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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선영
누구나, 다 같이 누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 환경교육도시 하남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먼저 대두된 것은 바로 ‘환경’이다.
환경의 영역이 중요해진 만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고민과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남시 역시 모든 시민이 다 같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환경교육 사업에 집중한다.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속도’ 박차
하남시가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시작으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우수 지자체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통한 지역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정하며 2020년 충남, 부산, 수원, 성남시가 선정되었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중앙정부로부터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건강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구심점이 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용역 연구과제를 제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 환경단체, 기업, 전문가, 학생,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여러 주체들이 참여하는
하남형 환경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하남시는 맑고 풍요로운 상수원 및 생태환경 보전, 안전한 생활환경 기반 구축,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 조성과 운행 차량의 저공해화로 대기환경을 개선하였고,
2020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평가에서 3위를 하였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3248대 중60%인 1952대에 대한 저공해화(저감장치 부착 등)를 완료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 확충과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해 환경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자 한다.

‘먼 미래’에서 ‘내 일’로 찾아온 기후변화
기후변화 팬데믹은 어쩌면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다.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는
지구 온도의 상승폭 목표치를 ‘1.5도’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500만 년 동안 경험한 적이 없는 2도 이상의 온도 상승이 나타날 때 지구 생태계가 맞을 파국의 가능성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기후 위기 시대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다.
하남시는 ‘누구나, 다 같이 누리는 건강한 미래 하남’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의 생태 환경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핵심 전략으로는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구축▲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 ▲기후변화 대응 인재 양성
▲기후변화 안전 적응도시 구축이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시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가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지역 활동가, 관계 전문가, 학계, 시민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실천 방안을 발굴하여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또한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관심 증가에 따라 정책에 대한 참여나 시민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마련은 결국 시민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민을 위한, 시민이 만족하는 시책을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확대와 공감, 소통하는 채널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고 반영하는 ‘소통의 방’을 운영하고자 한다.
시 홈페이지에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링크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받고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방안으로 ‘기후 행동 1.5 챌린지’를 펼친다.
이번 챌린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온도를 1.5도 낮추자는 취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여기에 매일 1만보 걷기를 생활화해 온실가스를 낮추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자동차 운행 대신 1만 보 걷기 실천 시 온실가스 1.4kg 감축할 수 있다.
신체 활동과 연동되어 걸음 수 와 걸은 거리를 측정하는 ‘하남기후행동’ 앱을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시민 참여 실천운동으로는 채식 지향, 냉난방과 전기 사용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안 쓰는 날 지정, 가정의 대기 전력 모니터링 및 탄소 포인트 가입 확대,
나만의 기후변화 대응 공약 실천 등이 있다.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질 확보
2020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에 비해 21.4% 감소한 16.1㎍/㎥를 기록했다.
감소 이유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 저감 정책 실시,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
유리한 기상 여건 등으로 분석됐다.
하남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세먼지는 주로 도시개발에 따른 건설장비 운행-비산먼지에서 기인한다.
2021년 미세먼지 종합대책은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선제적 저감 조치에 방점이 찍혔다.
따라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하남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정책과를 중심으로
10개 부서가 협력해 6개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도시 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해소,
버스 공기청정기 필터 설치 및 교체 지원,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산먼지 상시 감시 체계를 시범 운영하고
비산먼지 감시용 드론을 운영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점검한다.
여기에 미세먼지 알림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기오염 측정소, 전광판설치,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와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내 공기질 상시 측정 센서 설치 및 모니터링과 컨설팅,
취약계층 이용 시설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정책 또한 마련한다.
결국 미세먼지 관리와 인식 개선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시의 목표이자 과제다.

모두가 참여할 때 환경교육도시 가능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시는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해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1296대의 저공해화 완료를 목표로 5등급 경유자동차 중 저공해 신청을 한
629대는 저공해화 사업을 진행했으며, 저공해 신청을 하지 않은 667대 차량에 대한 저공해화 사업을 안내하였다.
특히 자동차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생활 친화적인 충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는 취약계층부터 그 변화를 겪고 있지만, 미래 세대에게 닥쳐올 기후 위기 앞에선
우리 모두 ‘약자’가 될 수 밖에 없다.
지금 위기 의식 없이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미래에는 매일 생존을 위해 버티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인지해야 한다.
하남시는 그런 위기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마련은 일상에서 ‘나’로부터 시작하고, 개개인의 실천이 모일 때 모두가 건강하고
살기 좋은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시민 개개인의 작은 행동 변화는 기후변화를 막고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분명큰 밑거름이 된다.
작은 실천이 가져다 줄 큰 변화를 의심하지 말고 시민 모두 행동으로 옮겨 미래 세대를 위해
건강한 친환경 도시를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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