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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기시윤

민관 협치 코로나19 대응 플랫폼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는
시민 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9월 ‘범시민 민간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하남 방역 기초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호흡기감염클리닉,예방접종 시행추진단 등과 함께 시를 대표하는 코로나19 대응 거버넌스다. 위원회는 ‘시민이 백신이다’ 라는 모토로 지속 가능한 코로나19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범시민 위원 26명, 11개 분과 위원회 164명, 지원단 98명 등 민관군 관계자 288명으로 구성됐다. 11개 분과위원회는 ▲생활방역 ▲공공 방역 ▲문화 체육 방역 ▲종교 방역 ▲공중위생 방역 ▲교통 방역 ▲교육 방역 ▲복지방역 ▲의료 방역 ▲경제 방역 ▲유통 방역 등이며, 분야별로 민간 위원과 시청 등 공공기관 담당자로 편성됐다.
위원회는 민·관·군이 협력해 코로나19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시인적·물적 지원과 인명 구조 등의 활동을 협력한다. 또 각 분과별 위원회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전파 및 홍보 ▲방역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추진 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 ▲SNS를 활용한 정보 공유 ▲코로나19 감염 전파 방지 및 방역 관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1차 회의에서 기관 위원회별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겠다는 입장을밝혔다. 지난 12월에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분과별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각 분과위는 3차 대유행에 대응키 위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대중교통 안내 방송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 등 방역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속되는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 두기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당분간 지속될 코로나19 방역에 시민이 모두 함께 하기 위한 ‘마스크 쓰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 캠페인 실시를 제안키도 했다. 향후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분과위별 활동 및 전체 회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위원회를 통한 시민 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은 연대로 코로나19의 절망과 공포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보건 인프라 정비와 확충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형성을 위한 노력과 인식제고 ▲범시민 민관 협력위 통한 수직·수평적 민관 협치 등을 통해 탄탄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을 통해 신뢰감 주는 안전한 도시 하남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민관 협력의 또 다른 결실,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방역의 큰 축으로 자리 잡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는 하남시의사회와 협력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지원하였다. 그 결과 75세 이상 접종 동의자 1만1,737명 중 1만1,247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87.11%의 접종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관내 총 접종동의자 20만37명 중 14만7,01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여 63.62%의 1차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는 8만2,811명이 백신을 맞아 35.84%의 접종률을 기록하는 등 민관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3차 회의에서 모든 분과 위원회는 공통적으로 전 계층·직종 등의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백신의 안전성 인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나 교육을 전개해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하남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정식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시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작된 백신 접종이 예방접종센터(이하 ‘센터’)에서 이뤄지게 된 것. 센터는 ▲접수(문진표작성) ▲예진 ▲접종 ▲이상 반응 모니터링의 순으로 운영된다. 시는 개소 전 수차례 모의 훈련을 실시하며 정식 운영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또 센터 내 혼잡을 방지하고 백신 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요일별로 2~4개 동을 정해 ‘그룹별 요일제’를 시행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세 버스를 임시 임차해 동별 일일 최대 7회 운행하여 접종 완료에 기여하였다.
센터는 초저온 냉동시설이 필요한 mRNA 계열 백신(화이자, 모더나)의 보관 및 접종이 가능한 시설로 현재 시민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얀센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미가입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 위탁 의료기관 접종이 불가한 시민의 접종을 위하여 임시예방접종센터(미사보건센터 1층)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 중환자실, 응급실 경력 간호사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인력을 배치하여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발현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11월 전까지 전체 하남 시민의 70%인 21만명 접종을 목표로 원활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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