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내용 |
안녕하세요.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지금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중인 “뮤직인더하남” 행사 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민원을 남깁니다.
이게 단순히 행사 당일만 시끄러운 것도 아니고, 행사 전부터 리허설이다 뭐다 해서 일주일 내내 아침부터 계속 소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운동장 바로 앞 동에 살고 있어서 창문을 닫아도 소리가 그대로 들어오고, 그냥 음악 소리가 아니라 노래 가사까지 다 들릴 정도입니다. 거기에 신나는 음악 시적하면 클럽에 있는것처럼 웅웅거리는 울림까지 계속 느껴져서 주말인데 집 안에 있어도 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강의를 들으려고 해도 소리 때문에 더 크게 틀어야 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솔직히 내가 왜 내 집에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하루 이틀이면 참고 넘기겠는데, 이게 계속 이어지니까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소음도 문제지만, 행사 때문에 길까지 막아놔서 평소에 다니던 산책도 못 하고 이동 자체가 불편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정작 행사장은 티켓 없으면 들어가지도 못하고, 결국 주민들은 소음이랑 불편은 다 감수하면서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지 솔직히 이해가 안 됩니다.
특히 가장 화가 나는 건,
결국 이런 피해가 운동장 바로 앞에 사는 주민들한테만 집중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는 아무 영향도 없이 행사 즐기고 있는데, 바로 앞에 산다는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집 안에서 생활 자체가 힘들 정도의 소음과 불편을 계속 감당해야 하는 게 과연 맞는 건지 정말 납득이 안 됩니다.
행사라는 이유로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상황은 그 수준을 이미 넘은 것 같습니다.
주거지 바로 앞에서 이 정도 소음이 계속 발생하고, 이동까지 제한되는 상황을 아무 설명이나 조치 없이 그냥 감수하라는 건 너무 일방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적어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을 줄이거나, 행사 시간이라도 조정하거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지금처럼 아무런 대응 없이 계속 진행되는 건 정말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 문제 그냥 참고 넘기라는 식으로 두지 마시고, 실제로 생활하는 주민 입장에서 확인하시고 소음이 줄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조치와 통행 불편 해결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황은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피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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