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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는
‘안구건조증’ 예방법
봄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안구건조증이 기승을 부린다. 특히 전자기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증상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인공 눈물이나 안약을 넣는 등의 치료로도 나아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 편집실
안구건조증, 왜 생길까?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 여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고,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 다. 사람은 5초마다 한 번씩 눈을 깜빡이며 안구의 눈물을 교체하는데, 전자기기를 이용해 업무를 보 고, 수업하며 몰입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발병한다. 여기에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지면 증상이 극심해질 수 있다. 대개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 뻑 뻑하고 따가운 느낌, 잦은 충혈, 가려움, 눈곱과 같은 분비물, 갑작스러운 눈물 흐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 다. 심한 경우에는 빛에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시 력이 낮아진 듯 느낄 수 있다.
예방법
① 40~50분 정도 업무에 몰두한 후에는 10분 정도 휴식 을 취한다.
②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한다.
③ 잠들기 전 온찜질이나 마사지로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④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사용 중에는 의식적으 로 눈을 자주 깜빡여 준다.
⑤ 야외 활동 시에 안경,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의 자극을 줄인다.
⑥ 머리 염색이나 콘택트 렌즈 착용, 눈 메이크업 등 눈에 무리가 되는 행동은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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