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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 줄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2022-02-22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새싹 - 감자 싹

글 정진애


시끄러운 세상 아랑곳없이

냉장고 서랍 검정비닐 봉지 속 감자에 싹이 돋았네

바빴나 무심했나 내 일상이 드러난다

버릴까 잠시 갈등 끝에

조금이라도 바깥세상 보여주고 싶어

햇살 내리쬐는 창가에 놓았다

일시멈춤 되어버린 일상에 변화를 바라는가

감자의 싹에서 희망이 자라는 듯

싹이 잎으로 잘 자랐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만세

글 김재성


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세 세상살이 힘들고 어려워도 새로운 봄의 시작에

우리도 다시 일어나 봅시다!

 

 

 

 

새싹

글 이영란


추위가 무엇인지 나는 몰라요.

씨앗 품에 잠들어 있었거든요.

사계절이 무엇인지 나는 몰라요.

태어날 땐 언제나 봄이었거든요.

아래가 무엇인지 나는 몰라요.

언제나 저 위 하늘만 사모했거든요.

그래도 나는 나의 색깔만은 알아요.

옆에 나와 꼭 닮은 아우 태어날 때 보았거든요.

내 안에 생명의 큰 빛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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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 줄’ 응모 방법

주제어가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200자 이내로 보내 주세요.

삼행시나 짧은 언어유희의 글도 좋아요!

채택된 이야기는 ‘월간 한 줄’ 코너에 소개하고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내 드립니다.

● 보내실 곳: hanam-city@naver.com(성함 및 핸드폰 번호 기재 필수!)

● 응모 기간: 3월 12일까지

 

 

2022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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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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