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처음 진단하거나 당뇨병의 선별검사로 무작위, 공복 시, 혹은 식후 2시간 혈당검사가
이용되고 있다. 혈당이 어느 정도 잘 조절되고 있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당화혈색소,
Fructosamine Assay 등의 검사가 이용되고 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으로 미국당뇨병 학회(ADA)에서 제시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있다. 아래 기준 중 어느 한 기준만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
내릴 수 있다. 그러나 명백한 고혈당과 급성대사이상이 없는 경우는 다른 날짜에 검사를 반복 실시하여 두 번 모두 당뇨병 진단기준을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며,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측정 한
혈당이 200 mg/㎗ 이상인 경우 - 8시간 이상 동안 열량섭취가 없는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126 mg/ ㎗ 이상인 경우
- 75g의 포도당을 이용한 경구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째 혈당이 200mg/㎗ 이상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