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음력 5월 5일) 오후 1시 창우초등학교에서는 단오를 맞이하여 제 1회 하남 단오 축제가 열렸다.
하남문화원이 주최하고 하남시와 시의회,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청이 후원하고, 창우초등학교와 하남시 적십자 연합 봉사회 협찬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각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시민들이 함께 참가하여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절의 여러 가지 전통놀이 문화를 재현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였다.
양인석 문화원 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단오축제는 단오절 기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 고골초등학교 풍물 반 어린이들의 힘찬 사물공연으로 활기를 띄기 시작하였다.
양인석 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이 오래된 강릉단오제가 있는데 하남에서 뜻 깊은 단오제 행사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학생과 교사 ,시민들이 함께 선조들이 지내온 단오절 여러 행사를 함께 경험해보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하면서 뜻 깊은 행사를 열 수 있게 도와 준 여러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속놀이 행사는 그네뛰기, 씨름하기, 투호하기 제기차기를 하였고,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 부채 만들기, 종이 탈 그리기, 떡메치기, 수리취떡 떡살 찍기 다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하남초 4학년)는 “책에서만 보았던 단오 날 여러 가지 행사를 직접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덥지만 여러 가지 해 보고 싶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씨름대회와 투호,제기차기 결승 후 우수자에게 시상을 하고 강강수월래 공연과 소원 성취문 태우기를 끝으로 마무리 지었다.
글_시민기자 한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