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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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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10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서 경기도 시·군 의장 한자리 모여 현안 논의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0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17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는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도 직접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노선 1구간(시화IC~오이도IC~남송도IC) 우선 추진 

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7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80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됐다.

이날 금광연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 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으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법률 제정이야말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금 의장은 최근 하남 지역 최대 현안인 미사경정공원 반환 문제를 언급하며,

 “미사경정공원은 단순히 하남시민 33만의 공간을 넘어, 경기도 모든 시·군이 직면할 수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권리 회복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광연 의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중앙과 광역의 논리보다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기초의회가 시민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우리 협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어 

지방의회의 권리를 지키고, 시민의 공간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저를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의장님들의 굳은 연대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하남시의회 소식은 홈페이지(council.hanam.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체계 수립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모색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혜영)’는 9월 23일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남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정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제윤의정 

연구진이 참석해 연구 진행 경과와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1,500만 ‘펫팸족(Pet+Family)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유기 동물 문제 심화, 동물보호법 강화 등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응해 하남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기반과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현재 하남시에는 반려동물 관련 조례가 존재하나,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실정으로 전담 부서 및 전문 인력 부재, 조례 내 실질적 실행 수단 부족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예산 편성과 운영 체계가 제한적이며, 민간단체와의 협력 구조도 체계적이지 않아 타 지자체 

대비 제도적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하남시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 

정책 체계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주요 과제로 △지역 특성(도시 구조·인구·민원 현황)을 반영한 정책 설계 

△유기동물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한 예방 중심 정책 전환 

△반려동물 놀이터·쉼터·장례시설 등 인프라 확충 

△시민·행정·전문가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동물복지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이 단순한 반려를 넘어 가족으로 자리 잡은 만큼, 

하남시가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하남시는 유기견 입양 시스템 부재 등 공공영역 내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과제를 종합해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와 보호, 나아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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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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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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