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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한 줄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2022-01-25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눈송이

 

글 김자유

 

눈을 보면

슬펐던 마음도 기뻤던 마음도 어디론가 사라진다.

마음 색깔이 옅어지다

엉켜 있던 줄무늬 실타래 자국도 없어지고

마음이 하얘진다.

이제 새롭게 마음에 색을 입힐 수 있지만,

마음에게 휴식을 주고 싶다.

오랜만에 찾은 이 시간을

조금만 더 잡고 싶다.

 

 

 

건강하남

 

글 이동렬

 

건 건강하세요, 하남 시민 여러분!

강 강하고 담대하세요.

하 하루하루 행복을 누리시며

남 남다른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계획

 

글 장효선

 

새 새벽에 일어나 신문 배달을 합니다.

해 해님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시각이라 컴컴한

길을 종종이 걸으며 잠을 깹니다.

계 계단이 나오면 조심하고 비탈길이 나오면 더욱

촉을 세우며 살피게 됩니다.

획 획기적인 일이 있지 않고서야 이 고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해가 뜨듯,

제 인생도 시간이 지나면 해 뜰 날 있을 거라 믿어봅니다.

 

 

 

독자 글마당 ‘월간 한 줄’ 모집

 

 

‘월간 한 줄’ 응모 방법

주제어가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200자 이내로 보내 주세요.

삼행시나 짧은 언어유희의 글도 좋아요!

채택된 이야기는 ‘월간 한 줄’ 코너에 소개하고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내 드립니다.

 보내실 곳: hanam-city@naver.com(성함 및 핸드폰 번호 기재 필수!)

● 응모 기간: 2월 12일까지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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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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