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천에 가면 흔뺨검둥오리 대 가족을 만날 수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산곡천과 덕풍천에 사는 흔뺨 검둥오리 아기들의 귀여움을 볼수 있다.
올해도 산곡천에 아기오리가 태어나 엄마오리를 졸졸 따라 다니고 있었다.
흔뺨검둥오리는 5월-6월쯤 보통 6-11개의 알을 26일 정도 품고 깨어난다고 한다.
아기오리들은 엄마오리의 보호를 받으며 먹이 활동을 부지런히 하고 있었다.
엄마 오리를 따라 산곡천의 생태와 환경을 열심히 익히고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무리와 떨어져 부지런히 물방울을 튕기며 달려가는 모습과

엄마가 먼저 바위 위로 날아가자 작은 날개짓으로 따라 올라가는 앙증스런 의지를 볼수 있다.

먼저 올라간 녀석과 또 여긴 무리일거 같은 녀석들은 다른 편한 길을 찾아 살아갈 방법을 찾고

8마리가 모두 안정된 모습으로 유유히 엄마 따라 가는 모습에 산책하는 시민들을 웃음짓게 했다.




산곡천에서 천적들을 피해 쑥쑥 건강하게 잘 자라길 빈다.
그리고 내년에도 또 다른 귀여움으로 찾아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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