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덕풍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창오, 민간위원장 문의숙)는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지난 11월26일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위원들이 관내 저소득가구 10가구를 직접 

선정해 전기매트 및 겨울 점퍼 등으로 구성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위원들은 각종 용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꼼꼼히 살폈다.

덕풍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12월 4일, 2025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주민 22팀이 참가한 가운데 ‘덕풍1동 김치담그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상장을 수여했으며, 

제출된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 관련해 이은경 주민자치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장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재헌)·부녀회(회장 이애경)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명자)는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450포기를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장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통장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유관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KCC아파트와 서해아파트 사이 언덕에는 이전부터 등산로 및 푸르지오 아파트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돌계단이 있었으나 급경사로 안전위험이 있어 왔다. 

이에 하남시 공원녹지과는 특조비지원을 받아 해당 구간을 완만한 경사의데크 및 

야자매트 설치로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12월 9일 덕풍2동유관 단체와 

푸르지오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관련해 박향춘 덕풍2동장은 “진입로 조성사업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도심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명자위원이 올겨울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걀 100판을 기부했다. 이 기부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뜻에서 지하층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 어르신에게 배부됐다.

김명자 위원은 지난 3월에도 라면 1,000개를 기부하며 덕풍2동에서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0여 년간 기부를 실천해 온 김 위원은 “난방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덕풍2동에 위치한 꿈사랑 어린이집이 지난 12월 12일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학기 초부터 모아온 용돈과 원내 아나바다 행사 등으로 

모인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관련해 이희주 꿈사랑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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