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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하남, 책과 함께 성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2020-10-29

정리 편집실

 

책 읽는 하남
책과 함께 성장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책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책을 읽고 나누는 방법도 책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다.
풍부한 상상력과 공감력의 원천인 책,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책.

마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읽고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

한 장, 두 장... 책장을 넘기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지역 서점 활성화, ‘희망도서 바로대출’
하남시는 책 문화의 중심에 있는 도서관과 지역 서점을 연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이 아닌 동네 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바로 그것.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하남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 페이지에서 읽고 싶은 도서를 조회하고

 ‘신청’ 버튼을 클릭한 뒤 가까운 동네 서점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서점은 자유문고, 종서점, 하남문고, 한고서적(미사점) 총 네 개 서점으로,

방문 시에는 하남시립도서관 회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용 대상: 하남시립도서관 대출 회원
이용 권수: 매월 5권 이내
대출 기간: 14일 이내, 7일 연장 가능

 

이용 방법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

 

승인 문자 수신

 

지정한 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

 

 

지역사회 거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하남시 소재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 공간, 지역사회 커뮤니티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남시에는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물면적 33㎡ 이상, 열람 좌석 6석 이상,

도서관 자료 1000권 이상의 요건을 갖추는 사립 작은도서관 4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하남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을 위해 주말 중 1일 개관,

주 20시간 이상 운영 등 조건을 충족하면 1회에 한해 협력 문고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운영자는 순회 사서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 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시는 그 밖에도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 및 독서 환경 조성 운영비 지원, 냉난방 기기 및 비용 지원,

도서 및 물품구입비, 책 소독기 구입, 운영자 교육 및 간담회 등의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시는 관내의 은퇴 노인들이 독서 코칭 교육을 통해 독서지도사로 거듭나도록 돕는 한편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에도 기여하는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독서 활동 커리큘럼 작성법, 파견 예정 기관 방문 실습,

애로 사항 해결 등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보수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아동센터와 보육 기관,

정보 소외 기관 등에 파견되어 독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급증하는 노인에게 경제활동과 자기 계발,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보육 기관의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사업 기간: 2020. 3. ~ 12.
사업 대상: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보육 기관 등
지원 대상: 경기은빛독서나눔이 15명

 

 

북스타트, 책과 함께 시작하는 인생
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부모에게는 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스타트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사회적 독서 문화 운동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등

4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실시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아동의 연령에 따라 북스타트 책꾸러미 단계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하남시립도서관 4개관(미사, 나룰, 덕풍, 세미) 중 한 곳을 택해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독서 문화 활성화
하남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도 스스로 책을 보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알찬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재 도서관 입장이 불가하지만 줌(Zoom), 네이버 밴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면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독서뿐 아니라 시민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여 코로나블루와 같은 우울감을 낮추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랜선 독서 모임으로 타인과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비대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제에 따른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하남시립도서관은 연령별, 계층별로 주제에 따른 독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계층별로는 중장년층, 직장인, 노인세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을 운영함으로써 정보 불평등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이며,

연령별로는 생애 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삼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 국·도비로 약 6,000만 원을 확보한 미사도서관은 ‘북(Book) 아이랜드’와 같은 인문학 특성화 사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웹툰과 일러스트 등 만화 특성화 프로그램,

다양한 공모 사업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아카이브 프로젝트
시는 하남시의 지역·향토 자료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수집·생산·보존하여 미래 하남 기록유산으로

전승하고 또한 새로운 지역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11월 중 아카이빙룸을 조성하고 ‘골목골목 우리 동네 기록단 1기’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생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하남시만의 특색이 잘 묻어나도록

자료를 제작할 예정이다.

1기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6.25 참전 용사 구술 채록’ 사업의 활동가로 위촉되어

하남시 거주 참전 용사의 구술 증언을 채록하고 자료를 편집하여 역사적 사료로 제작하게 된다.

결과물은 책자로 발간되며, 출판기념회와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전쟁의 비극, 국가와 평화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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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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