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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식
비타민 가득 ‘더덕’

2023-03-27

춘곤증에 특효약

비타민 가득 ‘더덕’

 

춘곤증은 늘어나는 활동량에 따라 소모되는 영양분이

충분히 섭취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증세다.

특히 비타민 소모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3~5배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더덕’과 같이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춘곤증을 물리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정리 편집실

 

 

 

비타민은 물론

사포닌 성분으로 봄철 건강 지킴이

 

더덕은 비타민 B1, B2, B6, C는 물론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특효약이다. 

또한 더덕 특유의 쌉싸래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어 

춘곤증으로 인한 식욕 부진을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더덕의 쌉싸름한 맛은 사포닌 성분에서 오는데, 이 성분은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사포닌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늘려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기침·가래도 완화한다.

 

 

 

어떤 걸 사고 어떻게 손질해야 할까?

 

더덕을 고를 때는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쭉 뻗은 형태가 좋다. 

표면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많지 않으며 향이 진할수록 좋은 더덕이다. 

즙이 많이 나오고 내부에 심이 없어 부드러운 것을 고른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아 나오므로 손질 할 때 물에 오래 담가두면 안 된다.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10분간만 담갔다 꺼내면 쓴맛은 줄이면서도 사포닌 성분을 지킬 수 있다.

 

 

 

 

 

더덕 200~250g, 파 또는 부추

양념 - 다진 마늘, 매실액(청), 진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 약간

 

 

더덕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준 후 20~30초 가량 데칩니다. 

더덕이 식으면 돌려가면서 칼로 껍질을 살살 벗겨줍니다.


손질한 더덕은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Tip. 더덕의 섬유질은 다소 질긴 편이기 때문에 두드려 주면 식감이 연해집니다.


파 또는 부추를 재량껏 준비해 더덕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Tip. 취향에 따라 고추도 곁들이시면 매콤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 1 작은술, 매실액(청) 1 큰술, 진간장 1 큰술, 고추장 2 큰술, 고춧가루 1 큰술, 

참기름 1 큰술, 통깨 약간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해둔 더덕과 파(또는 부추)를 양념에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

 

2023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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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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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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