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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지구 도시철도와 관련해서 다양한 얘기가 전파되고 있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교산지구 도시철도 발표 후 현재까지의 경과
정부는 2018. 12.에 발표한 제3기 신도시는 기존 1, 2기 신도시와 다르게 선 교통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제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도시철도 3호선 연장안과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선시공 등 여러 대책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는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선수립을 위해 “도시철도 하남연장 사전조사 및 도입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용역 추진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으로 3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방안과 신설노선으로 하여 추가연장 하는 대안 등이 논의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현재는 용역이 진행 중이고 향후 지하철 노선, 역사 위치, 운영방식 등은 교산신도시 계획인구와 하남시민 수혜도, 이용 효율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문가와 주민의견 수렴, 서울시 등 관련기관 협의,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노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적의 노선으로 확정할 계획입니다.
2. 3호선을 성남, 용인, 수원 쪽으로 연장하기 위해 교산지구를 배재한다.
3호선에 대한 수원, 용인, 성남 연장 추진은 현재 3개 도시 간에 타당성 용역을 준비 중에 있으나 이는 3호선의 수서역에서 지선으로 연장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우리시 교산신도시는 3호선의 본선인 오금역에서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한 사항으로서 수원, 용인, 성남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지선과는 별개입니다.
3. 도시철도 건설비 1조 5천억 분담금 중 절반을 구도심과 미사에 사용한다
교산신도시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소요되는 총 비용은 20개 사업에 2조 원입니다. 그 중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에는 1조5천401억원이 투입됩니다. 이 금액은 전액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도시철도 건설비용으로만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 외 약 4천600여원 역시 교산지구와 하남시 전체를 위한 교통개선대책 비용으로 이 비용을 원도심 또는 미사지구 등 특정 지역을 구분하여 투자한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합니다.
교산지구 도시철도와 관련해 정부는 6월 중 도시철도 노선에 관한 여러 가지 안을 만들어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공청회 일정이 확정되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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