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별보기

제철밥상 달그樂
향만큼 영양도 진한 부추

2022-08-25

부추의 진한 향은 찌개, 탕, 고기 등 갖은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향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전, 김치,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주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거기에다 과거에는 황제나 왕 등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즐겨 찾을 정도로 영양도 풍부하다고 하니, 

사시사철 사랑받는 이유가 셀 수 없이 많은 채소라 할 수 있겠다.

글 임혜선

 

 

 

진시황이 즐겨 먹던 부추의 효능

 

영생을 꿈꾸며 평생 불로초를 찾았다고 하는 진시황이 씨가 마를 것을 우려해 몰래 먹었다고 

하는 채소가 있다. 바로 부추다. 부추는 진시황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왕들도 즐겨 먹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부추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우리몸의 독성 물질을 해독시키는 간은 피로 해소에도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부추에 함유된 ‘디알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간 기능을 향상하는 데 효과가 좋다. 

비타민 E와 천연 피로해소제로 불리는 황화알릴 성분 또한 풍부하여 몸에 쌓인 피로를 빠르게 

해소해주기도 한다. 

황화알릴은 체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하지 않도록 내보내어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있다. 

베타카로틴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도 뛰어나 부추를 먹으면 

항암효과와 노화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빈혈, 위장병, 성인병 예방등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황제와 왕 등 높은 

신분의 사람들이 부추를 즐겨 먹은 이유를 알 것만 같다.

 

 

좋은 부추를 오래 먹으려면

 

부추는 단으로 판매하는 채소이므로 시든 잎이나 다른 잡풀이 섞였는지 꼼꼼히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잎의 끝이 마르거나 뒤틀려 있지 않고, 만졌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 

줄기를 만졌을 때 억세면 질기고 맛이 없기 때문에 연한 것을 골라야 한다. 

색이 선명하고 싱그러운 향이 나는 것이 건강한 부추이며, 잎이 중간에 잘렸거나 꺾여 있는 것, 

혹은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한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도록 하자.

구매한 부추는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손질 전에는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약 그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부추를 깨끗이 씻은 후 신문지를 깔고 하루정도 널어두어 

물기를 바싹 제거하자. 

그 이후에 용도에 맞게 썰어서 비닐팩에 넣은 후 냉동 보관하면 전이나 찌개, 

볶음 등 가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부추 먹을 때 주의하세요!

•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입니다. 몸에 열이 많다면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알레르기 체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부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 부추, 양파, 진간장, 고춧가루,

다 진 마늘, 올리고당, 식초, 통깨, 참기름


[만드는 방법]


➊ 깨끗하게 씻은 부추와 양파를 준비해주세요.

 

➋ 부추는 5cm 간격으로 잘라주세요.

 

➌ 양파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➍ 손질된 부추와 양파를 볼에 담아 주세요.

 

➎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올리고당, 식초, 통깨, 참기름을 섞어 

만든 양념장으로 비벼주시면 완성!

 

 

2022년 9월호
  • 기사수 1662
  • 조회수 4608
2022-08-25
2022년 9월호 썸네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편의성에 대하여 만족하시나요?

담당자 정보

  • 정보관리 공보담당관   브랜드마케팅팀
  • 전화번호 031-790-6066
  • 최종수정일 2024.06.10.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