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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동료는 삶을 비추는 등대이자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하남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주세요.
‘하남 메신저’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
To. 사랑하는 남편에게
여보, 얼마 전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애써 회복해 보려 하지만 함께한 세월을 달래기에 무리가 있네요.
“올해 유난히 날씨가 더웠는데 에어컨 바람 싫어하시던 우리 어머니 천국에 잘 가셨나.”
툭 던진 당신의 말이 ‘어머니가 보고 싶다’로 들립니다. 사랑하면서 재미있게 살라고 자주 말씀하시던
어머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 힘을 내어 삶의 자리로 돌아가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하면서,
부모님이 생전에 그러셨듯이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아갑시다.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또 우리를
그렇게 추억해 주길 바라면서요.
From. 당신의 아내 권오향
To. 퇴직하신 선배님께
선배님 퇴직하신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정성스레 관리해 오신 푸른 잔디와 정원을 매일 대면하고
있어 선배님 뵙는 것 같은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수들이 아름답고 무탈히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정성스럽게 가꿔오시고 세심하게 배려하신 선배님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선배님의 노고와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퇴직 후 제2의 인생도 가꿔오신 조경수처럼 더 푸르고
풍성하게 펼쳐 나가시길 기원드립니다.
From. 선배님을 존경하는 후배
‘하남 메신저’가 하남시민 여러분의 편지를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친구·동료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주세요.
하남시청 소식지 <청정하남>에 나의 편지가 소개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선물도 보내드립니다.
참여방법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작성(600자 미만) 후
hanammessenger@naver.com
이메일로 이름, 휴대전화번호와 함께 전송
이벤트 경품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 당첨자는 별도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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