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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하남 곳곳이 축제와 공연으로 채워진다.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문화예술축제부터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거리공연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하남의 가을 행사를 만나보자.

일상 가까이 찾아오는 공연, Stage 하남! 2026
하남 곳곳을 무대로 만드는 ‘Stage 하남! 2026’이 10월까지 이어진다.
미사역과 미사호수공원, 감일문화공원 등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일시 10. 2.~10. 31. 매주 금, 토
장소 미사역 시계탑,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스타필드시티위례, 감일문화공원,
하남시청역 역사&신장전통시장 공터
프로그램 하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10월 31일 굿바이 공연
비고 공연별 일시·장소는 하남문화재단 블로그 참조

청소년의 끼와 열정, 감일문화예술축제
감일의 가을을 청소년들의 끼와 에너지로 채우는 ‘제3회 감일문화예술축제 X 제2회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가 열린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부터 댄스 경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찾기 좋다.
일시 10. 17. 11:00~15:00
장소 감일문화공원
프로그램 청소년 액세서리 공방, 인간슬롯, 다트게임, 아케이드 게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비고 현장 자유 참여

반려견과 함께하는 하루,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고 배우며 교감하는 ‘2026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찾아온다.
반려견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거나 교육을 듣는 등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시 10. 31. 11:00~17:00
장소 미사아일랜드 펫존 및 당정근린공원 산책로 등
프로그램 기다려 최강자전, 펫티켓 골든벨, 반려견 올림픽, 응급처치 강의, 견종도감 등
비고 일부 프로그램 사전예약 필요 (기다려 최강자전, 반려견 올림픽) 참


바뀐 소비의 목적
필코노미(Feelconomy)는 감정이나 기분을 뜻하는 ‘Feel’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y’를 합친 말이다.
자신의 기분을 살피고 관리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현상을 뜻한다.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이런 소비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인 날 좋아하는 음식을 주문하거나 작은 소품을 사고,
기분 전환을 위해 카페나 전시를 찾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소비는 단순한 충동구매와는 조금 다르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를 유지하거나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 소비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소비의 목적이 물건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감정’으로 이동한 셈이다
기분을 사는 사람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우리가 돈을 쓰는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별한 분위기를 만든 공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숙소와 카페,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와 전시·공연처럼 감각과 경험을 자극하는 소비가 대표적이다.
기업들도 소비자의 감정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제품의 기능과 가격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조명, 음악, 포장 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어떤 기분을 느끼게 하느냐’가 중요해진 것이다.
물론 기분에 따른 소비가 언제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순간적인 감정을 달래기 위한 소비가 반복되면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꼭 비싼 물건을 사지 않아도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가까운 곳을 산책하고,
보고 싶었던 전시를 찾는 것만으로 충분할 수 있다.
필코노미는 결국 소비를 통해 드러난 자신의 감정을 더욱 중요하게 바라보기
시작한 사람들의 변화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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