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주요 사업 현장 설명회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주요 대상 사업 현장 점검

하남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14개 동에서 개최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256개 건의 사항 중 주요 사업 24개(원도심 7개, 미사 7개, 감일 5개, 위례 5개)의 

추진 현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리 편집실

교통·시설 등 생활 밀접 현안에 대한 해소 방안 설명

1주차 미사강변도시에서 진행된 현장 설명회에서는 교통 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가 건설되면 만성 체증을 빚는 미사강변도시 일대 올림픽대로의 교통대란이 

더욱 심화되는 등 위치를 조정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수석대교 이후 확정된 ‘퇴계원~판교 지하 고속도로’ 또는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을 활용해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인 수석대교를 재검토하도록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 등 

중앙 부처와 사업 시행자인 LH에 교통 수요 재예측 등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9호선 조기 착공관련해서는 올해 완료되는 9호선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하남-강동 

구간 선착공안 반영을 국토부와 LH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LH로부터 2028년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오는 2024년까지 미사한강공원과 한강 산책로를 

연결하는 한강 연결 보행 통로를 준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주차 현장 설명회는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캠프 콜번, 신장동 석바대 시장 등에서 열렸다. 

먼저 캠프 콜번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맺은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부지 매입을 추진해 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석바대 시장으로 이동해 신장동의 낙후된 도로 및 가로시설물 정비를 5월까지 

마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도심 주차난에 대해서는 천현동 꿈나무공원(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공사 차량의 탄력적 운영과 임시 주차장 마련으로 공사 중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감일 지역에서 열린 3주차 현장 설명회에서는 동서울변전소를 찾아 

한국전력공사와 변전소 옥내화 및 변환소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통해 경관 계획 및 

저감 대책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수변공원 내 시민쉼터 조성에 대해서는 벌말천, 능안천 정비를 각각 올해 6월과 12월까지 

신속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송파-양평 고속도로 감일지구 통과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국토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있음을 전했다. 

감일지구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시내버스 8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택시 승강장 2개소 신설 및 대기 장소 확보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조성, 관계 기관 협업 등 발전 방향 공유

4주차 일정으로 개최된 위례지구 현장 설명회에서는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 및 제1차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사, 

LH 사장 등에 건의했으며,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숙원 사업인 학암1교 설치 등 학암천 정비 사업 관련해서는 올해 5월 보상과 

동시에 공사 착공 예정이며, 2024년 12월까지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례지구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장지역을 거쳐 가락시장역으로 이어지는

노선과 위례중앙광장을 경유해 복정역으로 이어지는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5주차 미사1동에서 개최된 현장 설명회에서는 미사호수공원을 찾아 망월천을 정비해 

석촌호수를 모델로 하는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사지구의 고급 체육 인프라 개선을위한 시니어 체육시설(파크 골프 장) 조성에 대해 

2023년 내 준공해 시민들이 생활 인프라 확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미사역, 황산 등 거점 지역 중심 순환버스 신설과 

하남 BRT 환승센터를 기점으로 각각 상일동과 수서역으로 연계되는 노선의 증차를 통해 

일부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6주차 덕풍 현장 설명회에서는 가칭 신덕풍역 유치를 통해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입체 복합환승시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부고속도로(드림휴게소) 방음터널 

설치를 국토부와 LH에 지속 건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 건강을 위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멀티 스포츠센터 건립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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