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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남의 시작
K-컬처 문화도시 TF 출범

K-컬처 문화도시 TF 공동단장을 맡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고,
제2차관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공직을 마친 뒤에는 2022년부터 하남시 투자유치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하남과 인연을 이어왔고요.
그동안의 경험을 하남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단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문화산업은 각각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될 때 더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하남이 가진 자원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면서 각각의 요소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
제 경험을 보태고 싶습니다.
“하남과 오랫동안 함께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 하남’이라고 말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하남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단장님이 생각하는 하남의 K-컬처 문화도시는 어떤 모습인가요?
하나의 시설이나 사업만으로 문화도시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남에서 이미 이뤄지고 있는 문화예술 활동과 관광, 체육 등 여러 자원을 잘 연결하고 여기에
새로운 자원을 조화롭게 더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관광과 체육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이러한 자원이 문화산업으로까지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남이 가진 것을 다시 살펴보고서로 연결해 더 큰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 K-컬처 문화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TF는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게 되나요?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뒤 정책·대외협력·홍보 등 3개 분과로 나눠 각 분야의 역할과 세부적인
활동 방향을 정했습니다. 정책분과는 하남형 문화콘텐츠와 문화생태계 조성, 대외협력분과는
투자유치와 민관협력체계 구축, 홍보분과는 통합 홍보와 시민 참여 활성화를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각 분과의 전문성을 살리는 동시에 서로 협력하고, 하남시와도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체계를 갖춰
가고 있습니다.
K-컬처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스포츠 경기를 보면 홈 관중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잘할 때 함께 기뻐하고 어려울 때는 더 격려해주는 것이 응원의 힘이지요.
도시의 변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행정과 TF의 노력에 시민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응원이
더해져야 더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하남이 가진 가능성을 믿고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7월 9일, K-스타월드와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K-컬처 문화도시 TF’가 출범했다.
하남이 가진 가능성을 하나로 모아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을 공동단장에게 들어본다

오랜 시간 하남과 함께해 오셨는데요.
K-컬처 문화도시 TF 공동단장으로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자 하시나요?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를 거쳐 성안교회와 함께 하남에 자리 잡은 뒤,
20년 가까이 도시가 변화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처음 왔을 때 13만 명 정도였던 인구가 지금은 30만 명을 훌쩍 넘을 만큼 하남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고요.
그동안 하남시 어린이 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문화와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과 꾸준히 호흡해왔습니다.
오랫동안 하남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문화 분야에서 활동해온 만큼,
이제는 K-컬처 문화도시 TF 공동단장으로서 하남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하남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남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미사리의 통기타 문화입니다.
미사리는 라이브 카페와 통기타 음악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하남만의 문화적 색깔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에 하남이 가진 자연환경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여러 강점을 잘 연결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처음부터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을 오늘의 하남에 맞게 이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K-컬처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무엇보다 시민들이 먼저 알아야 합니다.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야 공감할 수 있고 함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TF에서도 홍보를 중요한 역할로 보고 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각자의 눈높이에서 K-컬처 문화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기반을 마련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시민들이 알고 참여하는 움직임으로 확산시켜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K-컬처 문화도시를 통해 어떤 하남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리고, 다른 지역과 해외에서도 사람들이 하남을 찾아와
문화를 즐길수 있는 도시가 됐으면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르면 지역에도 새로운 활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준비하는 변화는 우리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가 마음껏 꿈꾸고 활동할 수 있는 도시의 기반을 만들어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시민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응원한다면 하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하남에 산다는 자부심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응원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하남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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