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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포터
플랜테리어

2022-07-08

 

코로나19 이후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안에 식물을 들이는 사람이 많아졌다. 

초록색 식물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완화시켜주는 동시에 

공기 정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뿐만이 아니다.

싱그러운 초록색 식물들은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며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어냈다.

바로 ‘플랜테리어’다.

 

글 임혜선

 

 

 

강아지를 키우는 ‘멍집사’, 고양이를 키우는 ‘냥집사’에 이어 또 하나 뜨는 집사가 있으니 

바로 식물을 기르는 ‘식집사’다. 식집사들은 자신의 식물을 

‘반려식물’이라 부르며 정성껏 돌볼 뿐 아니라 이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극 활용한다. 

이처럼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이른바 ‘플랜테리어’라고 부른다. 

플랜테리어란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다.

플랜테리어는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이 농식품 소비자패널 7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반려식물에 관심이 늘었다는 답이 51.1%에 달했다. 

롯데백화점, SSG 등 대표적인 국내 유통업체 역시 홈가드닝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플랜테리어가 이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라는 특수성도 있지만, 식물이 갖고 있는 

다양한 효과 때문이다. 미세먼지 제거, 냄새 제거, 새집증후군 완화 등 다양한 친환경적 효과와 

동시에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플랜테리어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식물을 어떤 장소에 배치하는가.’ 플랜테리어의 기본이다. 식물의 수형과 화분의 크기에

따라 적절한 장소를 고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인 거실이라면 키가 큰 화분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안정감을 주면서 공간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할 수 있다. 반면, 작은 식탁이나 책상, 

창틀과 같이 좁은 공간에는 작은 꽃이나 화분을 놓도록 하자.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데 제격이다.

플랜테리어에 또 하나 중요한 요소가 있다면 바로 벽이다. 만약 무늬나 색이 화려한 벽지를 

경으로 식물을 배치한다면 오히려 산만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단조롭고 평범한 단색 벽면을 적극 활용하여 식물을 돋보이게 하자.

 

 

 

초보 식집사에게 추천하는 플랜테리어 식물

 


악마의 덩굴 스킨답서스

너무 잘 자라서 ‘악마의 덩굴’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있는 스킨답서스는 별명과 다르게 물방울 

모양의 초록빛 잎이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기분을 전해준다. 

과습, 건조, 병해충에 대한 강한 저항성을 지녀 키우기 쉬운 데 다가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 하다고 알려져 주방에 두면 공기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행잉플랜트의 대표주자 틸란드시아

작은 화분에 심은 식물을 벽이나 천장에 걸어 아래로 늘어뜨리는 것을 ‘행잉플랜트’라고 한다. 

행잉플랜트를 대표하는 식물로는 틸란드시아가 있다. 

흙 없이도 잘 자라며 뿌리 없이 공중에서 습도와 영양분을 흡수하는 틸란드시아는 공중 분무만 잘해줘도

시들지 않고 집안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꽃이 보고 싶다면 스파티필름

키우기 쉬우면서 꽃 피는 화분을 들이고 싶다면 스파티필름을 추천한다.

크고 윤기 있는 초록색 잎으로 음이온을 내뿜어 공기정화에도 탁월한 스파티필름은 때가 되면 마치 

카라꽃을 연상 시키는 하얗고 우아한 꽃을 피워낸다. 

꽃가루가 떨어져 청소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물이기에 인기가 높다.

 

 

 

2022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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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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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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