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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면역력을 책임지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寶庫) ‘배추’

2021-10-22

글 박예나 사진·레시피 인플루언서 일리야

 

겨울철 면역력을 책임지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寶庫) 

‘배추’ 

 

바야흐로 11월은 김장철이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열렬한 구애를 받는 반찬이라 

그런지, 사먹는 인구가 많아진 가운데서도 김장 김치에 수육 한 접시 했다는 이야기가 

근근이 들려온다. 김장의 핵심 재료라 할 수 있는 배추는 김장에만 활용되기에 아까울 

정도로 각종 영양분이 가득 들은 식품이라, 김장을 한 후 남은 배추를 활용해 색다르게 

해먹어 볼 수 있도록 특별 만찬을 함께 준비했다.




배추는 겉장부터 속대까지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주요 비타민 공급원이라 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인체가 세균에 감염됐을 때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C의 경우 가열하거나 소금에 절여도 파괴되지 않아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기 용이하다. 비타민 C뿐만 아니라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K도 들어 있는데,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과 함께 함유된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고, 열량은 낮아 장 운동과 대장암 예방은 물론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배추는 찬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만성 대장질환자들은 익혀 먹는 편을 권한다. 반면,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열을 내려주는 효능을 보인다. 


맛이 잘 차오른 배추 고르는 법

배추는 우선 들었을 때 묵직하고 속이 80% 정도 차 있는 것이 좋다. 3~5kg이면 적당하다. 또한 반점이 없고, 잎이 시들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아래 겉잎이 너무 두꺼운 것은 섬유질이 질기므로 아래 겉잎이 비교적 두껍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물론 섬유질이 많아야 김장을 담그고 익어도 무르지 않고 아삭하므로 김장용 배추를 마련할 때는 안쪽 배춧잎을 살짝 꺾어 실처럼 솟아 나오는 섬유질이 충분한지도 살펴봐야 한다. 남은 배추는 겉잎을 2~3장 정리하고 신문지로 싸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TIP  

배추와 함께 먹으면 좋은 대표적인 식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무와 차가운 성질을 띠는 배추를 함께 먹으면 서로 보완이 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다. 또한 무는 숙취를 해소하고 배추는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같이 섭취할 경우 간암 예방에 특별히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간장 양념 배추찜

재료

배추 반 포기, 피망 1/2개, 통마늘 3~4개(또는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2대

* 배추는 알배기 배추, 일반 배추 모두 가능하다.

 

* 피망 대신 파프리카, 오이고추, 당근 등을 활용해도 괜찮다.

양념 재료(작은술 기준)

간장 3, 맛술 3, 식초 5, 설탕 2, 굴소스 1, 소금 1/2, 

후춧가루 한 꼬집

 

레시피


➊ 8~10분 정도, 배추가 무르지 않을 만큼 쪄준다.

➋ 배추가 익는 동안, 채소를 썰어준다. 채소는 소스와 섞어 배추 위에 얹을 예정이므로 잘게 다지는 형태로 썬다.

➌ 통마늘은 칼 등을 이용해 꾹 눌러준 후 잘게 다진다.

➍ 작은 그릇에 다진 채소들을 담고, 간장, 맛술, 식초, 설탕, 굴소스, 소금을 안내한 양만큼 넣고, 물도 채소가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넣어 섞어준다.

 * 매운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도 한 개 다져 넣어도 좋다.

➎ 다 쪄진 배추를 꺼내 꼬투리는 잘라내고, 세로 방향으로 반으로 자른다. 그 다음 가로 방향으로 삼등분 해 잘라준다.

➏ 배추를 오목한 접시에 담고, 그 위로 잘 섞어준 양념을 살살 뿌려주면 완성이다.


202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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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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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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