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정보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당부 | |
◇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
◇ 어패류 익혀먹기, 바닷물 접촉주의,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요청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2017년 3월13일*)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 고위험군 치사율 : 50%내외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에 따라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 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
|
파일 |
---|
- 이전글 봄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 다음글 성홍열 유행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