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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 줄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그리움 삼행시
글 최승연
그: 그래 난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아. 예전의 나로
리: 리턴하지 않아.
움: 움직여 보는 거야. 내가 가야 할 그곳으로
추억을 소환하며
글 한성희
산은 아직 푸르르고
여름의 끝자락은 멀리 있는데
소싯적 추억이 되살아나 그리움의 코스모스를 그려본다.
방과후 교실
칠판에 낙서하며 분필 지우개로 장난치며 놀았던 초등학교 친구와
여고시절 창문 넘어 시집을 건네주던 대학생 오빠와
20대 회사의 사진반 활동시절
우연히 찍은 두물머리 조각배 사진이
월간 ‘사진’에 실렸던 때의 기쁨
모든 기억들이 조각조각 되살아나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와
여름의 끝자락에 피는 코스모스를 그려내어 본다.
한자락의 그리움과
두자락의 애잔함과
세자락의 회한을 모두 담은 가을 그림 편지를…

가을
글 김봉연
이번 가을은 유난히 더 기다려진다.
올 여름이 폭염과 열대야로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한걸음에 달려가 가을을 꼬옥 안고 싶다.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모집

‘월간 한 줄’ 응모 방법
주제어가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200자 이내로 보내 주세요.
삼행시나 짧은 언어유희의 글도 좋아요!
hanam-city@naver.com으로 보내 주세요.
응모 기간은 9월 12일까지며, 채택된 이야기는 월간 한 줄 코너에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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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호
- 기사수 1641
- 조회수 3568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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