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하남

자원봉사자 김춘자 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청정하남> ‘이달의 봉사왕’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라, 늘 함께 땀 흘리고 마음을 모아준 지역 이웃들과 

봉사 동료들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 마을, 함께 살아가는 하남을 꿈꾸며 

작은 일부터 꾸준히 실천해 왔습니다.

누군가의 하루가 조금 더 가벼워지고,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이면 연탄을 나르고, 명절이면 음식 나눔을 하고, 저녁에는 창우기동대 방범 활동을 하면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활동을 통해 보람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일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관심을 갖고, 외롭지 않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 동네를 더 따뜻하게, 

더 안전하게, 더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낮은 곳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이름: 김춘자 수상내역: 하남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시의장, 경기도노인회장 

자원봉사 경력: 2009년~현재 이달의 봉사실적: 76시간, 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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