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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821,495건의 전문 상담으로
하남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상설 운영으로 학교 폭력 등 위기 사안에
즉시 개입한 것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 대응력을
높이며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해왔다.
특히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하남시 청소년 사회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심층 분석했는데,
이 자료가 정부의 청소년 정책 방향 수립에 일조하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이를 참고해 조사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청소년 관련 통계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더욱 면밀하게
파악 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2014년부터 실시해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국가정책 사업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한 적극적 지원에 학교와 대상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며
매년 참여 인원이 늘고 있는 것. 목표 대비 평균 142%를 달성하며 효과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의 방점은 출장 상담(집단 상담)에 있다.
관내 초·중·고 또는 청소년 교육기관을 방문해 학교 폭력 예방, 자살 예방, 자아 존중,
학교적응,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에 대해 교육하는 출장 상담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의뢰가 늘고 있다.
특히 2018년에 개발되어 차년부터 실행된 하남 청소년 해피-UP 프로젝트 ‘3H(Happy-Health-Human)’
(이하 해피-UP 프로젝트)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피-UP 프로젝트는 학령전기 단계별로
특화되면서도 매년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10년 인성 교육 프로젝트’다.
촘촘하고 내실 있는 중·장기 상담 전략에 매년신학기 각급 학교 담당 교사의 필수 신청
프로그램으로 안착하며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고 있고,
시흥시와 용인시에서는 본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1. 상담실(놀이치료실)
2. 상담실(개인 상담실)
3.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5. 학교 출장 상담(집단 상담)
6. 학교 출장 상담(예방 교육)
이렇듯 꾸준한 발전이 가능했던 건 긴밀한 협력 체계 덕분이었다.
하남경찰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성남보호관찰소,
경기도의료원 및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필수 연계기관과의
협업으로 탄탄한 지역 안전망이 구축됐다.
또한 2018년부터 2022년까지는 운영위원회와 실무(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문 상담기관으로서의 기반을 조성했고, 청소년 상담사 자격을 갖춘 이들로 꾸려진
1388청소년지원단의 도움도 받았다.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부모교육을 기존 2단계(상설, 특강)
구조에서 테마 단계를 추가해(상설, 테마, 특강) 더욱 체계적인 패키지 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감일, 위례 등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위해 거점 공간을 확보하고 찾아가는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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