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월요일 아침. 감일동 문화 공원에서는 분주한 손길이 이이졌습니다. 바로 다함께 화합마켓 마을 행사가 준비중이었습니다. 하남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마켓이라는 형식을 통해 “이웃과 화합”, “환경보호”, “존중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체험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냇가 산책로가 있어요!”, “아주 멋진 티하우스가 있어요”, “오래 전부터 마을을 이루고 부유하게 살던 곳이예요!” 등등 우리 동네 곳곳의 장점을 20개 찾아서 붙이고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집에서 안 입는 옷과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에는 재미있는 장난감과 멋진 구두, 예쁜 옷들이 가지런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손수 만든 키링과 수세미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겠죠. 뜨끈한 어묵탕과 매콤달콤한 떡볶이, 만두 등 군침도는 간식 부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당연 오곡씨리얼 초코폰듀 만들기가 인기 많았습니다.








한 켠에는 하남시 작은도서관 협의회(이하 하도협) 특별부스도 마련됐습니다. 하도협도 올해 마을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을로 나온 작은도서관”이라는 큰 주제로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책도 소개하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해주셨습니다.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에는 100만 독자의 ‘생각 멘토’ 김종원 작가의 인생작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책과 이누이 사에코 작가의 [언제나 네 곁에 있을게], [오늘도 너를 사랑해] 책 등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하는 책들이 전시됐습니다.
나에게 주는 향기로운 선물로 프리저브드 하바리움 키링 만들기와 무지개 비누꽃 데코레이션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마음에 힘을 주는 비타민이 들어있는 마음약국의 약 봉투를 받으시는 분들은 재밌지만 따듯한 위로를 받는 표정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535,100원은 전액 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됐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분과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날 만큼은 마을공동체의 따듯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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