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민선8기 공약 중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은 사안이 학교보안관과 하남형 스쿨존이다.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키우기 좋은 환경’이라는 비전에 맞게 더 촘촘해지는 학교 안전망이

학부모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리 편집실

하남시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2021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보행교통환경을 개선해 왔다. 

2021년에는 하남유치원 일원에 보도를 확보하고 횡단시설, 어린이친화 시설, 

조명시설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소형 회전교차로를 도입해 차량 속도 및 교통량을 줄이는 효과를 도모했다. 

2022년에는 시립은방울어린이집 일원에 고원식 횡단보도(방지턱 기능을 더한 횡단보도로, 

차량 속도 제한을 유도하는 장치), 활주로형 횡단보도(횡단보도 가에 LED등 설치)를 

조성해 운전자의 보행자 인식을 높이고 감속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보도를 확폭하고 보행자 펜스, 어린이친화 시설을 설치해 보행로를 개선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24개교에 학교보안관 운영을 지원해 학생들의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교내 안전에도 신경을 기울인다. 

학교보안관은 학교장이 자원봉사 형태로 모집해 1교당 최대 2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학교 안전을 위해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날(200일 이내)에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광주하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안전지킴이(경기도교육청)와 연계해 

운영되기 때문에 탄력적인 배치가 가능하고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학교보안관은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교내 외부 방문자 출입 관리 및 통제 등을 

도맡아 등교부터 방과 후 시간까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하남초와 동부초, 산곡초 세 곳에 스쿨존을 조성해 어린이를 넘어 학생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각 대상지에 필요한 보호시설을 구비해야 하는 만큼 상반기에는 대상지별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고 설명회를 통해 학교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하반기에 착공 및 준공할 예정이다.

1. 시립은방울어린이집 어린이친화 시설

2. 시립은방울어린이집 고원식 횡단보도

3. 하남초 개선안

4. 동부초 개선안

5. 하남유치원 보도 신설

6. 하남유치원 조명시설

• 이전글 행정/환경/생활/문화
• 다음글 하남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