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별보기
To. 마음의 언덕, 진선 언니
아이를 낳은 후 새롭게 들어간 회사에서 낯설어하던 나에게 먼저 말 걸어 주고 아이들 얘기를
건네며 다가와 준 진선 언니. 우리가 함께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말하지 않았지만 육아와
일로 힘든 시간 속에도 언니와 이야기 나눴던 시간들이 위로와 힘이 되었어요. 요즘 아파서
치료받는 언니에게 이렇게 편지로나마 마음 전합니다. 이제 우리 서로의 건강 살피면서 더 행복한
나날이 되었으면 해요. 얼굴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게 된 우리, 가족보다 가까운 것 같아요. 이제
저도 더 든든한 동생이 되어줄게요. 잘 챙겨주어서 고맙고 항상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잘할게요.
From. 민아

가족, 친구, 동료는 삶을 비추는 등대이자 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하남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주세요.
‘하남 메신저’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
To. 사랑하는 Y
같은 직장 이웃 부서에서 만난 우리. 당신은 어느 누구와도 친하지 않고 늘 조용한 사람이었죠.
과묵함 속에 다정함을 품은 당신을 남몰래 좋아하며 친해질 기회만 엿보곤 했어요.
그랬던 우리가 어느새 연인이 되고, 곧 부부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네요.
당신을 만날 기대로 매일 아침 출근길이 설레던 때를 지나 이제는 평생 함께할 나날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요.
마음을 다해 사랑합니다.
From. 당신의 사랑 J
‘하남 메신저’가 하남시민 여러분의 편지를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가족·친구·동료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주세요.
하남시청 소식지 <청정하남>에 나의 편지가 소개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선물도 보내드립니다.
참여방법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작성(600자 미만) 후
hanammessenger@naver.com 이메일로 이름, 휴대전화번호와 함께 전송
이벤트 경품
3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 당첨자는 별도 연락

- 이전글 가로세로 낱말 퍼즐
- 다음글 의회 소식
- 기사수 1582
- 조회수 935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