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별보기
글 이선영
2
일자리 넘치는
명품 자족도시 하남
인구 40만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하남시의 가장 큰 과업은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의 완성이다. 지하철 5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모멘텀이 제공된
가운데 자족도시 건설에 더욱 탄력이 붙은 첨단 자족도시를 향한 하남시의 정책을 살펴보자.

미래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기업 유치 박차
하남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자족도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도시를 개발하고 우수기업을 유치해 그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산 신도시 자족 용지의 첨단산업복합단지 ▲미군공여반환지 캠프콜번 DNA(빅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하남 플랫폼 ▲스타필드 하남 옆 부지 H2프로젝트 등 ‘3대 거점’과 ▲첨단산업 생태계 ▲혁신벤처 생태계 ▲중소기업 생태계 등 ‘3대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하남 교산지구는 일자리 넘치는 40만 자족도시 완성에 중요한 도약대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교산 자족용지, 캠프콜번, H2 부지 등 확보된 기업 유치 부지의 사업 용역을 통한 밑그림 작업을 완성하고, 3기 신도시 교산지구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도시공사와 ‘하남교산 기업 유치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교산지구 자족용지에 핵심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LH·하남도시공사와 협업, 기업 유치에 나선다. 주요 협업 사항은 ▲교산지구 핵심 유치 업종에 맞는 앵커 기업 등 유망 기업 발굴 ▲기업의 니즈에 맞는 토지이용계획 수립 요구 ▲용지 공급 시 기업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한 지자체장 추천권 활용 등이다. 하남시는 교산지구 781,000㎡ 자족 용지에 지구 북측으로 AI·IT 융복합 첨단 R&D 산업을, 남측으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남교산 기업 유치 TF를 통한 기관 간 협업으로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를이뤄갈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3일 동반성장기업협회 소속 1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입지 투자 여건 조성 및 도시 지향점에 대해 설명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업 유치 및 니즈 파악을 위해 100여 개의 기업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자족 기능 확보와 균형 발전 견인할 ‘빅피처’
디지털콘텐츠, 바이오 헬스 등 4차 산업에 대한 발굴·육성·유치로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하남시는 자족도시로의 빅피처를 위해 2021년 중소기업, 벤처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하남시에서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한 하남벤처센터의 3개 층을 활용, 4차 산업의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창업 생태 공간으로 구축된 하남디지털캠프가 지난해 5월 말 개소했다. 디지털캠프는 총 13개 입주 기업과 70여 명의 1인 창업자 등 총 100명의 관련 산업종사자들이 협력하고 기술 지원을 통한 미디어콘텐츠 기업발전을 도모한다. 향후 디지털캠프는 하남시를 4차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인 AR·VR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AI 산업 발전으로 융합시켜 디지털콘텐츠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남시는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하남미사지구 KDB 디지털스퀘어 공여공간을 제공받고, 스타트업을 유치·육성하여 선도적인 건강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하남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하남스타트업캠퍼스를 구축하였다. 스타트업캠퍼스는 바이오헬스 분야 10개 입주 기업이 올 3월에 입주를 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 기업인 아토플렉스㈜의 22억 원 투자유치와 ㈜메디인테크의 103억 원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선정 등 현재까지 투자유치와 지원사업 수주를 통해 총 170억 원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과 하남시 기업이 R&D 지원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클러스터 협의체 ▲창업경진대회 ▲실증프로젝트 등을 통해 하남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이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및 육성을 통해 하남시의 스타트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하남시는 ‘행복한 40만 자족도시 일자리 넘치는 하남’으로 혁신벤처와 스타트업, 중소기업, 첨단-대기업 등이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100년 명품 도시 ‘스마트시티’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기사수 1605
- 조회수 1969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