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별보기

의회 소식
의회 소식

2023-08-22

 

‘하남 하산곡~남양주 진접 민자고속도로

건설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하남시의회가 하남시 하산곡동-남양주시 진접읍을 잇는 중부 연결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회는 지난 7월 18일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중부 연결(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검단산에 터널을 뚫어 천혜의 자연 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중부 연결 고속도로 민간 투자 사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를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병용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은 “하남시 랜드마크인 검단산은 ‘생태도시 하남’의

근간으로, 반드시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검단산을 관통하는 도로는 천현동 새능마을로 

이어져 오랜 기간 살아온 마을 공동체를 해체할 것이고, 주민들은 24시간 소음과 진동, 분진, 매연 등으로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하남 시민들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하남 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성토하며 “주민의 삶을 통째로 뒤흔드는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지화해 시민의 행복추구권과 생태 환경 보전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의원 일동은 해당 사업에 대한 모든 행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 비서실,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회, 하남시 등에 전달했다.

 

 


하남시의회 소식은 홈페이지

(www.hanamcitycouncil.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 냉방비’

원포인트 임시회 마무리

 

 

하남시의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선제적인 냉방비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는 제322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7월 20일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 예산 대비 369억 원 증액된 9천 44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

예결특위는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 있어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통한 민생 안정에 방점을 찍고

사업효과성, 시급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심사한 가운데 세 건의 사업에 해당하는 총 8억 원을 삭감했다. 

주요삭감 내역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5천만 원)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 코스 조성(4억 원) 

▲미사한강공원 공원 조성 계획 변경 용역(3억 5천만 원) 등이다.

예결특위는 여름철 폭염 및 공공 요금 인상에 대비해저소득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성된

방비 긴급 지원 예산(16억 2천만 원)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하남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100가구는 냉방비(전기 요금)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지연 예결특위 위원장은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세금이 충분히 지원되어야 한다는 원칙 하에 

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추경 심의에 최선을 다했다”며 “전기·가스 요금과 생필품 가격 

상승 등 고물가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가구의 냉방비 지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호
  • 기사수 1536
  • 조회수 1706
2023-08-22
2023년 9월호 썸네일

콘텐츠 만족도 조사

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편의성에 대하여 만족하시나요?

담당자 정보

  • 정보관리 공보담당관   브랜드마케팅팀
  • 전화번호 031-790-6066
  • 최종수정일 2024.06.10.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