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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친환경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성과발표회

2022-01-25

글 임혜선

하남시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위기 극복!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성과발표회

 

지난해 12월 27일, ‘2021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지난해 출범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환경을 위한 앞으로의 행동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올 한 해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까?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하남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그 중심에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 있다.

지난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을 출범한 하남시는 33개의 실천 의제를 바탕으로 ▲나무 심기 활 동 ▲매주 월요일 고기 없는 식단 운영과 미사역 기후위기 실천 캠페인 ▲월 1회 소등운동 실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 다. 쓰레기 모니터링과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등을 모으는 것) 역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확인하고자 지난 12월 27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성과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1부에서는 출범식 이후 추진해 온 활동과 소감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이해상 단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고문 전원이 참석해 31개 기후행동 실천 단체에 목공으로 자체 제작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기관’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남시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하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 가 되어가고 있으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시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하남시를 기대 할 수 있는 이유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이해상 고문단장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에서 고문단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기후위기에 맞서 지구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함께하고자 하는 하남의 기관·단체·기업·개인이 모 인 단체입니다. 고문단은 지역에서 실천 행동을 할 때 좀 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과 의견을 내고, 때로는 의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문들은 지역에 서 오랫동안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민관 협력, 다양한 집단의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 출범한 지 약 8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본다면, 어떤 활동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출범 이후 정말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서 8개월밖에 안 되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 성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보다도 4월 3일에 있었던 나무 심기 행사입니다. 출범 후 첫 활동이기도 했는데요. 나무를 심기로 한 날에 비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그런데도 주민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나와서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붙이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 니다. 평생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죠. 누가 시켜서 했으면 그렇게 못했을 겁니다. 하남시에서도 삽도 가져오고, 나무 심을 장소도 안내하며 주민들과 잘 협력해 주었습니다. 민관 협력이 잘 이루어진 사례죠.

최근 있었던 성과발표회와 인증서 전달식도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단체가 그동안 실천한 이야기를 하고 성과를 나누고 다짐하는 자리였는데, 이것도 자발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곳에서 많은 일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번 성과발표회와 인증서 전달식은 서로 함께하는 동료라는 생각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도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빙하가 녹는 현실은 그저 조금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거주 불가능하게 되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거든요. 그래야 대안을 마련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알고 나면 실천을 해야지요. 저도 요즘에 재활용을 철저히 합니다. 이전에 비해 저희 집 쓰레기는 반도 안 나옵니다. 월요일이면 비상행동으로 고기 없는 월요일을 실천합니다. 미사역에 가서 캠페인도 하고, 축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의 심각성을 알리고 채식을 하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듯합니다.

사실 이렇게 각자가 집에서 함께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마련되어야 하 는 법과 제도가 너무나 많아요. 시나 정부에서 정책으로 탄소 중립을 할 수 있게 기반을 만들어야 제대로 탄소를 줄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예산을 세울 수 있고 진정한 탄소 중립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모두가 협력해야만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남 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남 시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저 자신에게 부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한 번 더 생각하며 살자는 것이지요. 내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덜 쓰고,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아껴 쓰고 나눠 쓰며 후손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줘야 합니다. 그리 고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에 참여하며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후위기 극복은 반드시 여럿이 함께해야 이루어지니까요.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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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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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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