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별보기

제9대 하남시의회 개원 1주년
“초심불망(初心不忘) 자세로 선진 의정 구현”

하남 시민의 대의기관, 제9대 하남시의회가 개원 첫돌을 맞았다.
하남시의회는 6월 30일 지난 1년 동안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2.0 시대에 맞는
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개원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를 되새기며 남은 3년 임기 동안 하남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로 한층 더 화합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9대 의회는 회기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311회부터 제321회까지 임시회와 정례회 등
총 11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32건, 예·결산안 20건, 건의·결의안 5건 등 총 21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철회, 부결, 보류 등 제외)해 자치입법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시정 질문과 5분 자유 발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각종 정책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이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
특히 올해 3개 의원 연구단체를 발족시켜 운영하면서 관련 분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강성삼 의장은 “32만 하남 시민의 사랑을 받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것과 희망 사항이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9대 의원 모두가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선진 의회 발전 방안 찾자’…
정책 연구 용역 착수

하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하남시 의회 발전 연구회(이하 ‘의회 발전 연구회’)’는 7월 7일
선진 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의회 발전 연구회’ 대표 금광연 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혜영 의원, 최훈종·오승철·오지연 의원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박형규 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장이 과업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을 맡은 박형규 소장은 “본 연구를 통해 타 시·군 의회와 해외 지방의회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하남시의회에 적용 가능 여부를 분석하고, 의정활동 지원의 효율적인
요소 발굴 등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세부 내용으로는 ▲기존 의회 운영 성과와 한계 및 제약 사항 진단
▲의장단·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 역할 및 권한 범위와 사무국 지원 업무의 효율적 업무 분장
▲선진 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하남시의회 자체 조례 정비 및 발굴 제시 등이 있다 .
금광연 대표 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이한가운데 본격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의원단체 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 연구 용역을 통해 하남시의회에 꼭 필요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 용역은 이날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추진, 종합적인 평가와
정책 제언을 통해 맞춤형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이전글 법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 다음글 이달의 추천 도서
- 기사수 1536
- 조회수 876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