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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는 지난 2월 2일 하남 유니온타워 4층에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동부권협의회장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과 부회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등 8개 시·군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관계자가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정례회는 제118차 정례회의 및 제119차 서면회의 개최 결과 보고와 상정된 안건 협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협의회 규약 개정(안)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규정 개정(안)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 주요 사업 및 예산집행 계획 변경
▲차기(제121차) 정례회 개최지 결정의 건이 논의·심의됐다.
강성삼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 첫 정례회의 참석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살기 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찾아주신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환영 인사를 전하며 “하남시는 도내재정 자립도 4위를 기록하고,
평균 연령 40.6세로 다섯 번째 젊은 도시에 진입한 지자체이다.
인구 증가에 따라 재정 규모도 1조 원에 다가서며 성장 가능성을
계속해서 높여가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고’ 여파에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전쟁과 세계 경제 불안정 등 어려운시기일수록 민생과 경제를 위해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 동부권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으자”고 피력했다.
계묘년 첫 의정활동 돌입…
화두는 ‘민생 살리기’
하남시의회가 계묘년 새해 첫 회기인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2월 1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였다.
그리고 2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의 2023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스토킹 범죄 예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및 산후 조리비 지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조례안을 심의했다.
우선 2월 14일~17일 4일 동안 각 부서별 집행부로부터 올 한해 하남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 사업의 경과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하남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진희의원)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병용 의원)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훈종 의원) 등
14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선보였다.
회기 마지막 날 2월 22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치 의정을 통해 산적한 민생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고물가·고금리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의 삶을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2023년 총 89일(정례회 2회 42일, 임시회 6회 47일)의 연간 의사 일정을 정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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