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이 가을 정취를 한껏 머금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남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붉고 노란빛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었고, 바람에 살랑이는 분홍빛 핑크뮬리 군락지가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기며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미사경정공원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철 단풍과 핑크뮬리가 절정을 이루는 11월초에는 방문객이 가장 많다”며“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사경정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넓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그리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피크닉 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을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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