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남문길 옛길 쉼터 자리에 최근 꽃동산이 조성되었다.
남문길 옛길 쉼터는 나무로 만든 피라미드형의 특이한 모습으로 남한산성을 찾는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지역 명물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작년 9월 폭우로 옛길 남문길 쉼터가 무너졌고 쉼터의 관리주체인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주민의 안전과 미관상 저해를 고려해 이를 철거한 바있다.
옛길 쉼터 복구에 대해서는 예산 등의 사유로 조치가 어려워 여러 고려 사항들을 검토 후 복구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최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그린파크 아파트 맨발걷기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연결녹지 6호에 꽃길 조성 사업을 벌이며 옛길 쉼터 자리에 꽃동산을 꾸며 꽃무릇 다년생 구근을 식재하여 9~10월인 가을엔 예쁜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 조성 사업중인 연결녹지 6호에는 말채, 황철죽, 황화채, 황금달맞이꽃, 무늬버들, 남천과 맥문동 등을 고르게 심고 있어서 남한산성을 찾는 주민들에게 꽃과 함께하는 즐거운 등산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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