之重之
하남역사박물관이 작아졌기에 더 가까이 간직할 수 있었던 애정 어린 유물에 대한 특별전
<애지중지愛之重之>를 개최합니다.
감일동 백제 석실분에서 출토된 부뚜막 모양 토기와 같은 미니어처 유물을 중점으로 휴대성과
사랑스러움이 엿보이는 소장품을 통해 가까이 지니고, 조용히 떠나보낸 일상과 기억
그리고 이별의 순간을 들여다봅니다.
일시 2025. 5. 2.~8. 17.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하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의 031-790-7990
도서관 프로그램
문의
미사도서관 ☎031-790-6884 / 나룰도서관 ☎031-790-6887 / 위례도서관 ☎031-790-6036 /
신장도서관 ☎031-790-6945 / 세미도서관 ☎031-790-6804 / 디지털도서관 ☎031-790-6811 /
덕풍도서관 ☎031-790-6959 / 일가도서관 ☎031-5182-1046
신청기간 및 방법
각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https://www.hanamlib.go.kr/)
※ 사정에 의해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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