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8월 15일 시청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나라를 되찾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은 국악공간 서이의 연주로 문을 열어,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영재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유공자 표창, 이현재 하남시장의 경축사, 뮤지컬 ‘김마리아’ 갈라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경축사에서 김홍렬, 김교영, 이대헌, 구희서, 구승회 선생 등 하남 출신 독립유공자와 선열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한편, “대한민국이 반도체와 AI 중심의 기술 강국이자 K-컬처로 세계를 선도하듯, 하남시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하남의 미래를 바꿀 ‘5대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하남시는 우선 미사 아일랜드 일대에 국가정원과 K-컬처 복합콤플렉스가 어우러지는 ‘K-스타월드’를 차질 없이 조성해 연간 수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 자족경제도시 완성을 위해 20년 가까이 정체되었던 캠프콜번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교산 AI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연세하남병원 건립과 5성급 호텔 유치 등 핵심 인프라를 마련하여 오는 2030년까지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교통 체계 확충도 본격화된다. 기존 지하철 5호선에 이어 3호선, 9호선, GTX-D 황산 경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을 적극 추진해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5철 시대’의 교통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보훈명예수당과 어르신 교통비를 연차적으로 증액하고 독감 무료접종 확대, 치매 진료비 지원을 챙기는 한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추진과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어린이 영어 특화도서관, 2027년 어린이회관을 차질 없이 완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과 미사·감일·위례·교산 신도시를 잇는 지역 간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고 원도심을 업그레이드시켜, 시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편리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공연팀 ‘데파스’가 뮤지컬 ‘김마리아’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1919년 2·8독립선언을 계기로 전국에 확산된 만세운동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나의 소원」에서 말씀하신 ‘높은 문화의 힘’으로 하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되찾아 준 자유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재 하남시장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2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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