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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다.
식사, 집안일, 운동, 직장 생활, 공부 등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손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발명은 손의 사용량을 압도적으로 증가시켰다.
손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손목 통증은 곧 손목건초염이나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진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손목 질환. 어떻게 구분하고 예방해야 할까?
글 임혜선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에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모두 16만6천여 명이다.
또한 건초염의 경우 연간 12만 명이 건초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이 손목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비슷한 증상 때문에 잘못된 대처를 하기도 한다.
때문에 구체적인 증상을 파악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정확한 통증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건초염 이란?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2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건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주요 증상
● 엄지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다.
● 물건을 쥐거나 비트는 동작이 어렵다.
● 손목에 전기가 오는 듯 찌릿하거나 열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이란?
과도한 손목 사용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두꺼워진 인대가
손으로 가는 정중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
주요 증상
● 손가락 또는 손바닥이 저리고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
● 엄지 쪽 감각이 떨어져 엄지손가락 근육이 위축된다.
● 움켜쥐는 힘이 약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을 구분하는 자가 진단 방법

핀켈스타인 검사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싸 주먹을 쥔 후 아래로 손목을 꺾었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팔렌 검사
양 손목을 구부리고 손등과 손목 윗부분을 서로 맞대었을 때 1분 안에 손이 저려오거나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는 손목 질환
이런 손목 질환을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될 수 있다면 손목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불가피하게 손목을 사용해야 한다면
무리가 되지 않도록 손목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손목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손목 질환 예방하는 손목 스트레칭

손가락 스트레칭
엄지와 새끼손가락 끝을 터치한 후 6초간 유치하며, 이를 10회 반복합니다.

손목 스트레칭
손가락이 위를 향하도록 젖혀주고, 이후 반대편 손으로 손등을 눌러줍니다.
15~30초 유지하며, 3회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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